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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이섬 146mm 집중호우…도로 곳곳 피해 속출(종합)

피해 20여건 접수…북한강 수계댐 올들어 첫 수문 개방 23일 오후 강원 영서북부에 많은 비가 내려 북한강 수계 댐이 수위 조절에 나서는 가운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도내 호우로 ... 춘천 도심 곳곳에 13건의 도로 침수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났다. 이밖에 횡성(2건)과 양구(2건), 화천(2건), 원주(1건)에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주택 마당 침수 등이 잇따랐다. 많은 비가 내리자 한강수력원자력은 ...

한국경제 | 2022.06.23 23:18 | YONHAP

많은 비에 북한강 수계 의암·청평·팔당댐 수문 개방

... 올 들어 첫 수문 열어…비 피해도 잇따라 23일 오후 강원 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자 북한강 수계 댐이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선다. 한강수력원자력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을 기해 의암댐과 청평댐, 팔당댐의 ... 있다. 현재 강원지역에는 춘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북부·중부 산지, 양구·홍천·양양·인제평지, 횡성, 화천, 철원, 원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많은 비에 크고 작은 비 피해도 잇따랐다. 춘천 학곡리 공사현장에 토사가 ...

한국경제 | 2022.06.23 21:12 | YONHAP

가뭄에 전국 저수지 수위 '뚝'…마른하늘에 기우제도

... 안간힘…농업용수 확보·급수 총력 부산에는 조류 경보까지…"가뭄 지속되면 피해 눈덩이" 올해 계속된 가뭄으로 전국의 댐과 저수지 수위가 현저히 낮아지면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바다에 둘러싸인 해안가 농촌을 비롯해 강수량 의존도가 ... 강원 영월군은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급수 차량과 굴착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화천군과 정선군도 살수차 배치, 관수 장비 지원, 지표수 보강, 농촌 생활용수 개발 등 가뭄 극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2022.06.13 15:36 | YONHAP

[6·1지방선거] 민통선·마라도에서, 100세 어르신·청소년도 한표

... 중청대피소 직원들도 지역 일꾼을 뽑는 한 표를 행사했다. 9명이 3개 조로 나누어 교대근무를 하는 대피소 직원 중 일부는 휴무를 이용해 사전투표를 한 데 이어 이날 휴무인 직원들은 산에서 내려와 투표에 참여했다. 1940년대 화천댐 건설로 육로가 없어지면서 강원도에서 '내륙의 섬'이 된 화천군 동촌 1리 주민들도 선관위가 지원하는 배 타고 나와 투표했다. 투표에 나선 사람들은 100세 어르신부터 18세 청소년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경기 수원 ...

한국경제 | 2022.06.01 14:59 | YONHAP

[6·1 지방선거] 화천 '내륙의 섬' 마을주민들 배 타고 한 표 행사

... 것이라는 기대로 투표" "비록 몸이 불편하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에 투표하러 왔지요. "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거동이 쉽지 않은 이모(80)씨는 6·1 지방선거가 치러진 1일 오전 투표소를 찾았다. 이씨는 1940년대 화천댐 건설로 육로가 없어지면서 육지 속의 섬이 된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촌1리 주민이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투표가 있을 때마다 10여 명 안팎의 주민과 함께 투표했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이웃 주민들 대부분이 사전투표를 한 탓에 이씨와 ...

한국경제 | 2022.06.01 11:22 | YONHAP

[6·1 지방선거] "1등 도착" "첫 투표 인증" 강원 투표행렬

... 나누어 교대근무를 하는 대피소 직원 중 일부는 휴무를 이용해 사전투표를 한 데 이어 이날 휴무인 직원들은 하산 후 투표에 참여했다. '내륙의 섬'으로 불리는 화천군 화천읍 동촌1리 주민들도 배를 타고 나와 투표했다. 모두 15가구 20여 명이 모여 사는 이 마을 주민들은 1940년대 화천댐 건설로 육로가 없어지면서 육지 속의 섬이 된 뒤부터 선관위가 지원하는 배를 이용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은 사전투표를 한 주민을 제외한 2명은 10여 분 ...

한국경제 | 2022.06.01 10:41 | YONHAP

육지 속 섬마을에 다리 놓는다…양구 상무룡 현수교 내달 준공

... 상무룡2리를 잇는 현수교를 내달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길이 335m·폭 2m의 도보다리인 상무룡 현수교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130억 원을 투입해 짓고 있다. 상무룡2리 주민들은 1944년 화천댐 완공으로 길이 끊어지면서 78년 동안 배를 타고 파로호를 가로질러 읍내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겨울철에 호수가 얼면 배를 띄울 수 없어 주민들이 고립되거나 빙판 위를 걸어야 하는 위험에 처한다. 양구군은 최근 ...

한국경제 | 2022.05.12 13:05 | YONHAP

화천군 '화천댐 역사 탐방로' 조성…유적지 트래킹 코스 개발

... 속으로(路) 탐방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 측은 탐방로 조성에 필요한 부지 활용과 화천댐 개방 등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화천군은 이 사업을 강원도에 신청 후 필요한 행정 절차 등을 마무리한다는 ... 미디어 타워, 야간조명 등을 갖출 예정이다. 화천군은 탐방로를 산소길과 파로호 유람선, 백암산 케이블카, 평화의댐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댐과 화천수력발전소는 잊혀서는 안 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

한국경제 | 2022.03.23 17:59 | YONHAP

[투표현장] '배 타고 버스 타고'…화천 '육지 속 섬'마을 주민 투표

"'머나먼 투표소'지만 그래도 소중한 주권 행사해야죠"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육지 속 섬마을' 주민들이 배를 타고 투표소까지 나와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화천 파로호 동촌1리 4반 주민 8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구만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 마을 주민들은 1940년대 화천댐 건설로 육로가 없어져 '육지 속의 섬'이 된 뒤부터 투표가 있는 날이면 10㎞가 넘는 거리의 선착장까지 배를 타고 온다. 행정기관이 ...

한국경제 | 2022.03.09 11:58 | YONHAP

화천군, 일상회복 대비 최북단 케이블카·관광 유람선 '시동'

평화생태특구 마무리, 평화누리호 시범운행…체류형 상품 개발 강원 화천군이 앞으로 다가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 단계를 겨냥해 추진한 케이블카와 유람선 등 관광시설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화천군에 ... 농촌체험 휴양마을 시설개선과 영세 숙박업소의 세탁 비용 지원 등을 벌여 일상회복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천군은 파로호에 유람선을 띄워 평화의 댐을 방문한 뒤 최전방 백암산 케이블카에 탑승하는 코스와 주변 파크골프장까지 이어지는 ...

한국경제 | 2022.02.10 15:0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