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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가스케치 > 민자 "정경유착 운운은 어불성설"

      노대통령은 20일하오 한소정상회담이 끝나고 고르바초프대통령이 떠난뒤 정해창비서실장과 관계수석미서관, 이봉서상공부장관등이 참석한 관계장관회의를 소집, 이번 한소장상회담에서 논의 제기된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여 후속댕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번 회담내용에 관해 미국 일본등 관계국가들과도 긴밀히 협조토록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1.04.20 00:00

    • < 주간증시 >...호재 출현 불구. 투자심리 얼어붙어

      ...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자금사정의 경색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팔자"에 치중,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같은 약세분위기는 주중에도 이어졌으며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제주도에 도착한 19일에는 한.소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과 민자당이 주식액면분할 등 증시부양책을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 매수세가 오랜만에 매도세에 비해 우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자"세력의 매수호가가 전날 종가와 같거나 1백원 정도 오른 수준에 불과, ...

      한국경제 | 1991.04.20 00:00

    • 제주 한소정상회담 준비완료...환영행사 환경정비 만전

      지난86년6월 북한의 불온선전물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뒤 전남여천에서 의문사한 인천 연안가스노동자 신호수씨(당시 23세)의 아버지 신정학씨(53세)는 19일 당시 신씨를 조사했던 차모경사(당시 서울서부경찰서 대공2계근무) 등 경찰관 3명을 고문치사와 사체유기등 혐의로 서울지검서부지청에 고소했다. 신씨는 고소장에서 "아들이 연행된뒤 8일만에 숨진채 발견되자 경찰은 ''신씨를 조사한 결과 별다른 혐의점이 없어 연행당일 하오 6시3...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한소정상회담 관련..국제테러리스트 잠입대비 경계강화

      지난17일, 18일 양일간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모두 강한 상선비인 것으로 밝혔졌다. 19일 환경처는 지난 이틀동안 내린 비는 서울이 수소이온농도(RH) 4.2의 강한 산성비였고 부산 광주 대구 대전등도 정상비농도인 PH5.6이하의 강한성비였다고 밝혔다. 전국의 주요도시 모두 산성비가 내린것은 극히 드문일로 서울의 산성비 농도인 PH4.2는 김치나 포도의 신맛에 해당될 정도로 산도가 높다. 대기오염이 극심한 미북부의 농도가 PH4....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부산시경,골프연스장 허가미끼관련 고위공무원 집중수사

      한소정상회담을 위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제주방문으로 제주공항이 부분 통제돼 19일 제주행 국내선 30편의 운항시간이 변경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하오 5시20분 서울발 제주행 225편을 55분 늦게 출발시키는등 모두 21편의 운항을 늦추거나 앞당겼다. 아시아나 항공도 하오 6시10분 서울발 제주행 831편의 운항을 45분 늦추는등 총 9편의 운항시간을 조정했다. 두 항공사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떠나는 20일 하오에도 제주공항이 부분 ...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민간여신 급증에도 '돈 가뭄 현상 여전...한국은행

      ... 작년동기의 7천7억원에 비해 절반이하로 줄었으며 무역금융도 1천2백78억원으로 지난해의 2천86억원보다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4분기중 민간신용 공급규모가 월평균 1조4천억원을 넘어 과거의 월평균 공급규모 1조원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중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은 단순히 통화공급의 절대량이 부족한데 원인이 있다고 볼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올들어 시중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주요원인은 증시침체에 따라 직접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노-고르비 오늘 제주 정상회담...두차례 단독회담등 4시간 대화

      노태우대통령은 19일 하오 소련의 국가원수로서는 남북한을 포함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고르바초프대통령과 서귀포시 중문단지내 호텔신라에서 3차 한.소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냉전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은 이날 일본공식방문을 마치고 오오사카(대판)공항을 출발, 전용기편으로 하오 6시 40분께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곧이어 노대통령과 두차례의 단독 정상회담을 가진뒤 이날 밤 늦게 모스크바로 ...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가정 전기요금 누진율 인상방침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과의 제주정상회담결과를 토대로한 한소양국간의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특히 남북한대화와 유엔가입문제, 북한의 핵사찰문제 및 한소경제협력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노대통령 제주공항 출영키로...30분간 차중회담도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22일낮 김대중신민당총재, 김영삼민자당대표 최고위원, 박준규국회의장등 여야대표를 청와대로 초치, 오찬회동을 갖고 19일의 한소정상회담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19일상오 이같이 밝히고 22일의 청와대 오찬회동에서는 임시국회운영및 개혁입법 처리문제등 정치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이며, 이자리에 노재봉국무총리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회동은 노대통령이 해외순방등을 ...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대전시, EXPO대비 관광객유치 계획 마련

      법무부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제주도경은 한.소정상회담을 방해하기 위한 국제테러리스트가 제주에 잠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에 따라 공항과 항만 입국자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19일 주한 소련대사관측이 우리나라 정부관계기관에 전해 준 국내 잠입가능성이 있는 일본적군파, PLO등 국제테러리스트 20명의 명단을 입수하고 잠입 루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을 통해 들어오는 입국자와 반입화물에 대한 검문, 검 색을 대폭 강화하는 ...

      한국경제 | 1991.04.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