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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뜨겁다. 이달 초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렸던 "2003 북미 국제오토쇼"에도 60여종의 다양한 컨셉카들이 선보였다. 앞으로 수년내 양산을 앞두고 미국 현지 딜러들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차들이 많았던 것이 특징이다. GM의 시보레 SS=시보레가 1960년대 "야성적인 마력"을 표방하며 도입했던 SS(Super Sport)휘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다. 역동적 디자인과 경주로 입증된 성능과 힘이 기본 컨셉이다. GM의 LA스튜디오가 맡은 디자인은 첫 눈에도 ...

한국경제 | 2003.01.27 00:00

GM대우차가 올해 스즈키와 시보레 브랜드로 미국시장에 판매될 전망이다. GM대우차 관계자는 24일 "매그너스와 라세티를 스즈키 브랜드로 각각 6월과 9월부터, 칼로스는 시보레 브랜드로 9월부터 미국에 수출할 방침"이라며 "이는 선적기준이어서 현지 판매 시작 시점은 1∼2개월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GM대우차는 스즈키와 시보레의 현지 유통망과 판매망을 활용, 올 한해 전체 수출목표인 29만대(KD 수출 포함)의 약 10% 수준인 총 3만대 ...

연합뉴스 | 2003.01.24 00:00

... 공개했던 볼보도 이번 모터쇼에서 전륜구동(FWD)형 XC90을 새롭게 내놓으며 신규진출 분야인SUV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닛산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미국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팔리고 있는 픽업트럭 부문에 새롭게 진출, GM 시보레와 포드, 크라이슬러 닷지 등 픽업 트럭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빅3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와 함께 크라이슬러가 `크로스 파이어'와 `지프 리버티' 디젤 차량을 선보이며 빅3 중에서는 처음으로 유럽차가 주도해 온 디젤차량 부문에 본격 진출했다. ...

연합뉴스 | 2003.01.08 00:00

... 채비에 나서고 있어 환경친화적인 미래형 차들이 향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등장할지 주목되고 있다. GM은 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03 북미 국제 모터쇼' 기자발표회에서 세이턴 VUE와 SUV인 시보레 이퀴녹스 등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격공개하며 하이브리드 차량 연간 100만대 생산체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말 GMC 시에라 등 픽업 트럭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연간 100만대 가량 생산하는 동시에 수요가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 후반기에는 일괄구매 법인고객을 위한 하이브리드 옵션 `시에라'와 `실버라도'가 첫선을 보이고 내년에는 개인고객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어 2005년에는 콤팩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새턴 뷰', 2006년에는 `시보레 에퀴노'에 각각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구동장치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실린더가 닫히도록 하는 `디스플레이스먼트-온-디맨드'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GMC 유콘'이나 `시보레 타호'와 같은 인기 중대형 SUV의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 시장 공략에 나선다. GM의 밥 루츠 부회장은 5일 "식스틴이 GM의 캐딜락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고급 승용차의 대명사였던 캐딜락의 옛 명성도 곧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1970∼80년대 '뷰익''시보레' 등 저가형 캐딜락을 생산하면서 고급차시장을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메르세데스벤츠,일본 도요타의 렉서스 등에 빼앗겼다. 지난해말 현재 캐딜락은 북미 고급차시장의 12%를 점유한 반면 BMW와 렉서스는 각각 14%,메르세데스는 13%를 ...

한국경제 | 2003.01.06 00:00

... 24만대가량을 판매한 기아차도 올해 10.4% 늘어난 26만5천대를 판매키로 했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최근 미국에서 '서클 오브 엑설런스'라는 판매망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M대우는 하반기부터 미국 수출을 재개할 계획이다. GM대우는 차종별로 GMDAT 시보레 스즈키 등의 브랜드를 달아 대미 수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캐나다 지역에 수출되는 칼로스는 폰티악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디트로이트=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05 00:00

... 이상이 모였다. 일반 관람객은 70만명에 달했다.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모이면서 디트로이트 일원에 근 5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쇼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미군의 신형 차량이다. 이 가운데 시보레의실버라도 플랫폼을 발판으로 대테러용으로 제작된 다목적차량 스마트럭 2에 시선이모아지고 있다. 군당국에 따르면 스마트럭 2는 각종 전자지능 시스템과 모듈 기술이집약된 첨단 제품이다. 독일 BMW의 경우 신제품인 3 시리즈 세단과 컨버터블을 ...

연합뉴스 | 2002.12.26 00:00

... 뉴욕타임스(NYT)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다음달 열리는 디트로이트 자동차쇼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료 효율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탈바꿈할 차종은 현재 생산 중인 새턴부, GMC 시에라, 시보레 실버라도 픽업트럭, 에퀴녹스, 시보레 말리부 등이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소극적이던 GM이 전략을 바꾼 것은 최근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회사들의 하이브리드차량 개발공세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메릴린치의 존 카세사 ...

한국경제 | 2002.12.25 00:00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의 경쟁상대로 강력히 부상하고 있다. 11일 시장조사기관인 컴피트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분석한 결과, GM의 시보레(Chevrolets) 등 보급형 자동차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의 현대차 및 기아차에 대한 인식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 7월에서 10월까지 온라인 구매자 중 14.3%는 GM의 시보레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

연합뉴스 | 2002.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