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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기계 매각 가시화 .. 공자위, 분할매각 논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 소위에서 대우종합기계를 분할매각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등 대우종합기계 매각이 가시화되고 있다. 24일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우종합기계 주가는 한때 1만원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다 전날보다 0.10% 오른 9천5백80원에 마감됐다. 지난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 소위에서 대우종합기계의 대주주인 자산관리공사(35.9%)는 민수와 방위산업 부문으로 분할해 매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고했다. 방산 부문의 해외 ...

      한국경제 | 2003.12.24 00:00

    • 2003년 정치권 ‥ 노핵심측근 줄줄이 낙마

      ... 것으로 전해진다. 광주 재야출신으로 파격인사라는 평을 들었던 정찬용 인사보좌관은 새로운 인사시스템에 대한 긍정 평가와 함께 인사수석으로 승격되는 등 상종가를 치고 있다. ◆지는 별=노 대통령 핵심측근들이 잇달아 낙마했다. 한때 노 대통령의 '왼팔'로 불리던 안희정씨가 열린우리당 간판으로 총선출마를 준비하던 도중에 불법 자금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노 대통령의 '오른팔'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도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의 강한 비판에 ...

      한국경제 | 2003.12.24 00:00

    • '실미도' 예약률 사상최고 .. 플레너스 상승 반전

      연일 급락세를 보이던 플레너스 주가가 투자영화 '실미도' 개봉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 플레너스는 전날보다 50원(0.26%) 오른 1만9천50원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5% 이상 급등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됐다. 이날 플레너스 주가를 밀어올린 재료는 영화 '실미도'의 히트 기대감이었다. 영화 예매 사이트인 맥스무비는 지난 3일부터 21일간 진행된 사전예매 결과 '실미도'가 6만9천매의 예약실적을 ...

      한국경제 | 2003.12.24 00:00

    • [날씨] 성탄절 대체로 맑음.. 서해안 눈.비

      ... 최저.최고 기온,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 확률(%) ▲서울: 구름조금 (-1~3) ▲인천: 구름조금 (-1~3) ▲수원: 구름조금 (-3~4) ▲청주: 맑은 후 낮에 구름많아짐 (-1~4) ▲대전: 맑은 후 구름많아져 오후 한때 눈 조금 곳 (0~4) ▲춘천: 구름조금 (-3~2) ▲강릉: 맑음 (2~16) ▲전주: 맑은 후 구름많아져 밤늦게 눈 조금 곳 (1~6) ▲광주: 맑은 후 구름많아져 밤늦게 눈/비 조금 곳 (1~6) ▲대구: 구름조금,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 신규등록 올해는 '양보다 질' .. 67사 그쳐 99년이후 최저

      ... 지난 1월22일 등록한 이 회사의 주가(19일 종가)는 2만9천3백원으로 공모가인 3천원에 비해 8백76.7%나 올랐다. 인쇄회로기판(PCB)업체인 인터플렉스는 실적호전 기대감을 배경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외국인 지분이 한때 39%를 웃돌기도 했다. 산업용 기계및 부품 제조업체인 티에스엠텍은 공모가보다 5백63.0% 상승했다. 상화마이크로(4백40.0%) 웹젠(3백6.9%) 탑엔지니어링(3백3.7%) 아모텍(2백44.0%) 파워로직스(2백41.2%) ...

      한국경제 | 2003.12.24 00:00

    • 아시아 중유가격 하락 전망

      ... 한국과 러시아로 돌렸다고전했다. 한편 2월 인도분 원유가격이 미 동북부 지역의 난방유 수요가 온화한 날씨로 인해 감소할 것이란 전망으로 인해 3일 연속 하락했다. 2월 인도분 원유가는 이날 뉴욕상품거래소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한때 배럴당 0.7%인 22센트가 빠진 배럴당 31.65달러까지 떨어졌다. ABN 암로의 한 관계자는 원유가가 배럴당 30달러의 고유가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기간에 날씨까지 따뜻할 것으로 예보돼 수요부진이 예상되는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2003 한경 소비자대상 (下)] 진로소주 '참이슬'‥소비자 입맛 장악

      ... 냈다. 참이슬은 제조 공법상의 혁신뿐 아니라 알코올 도수와 병 디자인도 과감하게 바꿨다. 우선 알코올 도수를 기존 소주보다 2도 낮췄다. 도수를 2도 낮추는 것은 자칫 기존 소비자들을 떨어뜨리는 모험이기도 하다. 내부에선 한때 참이슬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하지만 결과는 대히트였다. 23도로 낮아진 참이슬은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날개돋친 듯 팔려 나갔다. 여기에다 지난해 2월 더욱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

      한국경제 | 2003.12.23 00:00

    • 금 선물가, 美 테러경계 상향 조치로 급등

      금 선물가는 22일 미국 정부가 테러 경계수준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안전 투자처로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2월 인도분 금 선물가는 한때 온스당 412.5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결국 지난 주말에 비해 1.40달러(0.3%) 상승한 411.30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전날 테러 경계수준을 '코드 오렌지'로 상향조정한데다 미 달러화가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를 보인 때문으로 풀이됐다. '코드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힐러리, 듣는 스타일에서 말하는 스타일로

      힐러리 클린턴 미국 상원의원(민주당.뉴욕주)이조용히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듣기 스타일'에서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전달하는 '말하기 스타일'로 변했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때 타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싫어해 이른바 '듣기 투어'로 시작했던 클린턴 의원이 이제는 말하기 좋아하는 정치가나 전략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클린턴 의원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 문제를 필두로 테러자금과 실업자지원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테러경계 강화 후 뉴욕시 표정

      ... 알리는 공이 떨어지는 장면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맨해튼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도 경비요원들에게 "고도 경계태세"가 발령됐으나무장요원의 배치나 출입 통제 강화 등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는 없었다. 뉴욕증시는 테러에 대한 우려로 장중 한때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으나 연말 연시 강세장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막판에 반등해 다우존스 종합지수가 19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cwhyna@yna.co.kr

      연합뉴스 | 2003.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