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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洪대사 거취 판단 유보' 배경

      ... 여론에 맞서 청와대가 홍 대사를 유임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단정짓기에는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일각에선 청와대가 국정원 등 관계기관의 진상조사 등을 보고, 사회적 공론을 들어가면서 결론을 내겠다고 발표한 것 자체가 홍 대사의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해석을 내리기도 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유례가 없는 데다 아직 대통령의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

      연합뉴스 | 2005.07.25 00:00

    • 충남도, 공공기관이전 TF팀 운영

      충남도는 정부발표에 따라 도내로 이전할 47개 공공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실.국장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팀장 행정부지사)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관이전 태스크포스팀은 ▲부지확보와 용지보상 등 입지선정 지원 ▲진입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 지원 ▲인허가 신속 처리를 위한 일괄처리(One-Stop) 체계 구축 ▲이전 예정지역 투기 방지를 위한 지가동향 관리 등을 맡게 된다. 도는 7월초 이전대상 기관에 심대평 도지사의 서한문을 ...

      연합뉴스 | 2005.07.25 00:00

    • 6월 산업생산 증가율 4.7% .. 연합인포맥스 폴

      ... 힘입어 작년 동월보다 약 4.7% 증가했다는 추정치가 제시됐다. 25일 연합인포맥스가 금융사 등 국내 15개 기관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중 산업생산 증가율에 대한 이들의 추정치는 평균 4.66%를 나타냈다. 조사 참가기관중 동양종합종금증권이 6.2%로 가장 높은 추정치를 제시했고 대신경제연구소와 한국씨티은행은 3.7%로 가장 낮게 추정했다. 통계청은 6월중 산업활동동향을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연합뉴스 | 200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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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그룹 경영차질 우려

      ... 연말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던 박용성 신임 회장으로의 경영승계 일정과 작업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이미 일부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 두산그룹은 당초 7월로 예정돼있던 두산 고유의 경영철학인 '두산웨이(Doosan Way)'의 발표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룹 고위관계자는 "당초 두산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공유해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준이 될 핵심가치들을 담은 경영철학인 '두산웨이'를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논의 끝에 내년 이후로 ...

      한국경제 | 2005.07.25 00:00 | 김홍열

    • 靑 차관급 인사 27일께 단행

      ... 등 4개 부처에 도입되는 복수차관을 비롯한 9개 자리의 차관급 인사를 27일께 단행할 예정이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오후 간담회에서 차관급 인사 단행시기와 관련, "이번주 수요일(27일)께 차관급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난주 인사추천회의에서 각각의 인사에 대한 2∼3배수 후보 압축이 이뤄졌으며 현재 인사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대통령 재가를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관급 ...

      연합뉴스 | 2005.07.25 00:00

    • 지문인식 스마트카드 세계 첫 상용화

      ... 사용이 불가능한 안전성이 뛰어난 카드다. 전자화폐 운영사인 ㈜마이비(대표 송붕원)는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미국의 이스마트테크놀로지(E-Smart Technology)사와 공동개발한 생체인식 스마트카드인 '슈퍼스마트카드'의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슈퍼 스마트카드는 이스마트테크놀로지가 5년여의 연구 끝에 최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체인식 카드에 ㈜마이비의 교통 및 유통기능 콤비 칩을 결합하고,단말기 등 인프라를 활용해 탄생한 것이다. 이 카드는 인식센서를 ...

      한국경제 | 2005.07.25 00:00 | 김문권

    • [리포트] 두산그룹, 경영공백 위기

      ... 25일 박용오 전 회장이 폭로한 두산그룹 오너들의 비리를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하고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누구 말이 옳은지는 수사결과가 나와봐야 알지만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를 대비해야 하는 두산그룹 오너들의 경영공백은 분명해보입니다. 최근 공정위가 발표한 두산그룹 총수 일가의 지분은 고작 5%. 이 지분을 나눠가진 총수들의 싸움에 자산 12조원의 그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7.25 00:00

    • 中 저가 에어컨 홈쇼핑서 불티 .. 열대야 타고 '夜금夜금'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중국산 '하이얼'에어컨이 홈쇼핑 등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중국 하이얼 에어컨 판매 방송에서 모두 1122대가 팔렸다고 25일 발표했다. 매출액으로 3억8000여만어치에 해당한다. 우리홈쇼핑은 지난 6월 말 중국 하이얼과 업무제휴를 맺고 그동안 총 6차례 방송,3500여대를 팔았다. 1회 방송에 300~500대를 오르내리던 판매량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

      한국경제 | 2005.07.25 00:00 | 손성태

    • UBS증권 "건설업 완만한 회복흐름 탈 것"

      UBS증권은 25일 "다음달 발표될 부동산대책이 건축 수요를 심하게 압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건설업종이 향후 6~12개월 동안 완만한 회복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건축 허가면적은 올 들어 5월까지 7% 증가하고 미분양은 감소하는 등 건설 경기가 안정세로 복귀했다고 지적했다. 또 해외건설 수주 증가율이 5월 중 70%에 달할 정도로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UBS는 선호주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을 추천하고 대림산업도 ...

      한국경제 | 2005.07.25 00:00 | 박성완

    • 민간 복합단지 지자체가 설계 공모

      ... 3만7903평,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하 1층~지하 5층까지는 대형 할인점,상층부에는 호텔식 고급 아파트(200가구)가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특별구역 개발에 대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담당할 업체는 성북구가 현상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오는 29일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을 실시하고 당선작은 내달 말께 발표할 계획이다. (02)-920-178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7.25 00:00 | 박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