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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딩옥상에 매연감시초소 운영...대기오염 줄이기위해

      정부는 30일 겨울철 난방등으로 인한 대도시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 해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동안 전국의 도청소재지이상 대도시 에서 매연감시초소를 운영키로 했다. 환경처와 각시는 대형빌딩 아파트등의 옥상에 마침과 저녁 두차례씩 감시원을 배치, 허용기준치이상의 매연을 내뿜거나 노천에서 낙엽등을 태우는 오염유발행위를 집중감시하게 된다.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내년 자동차 매연단속 대폭 강화....환경

      내년부터 자동차배출가스에 대한 단속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환경처가 각 시도에 내려보낸 ''93년도 자동차매연 단속기준''에 따르면 각시도는 배출가스단속반을 올해 185개반보다 크게 늘어난 261 개 반을 편성토록 하고 비디오 단속반도 현재 5개반에서 31개반으로 늘리도록 했다. 환경처는 또 내년도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목표도 관내차량의 10%이상 을 단속토록해 전국적으로 50만대 이상의 자동차에 대해 매연단속을 펴도록...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원자력안전백서 발간

      과기처는 최근 정부의 원자력안전규제업무내용과 정책등을 담은 "원자력안전백서"를 처음 발간했다. 국판크기로 총3백40쪽분량인 이 백서에는 원자력안전행정 원자력시설의 인허가 심사및검사 기술기준 방사능방호대책 환경방사선관리 국제협력등에 관한 업무내용과 원자력연표및 통계가 수록되어 있다. 과기처는 이번 첫 발간을 계기로 매년 백서발간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국내석유화학시장에 삼성 현대 바람 거세

      ... 1조5천억원이 투입된 대산콤비나트를 당초 일정에 한치의 오차도없이 완공,가동했다. 노동부가 규정한 유화업종의 무재해달성기준인 1백90만인시를 국내최단인 8개월만에 달성하는 개가도 올렸다. 유화업계 최초로 사출.압출관련 CAE시스템을 ... 불러일으키고는 있지만 현대와 삼성이 풀어나가야할 숙제가 없는것은 아니다. 현지주민들이 끊임없이 제기하고있는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는것이 가장큰 과제이다. 올 국정감사때 보사위원들이 현대석유화학공장에서 주민들을 참석시킨가운데 ...

      한국경제 | 1992.10.26 00:00

    • 철도소음규제대책 제자리걸음 ... 관계부처간 이견으로

      ... 반영키 위해 교통부, 철동청 등과 협 의에 나섰으나 이들 교통당국의 반발로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것 이다. 환경처가 철도소음환경기준안을 마련한 것은 최근 철도소음과 관련된 민 원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지난 6월말 경부고속전철의 일부구간이 착공돼 철 도소음의 규제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속전철의 경우 환경영향평가 결과 비행기소음과 맞먹는 95데시벨 에 이를 것으로 예측돼 철도 통과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는것

      한국경제 | 1992.10.24 00:00

    • 4대강 수계서 중금속 검출...납.카드뮴등 기준치 이상

      한강등 4대 강수계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은 납 시안등 중 금 속이 환경기준치이상 검출됐다. 환경처가 22일 국회에 낸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4대강 주요 수계의 중금속오염도를 측정한 ... 한강수계인 굴포천과 왕숙천에서는 0.002-0.014ppm의 시안이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수은과 시안은 인체에 미량만 흡수돼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중금속으로 현행 환경기준으로는 검출되서는 안되는 물질로 규정돼 있다.

      한국경제 | 1992.10.22 00:00

    • <국정감사속보> 기준치16배 초과 수입농약물 수입 국내판매

      제분회사가 수입한 오스트레일리아산 밀에서 잔류허용기준치의 16배가 넘는 농약성분이 검출됐는데도 밀가루로 가공돼 국내에 유통된 사실이 뒤 늦게 밝혀졌다. 또 검역소는 수입밀을 일단 통관시켜놓고 문제가 되자 50여일이나 지난 ...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한 밀(저단백 백맥) 2천2백1 t의 표본을 수거해 국립목포검역소(소장 이희식)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과 국립보건원에 검사를 의뢰한결과 살균제인 치오파네이트메틸 농약성분 (잔류허용기준치 0.05ppm)이 각각 ...

      한국경제 | 1992.10.20 00:00

    • <국정감사 종합>재무위 /

      ... 기능을 재조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에 대한 건설위감사에서 이석현의원(민주)은 "서울시가 지난 16년동안 유해하수찌꺼기 6백50만t가량을 종말처리않고 그대로 난지도에 매립,주변 지하수와 한강의 중금속오염을 가중시켜왔다"며 대책을 물었다. 이에때해 이상배시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이 매분기마다 1회씩 하수침전물을 수거,11개항목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면서 "중금속의 경우 기준치이하로 검출돼 한강의 중금속오염 가능성은 없다"고 답변했다.

      한국경제 | 1992.10.20 00:00

    • 하천오염 주범은 분뇨처리장

      ... 따르면 올상반기중 전국1백58개분뇨처리장에 대한 방류수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30%에 달하는 47곳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된 폐수를 방류하다 적발돼 개선명령을 받았다. 하루46t처리용량의 충남금산분뇨처리장의 경우 BOD(생물화학적 ... 밝혀졌다. 이처럼 고농도의 분뇨처리수가 하천으로 유입,하천오염은 물론 하천생태계파괴가 심각해지는데도 현행 수질환경보전법상 시.군이 운영하는 분뇨처리장의 경우 기준치를 초과해도 법적 제재조치를 가하지 않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

      한국경제 | 1992.10.20 00:00

    • 농약밀가루 대량유통...대한제분, 폐기지시 묵살

      ... 함유된 수입밀가루로 제조된 각종식품이 시중에 다량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국회보사위의 보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병오의원은 지난 6월5일 한국제분(대표 이희영)이 호주에서 수입한 밀 2천2백톤을 전남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보건원이 사후검사한 결과 인체에 치명적인 `치오파네이트 메칠''농약성분이 기준치(0.05ppm)보다 16배 많은 0.84 ppm이나 검출됐다고 폭로했다. 목포검역소측은 한국제분의 수입밀에 대해 사후검사를 실시할때까지 ...

      한국경제 | 1992.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