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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 치안행정 빈익빈 부익부 우려

... 신청했으며 자치경찰제가 본격 도입되는 2007년에는 적정수준의 인력과 예산이 지원되면 16개 시.군 가운데 상당수가 자치경찰제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범실시를 신청한 부산진구의 경우 입법예고된 것처럼 식품, 위생, 환경 등 17종의 ... ▲열악한 지방재정에 따른 급여지급 불능사태 발생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자치경찰제는 지방자치제를 더욱 성숙시킬 수 있지만 재정상태가 좋지않은 기초단체들이 무턱대고 도입했다가는 기존 경찰에 비해 위상이 ...

연합뉴스 | 2005.08.03 00:00

자치경찰제, 문제점은 없나

4일 입법예고되는 자치경찰법안은 각 지자체별로 특성화된 `맞춤 치안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지방자치제도의 진일보로 평가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각 자치단체 간의 `치안 빈부격차', 정치적 편향 가능성, 국가경찰의 우위 등을 이유로 자치경찰제의 시행과정에서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자치경찰제 시행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은 각 자치단체의 치안서비스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

연합뉴스 | 2005.08.02 00:00

`자치경찰 시대'…무엇이 달라지나

내년 하반기 자치경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치안현장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치안 체감도가 상당히 달라질 전망이다. 자치경찰제는 치안 소비자들인 국민들의 생활현장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 `근접 치안'을 실시함으로써 치안의 빈틈을 ... 자치경찰은 모든 지자체가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강제성은 없고 원하는 곳만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운영에 필요한 재정은 자치단체 부담이 원칙이지만 정부는 재정 자립도 등을 감안해 자치경찰제가 뿌리내릴 때까지 재정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

연합뉴스 | 2005.08.02 00:00

자치경찰법안 입법예고

자율적인 치안유지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치경찰이 창설돼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춰 생활안전, 교통, 경비 등 기초 치안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행정자치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단장 이종배)은 4일 이같은 내용의 자치경찰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법안에 따르면 자율적인 치안유지를 원하는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는 직속기관으로 `자치경찰대'를 창설할 수 있으며, 자치경찰공무원의 신분은 특정직 지방공무원으로 보장된다. 지자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

연합뉴스 | 2005.08.02 00:00

與 자치경찰제 도입 재논의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원내확대전략회의를 열어 자치경찰제 도입문제를 논의한 뒤 권오룡 행자부차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경제 | 2005.07.28 00:00 | pinky

당정, 자치경찰제 도입 원칙 재확인

... 관련법안을 본격 심의해나가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와 오영교(吳盈敎) 행정자치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고 오영식(吳泳食) 공보담당 원내부대표가 전했다. 오 부대표는 ... 이날 제기된 의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 부대표는 "현재 정부는 국가경찰 3천명을 자치경찰로 이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나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을 위해 총 15만명에 달하는 국가경찰 인력 가운데 좀 더 ...

연합뉴스 | 2005.07.28 00:00

정세균 "한나라 양치기 근성 버려야"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28일 이른바 `X파일'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연일 `음모론'을 제기하는데 대해 "한나라당은 양치기 근성을 버려야할 때"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치경찰제 도입 관련 정책소의총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나라당은 늑대와 양치기 (이야기)를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하고 "아무런 연관도 없는 것을 갖고 국민적 의혹에 부치고 국정을 혼란시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05.07.28 00:00

여당, 자치경찰제 도입논의 유보 재확인

열린우리당 오영식(吳泳食)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19일 자치경찰제 도입과 관련, "신중하게 검토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라며 제도도입 논의를 유보키로 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부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를 마치고 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월 당정간 시행원칙에 합의했으나 행정구역 개편, 도입단위, 실시시기 등에 대해 이견과 논란이 상존하고 있다"며 "제1정조위를 중심으로 당정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되 충분한 시간을 ...

연합뉴스 | 2005.07.19 00:00

중부서ㆍ남대문서, 명동 관할 놓고 신경전

서울 중구 명동의 관할권을 놓고 인접 경찰서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팽팽하다. 서울경찰청이 자치경찰제에 대비하고 주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1구(區) 1경찰서'제도를 준비중인 가운데 명동이 조정 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ㆍ기업ㆍ호텔 등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중구는 그동안 성동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ㆍ중부경찰서 등 3곳이 치안을 담당해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성동경찰서는 조정을 통해 동부경찰서에서 성동구 성수동을 ...

연합뉴스 | 2005.07.06 00:00

"시민감시ㆍ외압차단 전제 경찰 수사권 부여"

... 수사권을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대 행정학과 김익식 교수는 23일 낮 서울대에서 열린 `경찰제도 혁신방안' 정책포럼에서 미리 배포한 토론문을 통해 "수사권이 검찰에 집중된 것은 잘못인 만큼 합리적인 수사권 분담을 ... 유지업무에 집중해 전문화 시대에 발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도 "경찰도 권력화 우려를 막기 위해 수사권독립과 함께 자치경찰제 도입을 통한 경찰권력 분권화 및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

연합뉴스 | 2005.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