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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나 불신을 씻기 위해 그동안 선거때마다 시비의 대상이 되었던 공무원의 선거간여나 통리반장의 선거개입 사례가 없도록 하고 기관장 책임하에 교육과 지도감독을 강화,위법사례에 대 해서는 엄중조치하도록 강조했다. 내무부는 지자제 실시등으로 행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연중 선거분위기가 지속,공직기강이 흐트러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히고 지방행정조직의 사기진작.근무능률제고.복무기강쇄신등 공직기강 확립대책을 마련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1.12.16 00:00

... 이처럼 시멘트 재고량이 줄어들자 시중 시멘트가격도 점차 상승하기 시작, 지난 10월 40kg들이 1포당 3천원에 거래되던 것이 최근에는 3천5백원으로 5백원이 오른 가격에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멘트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현상도 다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시멘트는 국산과 수입시멘트를 합쳐 재고량이 40만t 이하로 떨어질 경우 파동이 일어난 전례가 있어 앞으로 재고량이 더욱 감소할 경우 파동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12.16 00:00

독일 벤츠사가 쌍용자동차에 자본참여한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지난해말 기술제휴계약을 맺은 벤츠사측에 납입자본금 5%선의 주식지분양도를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사기술제휴계약에 따라 오는 94년부터 선보일 소형트럭 밴 미니버스류의 기술공급원활,다양한 차종개발,수출시장다변화등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은 이에따라 우선 내년상반기중 외국인에게 주식지분을 양도할때 일반적으로 쓰는 "제3자배정에 의한 ...

한국경제 | 1991.12.15 00:00

... 1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외국인들의 투자등록에 이날까지 모두 4백여명이 접수됐다. 투자등록을한 외국인은 이날까지 반드시 등록을 하도록 되어있는 기투자외국인이 주류를 이루고있지만 내년초부터 한국주식을 사기위해 미리 등록을한 비거주 외국인도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외국인투자등록자수가 4백여명에 달하고 특히 아직까지 실제투자를 할수없는 사람이 미리 등록을 해놓는 경우도 상당수에 달하는것은 매우 ...

한국경제 | 1991.12.14 00:00

교통부는 민간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내년부터 정기 항공사기장 자격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14일 교통부가 마련한 정기 항공사 기장 후보자 선발기준 개선안에 따르면 국내 및 국제선 기장 자격요건을 총비행경력 3천시간 이상으로 정기항공운송사업용 항공기 비행경력이 3년이상, 비행시간 1천5백시간 이상이 되도록 강화하고 비행경력을 항공기 종류별로 세분화하고 있다. 또 헬리콥터의 비행경력은 3분의1만 계상하되 최고 5백시간까지만, 제트엔진이 ...

한국경제 | 1991.12.14 00:00

... 5월7일부터 4박5일동안 마산에서 실시 된 동원훈련기간중 매일아침 출석만 체크한뒤 병원으로 돌아가 진료행위를 계속하는 등 훈련장을 무단이탈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경찰은 병원진료행위를 군의관에게 맡긴채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혐의를 잡고 마산 모병원 원장 안모씨(37)와 창원 모병원 원장 박모씨(36)등 마창지역 의사 20명에 대해 의료법 위반혐의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대리진료행위를 한 군의관 20 여명의 명단을 군수사기관에 넘겼다.

한국경제 | 1991.12.12 00:00

과기처는 과학기술자들에게 문화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위해 내년에 66억원을 투입,대덕에 과학기술문화센터,서울엔 과학기술진흥센터를 건립키로했다. 10일 과기처는 선진국의 해외기술정보수집도 긴요하다고 보고 원자력 전기 유전 시스템공학연구소를 4개연구소의 해외주재관을 내년부터 일본에 상주시키로 했다. 과기처는 또 우수과학기술인의 사기앙양과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위해 24억원을 확보,10명에게 매달 2백만원의 연금을 지급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12.10 00:00

... 늑장공시하면서도 이날 관할법원이 내린 회사재산보전처분결정사실을 함께 밝히지 않고 뒤늦게 9일 공시했다. 많은 증권전문가들은 영원통신이 법정관리신청직후 무상증자추진공시를 낸 것은 증권거래법상 투자자들로 하여금 거래를 오인하게하는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가장 무거운 제재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현행 증권거래법상 이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증권관리위원회가 사직당국에 고발,3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릴수 있도록 ...

한국경제 | 1991.12.10 00:00

... 조사키로했다. 한편 3일째 검찰 소환에 불응하면서 일부언론사를 상대로 해명성 인터뷰를 하고 있는 르포작가 이씨는 8일 오후7시15분께 이 사건 수사를 맡고있는 서울지검 형사2 부 표성수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나도 `웅진여성''측에 의해 사기를 당한 피해자"라 고 주장하고 "`웅진여성''에 대한 법적대응 준비를 마치는 대로 9일오후 검찰에 출두 ,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전화통화에서 " `웅진여성'' 조기자에게 문제의 일기장을 건네준 사실 ...

한국경제 | 1991.12.09 00:00

조양운수의 신태홍선장이 교통부가 교통분야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교통봉사상의 대상을 9일 받았다. 수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규정 대전지방철도청 서천역장 지용대 문경여객자동차 기사 함종낙 강원항공무선표지소전기장 윤구영 군산지방해운항만청 어청도 등대장 김종대 부산지방철도청 밀양 여객계장 박준석순천지방철도청 영산포역 역무원 장정길전남화물조합 교통지도원 최명식 대전온천택시 기사 차창호 대한항공검열조종사 최종덕 ...

한국경제 | 1991.1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