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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참사] VIP 위주 행사로 시민안전 뒷전

      ... 예우와 의전에 지나치게 치중해 정작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안전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3일 발생한 상주시민운동장 압사사건의 경우 행사시작이 오후 7시로 잡혀 3-4시간 전부터 상주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 2만명에 달하는 관객이 몰렸으나 주최측은 4곳의 출입구를 폐쇄하고 입장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사고 당시 행사장 내에는 초청인사 300명이 별도의 문으로 미리 입장해 있었고 일부 공무원 가족들로 입장해 바깥에서 기다리던 일반인들의 항의를 받았다는 것. ...

      연합뉴스 | 2005.10.04 00:00

    • 붓자국의 시적 여운‥ 이강소 화백, 노화랑서 개인전

      ... 한 구석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는 오리나 사슴,배,집과 같은 것들 뿐이다. 이것들은 무엇인가를 제시하는 완성된 풍경이 아니라 풍경의 암시에 불과하다. 작가는 "이미지란 확실한 것이 아니라 부유하고 변화무쌍한 것"이라며 "관객은 무한한 상상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이미지들을 즐기면 된다"고 말한다. "이강소의 풍경은 언제나 현실 저 너머의 세계를 지향한다"고 미술평론가 오광수씨는 설명한다. 15일까지.(02)732-3558 이성구 미술전문기자 s...

      한국경제 | 2005.10.04 00:00 | 이성구

    • 양택조, 조감독으로 부산영화제 참석

      ... '군번없는 용사'(이상 1966년), '귀로'(1967년) 역시 그가 조감독으로 참여한 작품. 특히 이중 '귀로'는 그의 이모이기도 한 여배우 고 문정숙씨가 출연했다. 양택조는 11일 오후 7시45분 부산극장에서 마련되는 '물레방아'의 상영 뒤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GV)에 시나리오 작가 백결씨와 함께 참석해 고인의 작품세계와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등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연합뉴스 | 2005.10.04 00:00

    • 부산국제영화제 6일 개막.. 준비 순조로워

      ... 5천여석에 달하는 좌석배치가 마무리되고 스위스에서 들여온 대형 스크린도 제모습을 갖췄다. 제2의 PIFF광장으로 활용될 해운대해수욕장 해변가의 파빌리온에서도 우드데크를 설치하는 인부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 영화팬들의 만남의 공간인 관객카페도 해운대와 남포동에 들어섰다. 아시아필름아카데미(AFA)에 참여하는 개막작 감독인 허우샤오시엔 감독을 비롯해 태국의 논지 니미부트르 등 해외 초청 손님들도 속속 부산을 찾고 있다. 부산 중구청은 5일 오후 남포동 PIFF광장에서 ...

      연합뉴스 | 2005.10.04 00:00

    • 브루크너ㆍ바르토크 감상하세요‥ 예술의 전당, '심포닉 시리즈'

      ... 교향곡 8번 '미완성'과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6번을 임헌정(사진)이 지휘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12월2일에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7번과 보케리니의 '첼로 협주곡 B플랫장조'(협연 송영훈)가 관객을 찾아간다. 브루크너는 말러와 함께 교향곡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지만 국내에서는 그의 음악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최근 들어 수원시향과 제주시향 등이 2005 교향악축제에서 그의 교향곡을 연주하면서 클래식 팬들의 ...

      한국경제 | 2005.10.04 00:00 | 김재창

    • '너는 내 운명' 195만명, 2주연속 1위..'가문의 위기' 500만명

      멜로영화 '너는 내 운명'이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박스오피스 1-4위를 모두 한국영화가 휩쓸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너는 내 운명'은 1-3일 연휴기간 서울 80개 스크린에서 19만3천600명을 모으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까지 전국누계는 195만4천명(340개 스크린)으로 오랜만에 멜로영화 흥행작이 탄생했다. 전국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쾌속질주 하고 있는 '가문의 위기'는 대망의 500만 ...

      연합뉴스 | 2005.10.04 00:00

    • 배용준 부산영화제 참석 않기로

      한류스타 배용준이 6-14일 열리는 부산영화제의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일 부산영화제의 한 관계자는 "배용준의 매니지먼트사측이 관객과의 대화(GV)나 야외 무대인사 등 영화제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배용준이 부산영화제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외출'의 관객과의 대화는 배용준이 불참한 가운데 허진호 감독만 참석해 8일 오전 11시 부산극장에서 ...

      연합뉴스 | 2005.10.04 00:00

    • '가문의 위기' 관객 500만명 돌파

      추석 시즌 극장가를 휩쓴 코미디 영화 '가문의 위기'가 전국 관객 5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가문의 위기'는 일요일인 2일 하루 동안 전국 14만명을 동원하며 전국 누계 관객 수 496만8736명을 기록했으며 개천절인 3일 오전에는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전국 273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어 '조폭마누라'(525만명)가 보유한 코미디 영화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넘어 6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

      한국경제 | 2005.10.03 00:00 | 고두현

    • 디즈니 새CEO "콘텐츠, 언제 어디서든 이용케할 것"

      ... 이를 타개하기 위해 영화를 디지털 배급하는 방안도 모색해왔다고 전했다. 디즈니는 이렇게 할 경우 영화배급 쪽에서만 연간 1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극장주들로 영화 디지털화로 과연 줄어드는 관객을 다시 늘릴 수있을지에 의문을 품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디지털 영화 상영을 위해서는 스크린당 8만-10만달러의 신규 투자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이다. 아이거 신임 CEO는 디즈니가 아이스너 체제 하에서 `보수적' 경영 노선을 견지해왔음을 ...

      연합뉴스 | 2005.10.03 00:00

    • [상주참사] 국내외 주요 압사사고

      ... 공개방송을 보러온 10대들이 서로 먼저 입장하려고 출입문 쪽으로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10여명이 인파에 깔려 여학생 2명이 질식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공연 시작 전부터 출입문 앞에 줄을 지어 서 있던 10대 관객 수천 명이 출입문이 열리는 순간 서로 먼저 들어가려고 입구쪽으로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앞서 들어가려던 10대들이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1992년 2월17일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미 인기 그룹 '뉴키즈 온더 블록'의 공연 도중 10대 ...

      연합뉴스 | 2005.10.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