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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의 매수기도를 폭로한 신세재후보를 구속키로 한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면서 구속방침의 철회를 촉구했다. 김대중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뒤 "신후보가 돈을 받을 생각이 있으면 왜 미리 녹음을 했겠느냐"며 "신후보는 무혐의"라고 주장했다. 조승형의원은 김총재의 회견이 끝난뒤 "신후보는 사퇴조건으로 금품을 또는 을 한 사실이 없어 무혐의"라고 주장했다. 조의원은 신후보가 무혐의인 이유로 양측의 녹음테이프를 들어봐도 신후보가 금품을 요구하거나 ...

한국경제 | 1991.03.22 00:00

미상무부는 멕시코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는 한국산 컬러TV에 내장된 CPT(컬러브라운관)에 대해 무혐의 최종판정을 내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상무부는 반덤핑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금성사가 CPT를 멕시코로 수출, 멕시코에서 TV완제품을 조립한후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나 이는 우회수출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앞서 상무부는 지난해 12월의 예비판정에서 컬러TV와 CPT는 동종품목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우회수출의 무혐의 ...

한국경제 | 1991.03.05 00:00

... 부터 받아 권노갑의원을 통해 평민당 지구당위원장등에게 나눠 준 2억원의 법적 성격문제를 검토한 결과,이 돈이 뇌물에 해당된다고 보고 이의원의 혐의사실에 2억원을 추가키로 했다. *** 김태식의원 수뢰죄추가, 권노갑의원 무혐의 *** 검찰은 또 이의원이 지난해 12월 정회장으로부터 연말떡값 명목으로 6천만원을 받아 이를 김태식의원(평민.구속수감)과 3천만원씩 나눠 가진 부분도 모두 뇌물에 해당된다고 결론지었다. 검찰은 그러나 이의원과 김의원이 자신들의 3천만원에서 ...

한국경제 | 1991.03.04 00:00

호주 반덤핑청이 한국산 차량용 축전지에 대한 지난해의 덤핑 무혐의 판정을번복, 최근 덤핑 최종판정을 내림으로써 차량용축전지의 대호주 수출이 크게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무혐의 예비판정번복 *** 21일 무공 시드니 및 멜버른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호주 반덤핑청은 호주내 최대 차량용 축전지제조업체인 GNB오스트레일리아사가 지난해 10월22일 한국등 5개국 차량용 축전지에 대한 호주관세청의 덤핑 무혐의 예비판정에 블복, ...

한국경제 | 1991.02.21 00:00

... 있다. 그러나 시가 새로 위촉한 모니터요원의 상당수가 집배원이나 검침원, 보험모집인 등 마구잡이식으로 위촉된데다 유흥업소 업주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등 선정과정과 대상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다 이들이 신고한 내용도 대부분 무혐의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제도가 주민들의 사생활을 감시하는 정보.사찬기관의 도구로 악용될 소지마저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북구청의 경우 2천8백2명(통.반장 8백55명 포함)의 주민 모니터요원이 이 제도 실시이후부터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4명은 지난 85년 9월 당시 민청련의장이던 김씨를 서울남영동 치안 본부 대공분실로 연행,서울대 민추위 배후세력과 민족민주주의 혁명론(NDR)등에 대해 신문하며 11차례에 걸쳐 물고문과 전기고문등의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고발돼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지난 88년 12월 서울고법의 재정결정으로 재판에 회부 됐 었다. 피고인별 선고형량 김수현=징역 5년.자격정지 5년 백남은=징역 3년6월 김영두=징역 2년6월 최상남=징역 2년

한국경제 | 1991.01.30 00:00

... "당시 검찰수사관들의 강요에 못이겨 허위자백을 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의 원면직처분무효확인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이씨는 소장에서 "5월 12일 당시 대검중앙수사부로 연행되 조사를 받는 과정에 서 수사관들이 이틀동안 잠도 재우지 않은채 자백을 강요,오른쪽 팔 다리가 마비되 는등 지병이 악화돼 할 수없이 자술서와 공무원사직서를 쓰게 됐다"며 "본인의 무혐 의 사실은 구속기소된 김인식 종합건설본부장등의 재판과정에서도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0.12.20 00:00

미 상무부는 14일 멕시코현지 공장의 한국산 컬러TV에 내장된 CPT (컬러브라운관)의 덤핑제소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무부는 컬러TV와 CPT는 별개의 제품이고 삼성전자 금성사의 현지공장은 투자규모나 운영형태로 봐서 단순조립 공장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덤핑제소를 기각했다. 또 미국과 멕시코간의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되는 것도 무혐의 판정의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국제기계 항공기등 ...

한국경제 | 1990.12.14 00:00

... 수출하고 있는 칼라 TV에 대해서는 현재 미국으로부터 받고 있는 1.91% 의 덤핑마진을 피할 수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앞으로 미국의 반덤핑제도 운영에 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미 상무성의 무혐의 판정은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멕시코가 역점 사 업으로 추진 중인 "마낄라도라"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측의 이해로 풀이 돼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멕시코에 대한 투자촉진과 내년 3월 본격화할 미.멕자유무역협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

한국경제 | 1990.12.14 00:00

... 임의매매및 일임매매와 관련된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지속,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면치 못한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고 있다. 그러나 이들 민원가운데는 사실여부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근거나 없는 민원이 상당수에 달해 53.7%인 2백 3건이 무혐의처리됐고 관련 증권사에 대해 검사가 이뤄진 것은 29건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민원이 철회를 한 경우도 70건에 달했고 19건은 아직까지 처리 절차가 진행중이다.

한국경제 | 1990.1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