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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서부지역의 한 도로에서 폭탄이 폭발,미군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미군사령부가 24일 밝혔다. 미군사령부는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80㎞ 떨어진 팔루자 북부지역의 한 도로에서 폭탄이 폭발했다면서 폭발 당시 도로에는 미군 병사를 태운 차량이 지나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지난해 3월20일 이후 사망한 미군병사가 509명으로 늘어났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kp@yna.co.kr

연합뉴스 | 2004.01.24 00:00

...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전 종전 선언 이후 숨진미군병사는 23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3월 이라크전 발발 이후 미군의 사망자 누계는 지난 17일 이미 5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수니파 저항세력의 거점도시인 팔루자에서는 순찰중인 경찰차가 총격을 받아 이라크 경찰관 2명이 살해됐다. 또한 전날 바그다드 서쪽에서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기독교인 이라크 여성 4명이출근하던 중 습격을 받아 살해됐다. 한편 준 군사조직인 스페인 민간경비대의 곤잘로 페레즈 ...

연합뉴스 | 2004.01.23 00:00

... 세탁실에서일하는 이라크 여성들이 타고가던 소형버스에 총격이 가해져 4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이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22일 전했다. 이번 공격은 21일 오후 6시30분께(현지시간) 밤 미군기지가 있는 하바니야와 팔루자를 잇는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 버스에 타고 있다가 다리와 어깨, 머리 등에 총격을 받아 부상해 라마디의한 병원으로 후송된 마기 아지즈(49)는 "매일 하바니야기지 세탁실에서 일을 하기위해 이 버스를 탄다"며 "당시 버스에는 여성 ...

연합뉴스 | 2004.01.22 00:00

... 후세인은 7명이 후송돼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시위 참가자이며, 2명은 여성으로 시위를 지켜보던 구경꾼이라고 말했다. 부상자 가운데 여성 1명을 포함한 6명은 총상을 입었다. 또 이라크의 3대 도시인 팔루자에서는 수백명의 주민이 거리로 뛰쳐나와 갓 결혼한 17세 여성이 전날 미군에 체포된 데 항의,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우리의 여성을 석방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인 뒤 자진해산했다. 이와 함께 북부 모술에서는 ...

연합뉴스 | 2004.01.13 00:00

... 항의했으나 미 국방부는 자체조사를벌이고 있다고만 밝혔을 뿐 사과요구는 거부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일. 로이터 통신 소속 바그다드 주재 카메라기자 살렘 우레이비와 팔루자시에서 통신원으로 일하던 아흐메드 모하메드 후세인 알-바드라니와 운전사 사타르 자바르 알-바드라니는`키오와 워리어` 미군 헬기가 격추된 사건현장에 도착해 현장사진을 촬영하던중 미제82공정사단 병력에 의해 적군으로 오인돼 체포됐다. ...

연합뉴스 | 2004.01.13 00:00

미군 블랙호크 헬기 1대가 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이라크 저항세력의 본거지인 이라크 서부 팔루자 근처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고 추락해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다. 이날 헬기피격 사건은 바그다드 국제공항 인근 미군기지에 대한 저항세력의 박격포 공격으로 미군 10여명이 죽거나 부상하고, 미 공군의 C-5 수송기가 바그다드공항 이륙 직후 미사일 공격을 받고 비상착륙하는 와중에 발생했다. 모두 미군으로 추정되는 탑승자 9명 전원이 ...

연합뉴스 | 2004.01.09 00:00

... 이후 현재까지 10달동안이라크에서 숨진 미군은 걸프전, 아프가니스탄 작전, 레바논 사태 등 수십년동안 이뤄진 각종 분쟁에서 사망한 미군의 수보다 많은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AP통신이9일 밝혔다. 지난 8일 이라크 저항거점인 팔루자에서 발생한 블랙호크 헬기 격추로 사망한 9명을 포함, 현재까지 이라크에서 사망한 미군의 수는 494명으로 이들 중 대다수가조지 부시 대통령의 사실상의 이라크 종전 선언이 이뤄진 지난해 5월 1일 이후 숨졌다. 연합군측 사망자는 ...

연합뉴스 | 2004.01.09 00:00

8일 이라크 저항세력의 본거지인 이라크 서부 팔루자 근처에서 미군 블랙호크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인 군인 9명이 사망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다. 마크 키밋 준장은 기자회견에서 "헬기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를 당했고비상 착륙한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군 병력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헬기 추락 현장은 팔루자에서 남서쪽으로 6㎞ 가량 떨어져 있다. 기자들의 현장접근이 금지된 가운데 군인들이 ...

연합뉴스 | 2004.01.09 00:00

8일 이라크 서부에서 미군 블랙호크 헬기가 추락해탑승했던 8명이 사망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다. 미군 대변인은 헬기가 팔루자 근처에서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를 당했으며희생자 가운데 최소 4명은 군인이라고 덧붙였다. 탑승자 8명 가운데 4명은 헬기 승무원이다 헬기가 비상 착륙한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팔루자 지역은 지난 3일에도 미군 헬기가 격추당해 미군 1명이 숨지는 등 미군에 대한 저항세력의 공격이 거센 곳이다. 미군측은 당시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 떨어졌다고 전하고 부상한 병사들은 응급조치 후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이츠 기지는 이라크 저항 세력의 본거지인 이슬람 수니파 삼각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앞서 이날 미군은 이라크 저항 세력의 중심 도시인 팔루자에서 수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주택 한 채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팔루자 주민들은 미군의 이날 공격으로 한 부부가 살해됐으며 이들 부부의 자녀5명이 고아가 됐다고 전했다. 분노에 찬 팔루자의 한 주민은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 ...

연합뉴스 | 2004.0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