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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새정치국민연합추진위원장은 31일 인사동 새정치모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태우대통령은 14대 대통령선거의 공정한 관리와 남은 임기동안의 올바른 국정운영을 위해 민자당을 탈당하라"고 촉구했다. 이의원은 "노대통령이 ... 김영삼대표가 새 총재로 선출 되자 `한장의 벽돌이 돼 김총재를 도울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없다"며 "노대통령이 국가원수 및 행정부수반으로서의 지위를 이용, 김 영삼씨의 대통령만들기에 관여한다면 이는 명백한 헌법위반"이라고 ...

한국경제 | 1992.08.31 00:00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올연말 대통령선거기간중 적절한 시점에 자신 이 집권할 경우에 대비한 예비내각 명단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선거에서 김총재가 이 예비내각 진용과 함께 국민의 심판을 받 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총재의 측근은 30일 김총재가 취임사에서 인사쇄신 예측 가능 한 정치 정책의 일관성 유지등 자신이 집권할 경우에 지켜나갈 몇가 지 원칙을 밝혔음을 상기시키면서 "김총재는 자신의 그같은 방침을 좀 더 분명하게 ...

한국경제 | 1992.08.30 00:00

... 현격한 입장차이만을 확인한채 1차활동시한을 넘기게됐다. 정치특위는 이달말을 1차시한으로 지난17일부터 지방자치법 대통령선거법 정치자금법등 3개법안개정을 위한 심의를 벌여왔으나 예상대로 극히 일부 사항을 제외하고는 전혀 이견을 좁히지 ... 3개법안개정을 전원합의를 통해 일괄타결키로한 여야가 기본적으로 돌파구를 찾지못하고있는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더욱이 김영삼민자당총재가 지난28일 "단체장선거는 경제적인 어려움은 물론 시간적으로도 촉박해서 연내실시가 불가능하다"고 못박은 ...

한국경제 | 1992.08.30 00:00

필자는 대통령교육정책자문위원의 한사람으로 몸담고 있다. 자문회의는 그동안 많은 교육과제를 다루었다. 그중에는 해외교포 민족교육 강화책도 들어있었다. 8.24한중수교로 중국에서의 교포 민족교육이 보다 활기를 띠게 됐다. "보다,"라고 ... 90년 북경아시안게임 문화제에 무극 춘향전을 꾸며 출연하는 "연변가무단"의 의상 약2백여벌분의 옷감을 당시 평통 김창식사무총장의 열성적인 주선과 김명수위원실장의 노력으로 마련해,가무단을 키운 일등무도예술가(북한같으면 인민배우)최옥주여사에게 ...

한국경제 | 1992.08.29 00:00

민자당은 29일 김영삼총재의 개혁구상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빠르면 내주중 김총재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개혁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총재는 29일 당정책위원회와 비서실에 대통령선거공약과는 별도로 각종 국정현안에 대한 개혁조치를 ... 9월초 발족시키려던 선거대책기구도 상당기간 뒤로 늦추기로 한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당의 한 정책관계자도 "김총재가 시국관련 구속자문제와 전교조해직교사 복직문제등 조치가 필요한 부분과 국가보안법 안기부법등 개정이 필요한 ...

한국경제 | 1992.08.29 00:00

... 노태우대통령은 명예총재로 추대됐으며 김신임총재는 김종필최고위원을 대표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 이로써 민자당은 김총재-김대표-박태준 최고위원으로 이어지는 단일지 도체제가 됐다. 따라서 앞으로 여권권력은 노대통령에게 김총재쪽으로 ... "새로 탄생할 정부 는 눈치를 보거나 주저하지 않고 단호하게 맺고 끊는 민주정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김총재는 "집권여당이 개혁을 외쳐 온 야당출신을 총재로 선출했다는 사실은 이 시대와 국민이 원하는 변화를 선택했다는 ...

한국경제 | 1992.08.28 00:00

민자당은 28일오후 서울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김영삼대표를 총재로 선출했다. 노태우대통령은 명예총재로 추대됐으며 김신임총재는 김종필최고위원을 대표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 이로써 민자당은 김총재중심의 단일지도체제가 되었다. 김총재는 이날 "변화의 시대를 연다"는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로 재도약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

한국경제 | 1992.08.28 00:00

김영삼총재는 28일 취임사를 통해 "신경제발전"을 슬로건으로 한 경제재도약을 강조했다. 그가 주창한 "신경제발전론"은 우리경제상황이 국내외 여건의 급속한 변화로 과거와 다른방식의 경제발전을 꾀해야할 단계에 이르렀다는 인식에 ... 상황"이라고 단언한다. "강력한 정부" "강력한 지도력"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야한다는 입장이다. 김총재는 이제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인사는 물론 정부정책의 일관성문제에 이르기까지 국정전반에 걸쳐 자신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

한국경제 | 1992.08.28 00:00

... 연해주한국기업공단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에 주동식 섬산연부 회장을,부회장에 박창호 갑을방적사장 이상운 고려합섬사장 김명년 대림수산사장 이순석 (주)선경사장 한규완 전자공업진흥회부회장을 각각 선출하는 한편 고문에 장치혁 고합그룹회장을 ... 섬유.수산물가공 목재가공 제지 전기전자 화학 기계분야 1백여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시 양국 정부차원에서 연해주공단설치를 위한 의정서를 교환하고 10월중 토개공이 현지정부와 토지사용계약을 ...

한국경제 | 1992.08.28 00:00

민자당은 28일오후 서울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김영삼대표를 총재로 선출했다. 노태우대통령은 명예총재로 추대됐으며 김신임총재는 김종필최고위원을 대표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 이로써 민자당은 김총재중심의 단일지도체제가 되었다. 김총재는 이날 "변화의 시대를 연다"는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로 재도약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

한국경제 | 1992.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