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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빠진 자본시장법 개정‥증권가 `한숨`

자본시장법 일부 개정안이 진통끝에 어제(19일) 국회 정무위를 통과했는데요, 하지만 대형 투자은행 육성 등 핵심내용아 빠져 의미 없는 개정이란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법안 통과에 대비해오던 증권업계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종학 기자입니다. 증권업황 개선의 발판으로 여겨졌던 자본시장법 개정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지난 19일 국회 정무위는 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자본시장법 개정안 가운데 중앙청산소 도입과 개정상법 반영 등 일부만 ...

한국경제TV | 2012.11.20 00:00

대형 투자銀 설립 '물거품'

...도 대형 투자은행(IB)을 만들겠다는 현 정부의 구상이 물거품이 됐다. 장외거래 중앙청산소(CCP) 도입은 가능해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는 19일 정부가 제출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개정안' 중 IB 설립 허용, 다자간 매매체결 회사(ATS) 설립 등을 제외한 수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정무위는 전체회의에서 이견 없이 이 안을 통과시켰다. 수정안에 CCP 도입 등은 들어갔다. CCP는 장외파생상품을 거래할 때 매도자와 ...

한국경제 | 2012.11.19 00:00 | 이태훈

자본시장법 개정안, 알맹이 빼고 처리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주요 내용이 빠진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처리됐습니다. 정무위는 19일 오후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개최해 자본시장법 개정을 논의했지만 여야 의원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채 파생거래 중앙청산소(CCP) 설치와 개정상법과 기존 자본시장법과의 충돌되는 사안에 대해 일부 개정안만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등의 이슈는 대통령 선거 이후 내년에 재논의하기로 해 연내 통과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정부 개정안은 ...

한국경제TV | 2012.11.19 00:00

자본시장법 개정안 CCP 도입안만 별도 처리

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가 결국 무산됐다. 국회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중 장외거래 중앙청산소(CCP) 도입 등 일부 내용을 따로 떼어 처리했다. ... 정무위는 다만 정부 개정안에 포함된 CCP 도입과 개정 상법에 맞춰 자본시장법을 일부 개정한 내용만 이날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이번에 정무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

연합뉴스 | 2012.11.19 00:00

[마켓인사이트] '5억 이상' 받는 상장사 임원 연봉 공개되나

... 연봉 5억원 이상인 상장사 임원의 구체적인 연봉 액수를 공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15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이목희 민주통합당 의원 등이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 의원 등의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15일 소위 현장에 있던 한 참석자는 “이 의원의 개정안은 19일 소위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장사 임원 연봉 공개가 당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경제민주화 ...

한국경제 | 2012.11.18 00:00 | 임도원

경제ㆍ민생법안 정치일정에 밀려 표류

... 법안은 여야의 공약과 정부의 정책방향이 서로 엇갈려 합의를 찾기 쉽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최대한 협의한다는 입장이지만 정권 말기로 접어들면서 추동력이 떨어지고 있다.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 내놓은 상태여서 정부 입장이 관철될지는 미지수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처리되지 못해 연내 통과는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18대 국회의 임기가 만료돼 ...

연합뉴스 | 2012.11.18 00:00

자본시장법 연내 국회통과 무산에 증권株 하락

... 증권사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대형 투자은행(IB) 육성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이 법안이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서 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연내 통과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이런 실망감에 법안 통과 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 대형 증권사들의 주가가 내렸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증권은 오전 10시52분 현재 전날보다 3.14% 내린 9천880원에 ...

연합뉴스 | 2012.11.16 00:00

동북아 금융허브 `어디로`

...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대형IB 육성에 힘을 실어온 금융당국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전문가토론회를하고 법안 소위를 세번이나 했으니 잘 모르겠어서 통과 못시키겠다는 말은 못하겠죠" 한치의 양보도 없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정치권. 개정안의 운명을 가를 19일 정무위 법안 소위에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들 혹하는 ...

한국경제TV | 2012.11.16 00:00

대형 투자은행 무산위기…증권사 "분노" "허탈"

증권팀 = 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증권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들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규정된 요건을 맞추기 위해 이미 대규모 ... 해외 대형 IB들의 무분별한 영업에 의해 발생했다는 점을 들어 대형 IB 육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정무위 야당 관계자는 "IB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없고 부실을 막을 규제도 부족하다"며 "대형 IB 도입은 시간을 ...

연합뉴스 | 2012.11.15 00:00

[뉴스앤] 자산운용사, 영업이익 지속 하락

...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계속 국회에 표류되면서 대형 증권사들의 고민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요? 네, 당초 13일 국회 정무위 소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었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어제 추가 논의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자금의 일부를 차입금 상환에 활용하는 등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통과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 대형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진행된 정무위 회의에서 의원들은 "글로벌 ...

한국경제TV | 2012.1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