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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석간 톱뉴스> 에이즈 감염부부 아내자살 남편이도와
1 면 ...연안바다 ''블루벨트'' 만든다 경 제 ...일 종합상사 상륙..중기 예속화 우려 사 회 ...농어민 후계자 예년보다 6-8배 늘려 지정 1 면 ... 공무원 사기진작 적극 추진 경 제 ... 단자사 ''이익줄이기''법석...증시왜곡등 우려 사 회 ... 고3,재수생 전문대행 초만원 1 면 ... "이사람들이다" .. 재산미등록의원 85명 경 제 ... 대기업-중기,가전부문 공생 새바람 사 회 ... 공무원 자율출퇴근 추진...9시간 ...
한국경제 | 199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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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칼럼 > 일연의 달(7월1일)
일연의 "삼국유사"가 없었더라면 오늘날과 같은 민족적 자아발견의 역사체계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삼국유사"에는 신라 고구려 백제등 정치적 흥망과 변천을 편년식으로 기술한 한국 최고사서인 김부식의 "삼국사기"와는 달리 삼국 이외에 고조선 위만조선 삼한 부여 가락 후백제 발해까지도 포괄 서술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특히 고조선과 발해가 한국사의 체계안에서 다루어진 것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공적은 우뚝하다. 민족의 사상사 내지는 정신사의 측면에서 ...
한국경제 | 1992.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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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칼럼 > 건강식
... 이런 와중에 전국의 유흥업소 주인들의 모임인 한국유흥업소중앙회가 양파 마늘 사주기운동을 펼쳐 실의에 빠져있는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고있다. 2,500여회원이 금년11월까지 양파 200만 과 마늘 100만 등 6억원어치를 사기로 한것. 도시와 농촌이 모처럼 더불어 사는 한마당을 이룬 느낌이다. 건강식이란 소식으로 시작한다는 주장이 정설로 굳어가고있다. 감자의 생즙이 간경변환자에게만 특 일 이유가 없다. 우리의 토착농산품들이 건강한 사람에게도 더많은 ...
한국경제 | 1992.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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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축의금 가로채다 덜미잡혀...<광주일보>
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가로채려던 유모씨(여. 50.광주시 광산구 월곡동)를 사기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28일 낮 12시께 광주시 금남로 3가 H예식장 축 의금 접수대에서 "신랑어머니 계원일동" 이름의 축의금봉투가 접수되 는것을 보고 축의금을 받고있던 조모씨에게 "신랑어머니와 같은 계원 인데 돈을 조금 더 넣어야겠다"며 16만원이 든 봉투를 되돌려받아 달 아나려다 붙잡혔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2.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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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칼럽(29일) > 호칭인플레
... 지방관서할것 없이 날로 늘어나는 "관"자 돌림의 딱딱한 자리들이 진을 치고 있다. 검.경찰에는 수사관이,노동부나 환경처등에는 감독관이,보사부에는 위생검사관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국세청은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하급공무원의 사기진작"이란 명분으로 "주사"라는 옛날 직급대신 "조사관" "징세관" "심사관"등 관자돌림의 직제를 대량 생산,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민.관할것없이 정보화사회를 향해 쉴새없이 매진하고 있는 요즘형편에 구시대의 화석으로 변해버린 ...
한국경제 | 199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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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 사기 관련 입건 최유리씨 무혐의 처분
서울지검 형사3부 진형균검사는 27일 작년4월 해외유학사기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영화배우 최유리씨(27,서울마포구 한신코아 오피스텔) 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최씨가 광고모델로 있으면서 코리아아카데미 이사장 이름으로 신문광고에 나오고 학부모들을 상대로 상담활동만을 했을 뿐 유학알선업 무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한국경제 | 199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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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직원 거액인출 도주...포항경찰서 전국에 수배
포항경찰서는 창구단말기를 조작,자기앞수표 2억원을 발행한뒤 이중 5천만원을 현금으로 빼내 달아난 포항수협 신용부직원 이태명씨 (31)를 사기혐의로 수배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부터 포항수협에서 환업무를 맡아 오다 24일 오후 2시40분쯤 자기앞백지수표 12장을 훔쳐 단말기조작으로 5천만원짜리 수표 2장과 1천만원짜리 수표 10장등 2억원을 발행,이를 연일단위농협에 넣은뒤 이 가운데 5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도주했 ...
한국경제 | 199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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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간톱뉴스> 이종찬씨 민자 잔류 결정
... 소유안해도 정기간행물 발행가능" 1면: 달러화 급락 125엔대 산업:가전사 OEM분업 생산 활발 사회:해상오염선주 최고 140억 배상책임 1면:지방업체 휴폐업 속출 산업:원자력 중장기계획 확정 34개과제 중점 개발 사회:건물주 조세불만 쇄도 1면:일본, 역조시정 사실상 거부 산업: 포철 물류혁신 추진 사회:주상복합건물 시설기준 완화 1면: 기업들, "불황때 투자한다" 산업:자동차부품업계 경영난 심화 사회:상가.사무실 사기분양 속출
한국경제 | 199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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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전문관제' 6급이하 하위직에 도입...국세청
국세청은 세무공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26일 국세청은 6급이하 세무공무원중 일정자격을 갖춘 직원들에게 세무조사관등의 호칭을 부여하고 승진이나 보직관리면에서 우대하는 세무전문관자격제도를 오는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조사분야에 세무조사관제도를 우선 도입,오는7월부터 시행하고 내년1월부터는 징세 송무 전산 심사 감사 민원상담등 비조사분야에도 전문관자격제도를 확대,시행키로했다. ...
한국경제 | 1992.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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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미끼 거액가로챈 청주대교수 구속
충북지방경찰청은 26일 대학입학을 미끼로 학부모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청주대 길홍남교수(41.예술대산업디자인과)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교수는 지난해 11월 학력고사점수가 모자라는 당시 모 고교3학년 박모군(19)을 청주대연극영화과에 입학시켜주겠다며 박군의 어머 니로부터 2천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한국경제 | 1992.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