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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모방/삼보컴퓨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증권거래

      증권거래소는 11일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기업내용을 공시하지 않거나 뒤늦게 공시한 대한모방(주)과 (주)삼보 컴퓨터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대한모방은 합작투자에 관한 기업내용을 공시하지 않았으며 삼보컴퓨터는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의한 사실을 뒤늦게 공시했다.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위탁수수료율 한도 앞으로는 증권거래소가 결정

      주식매매시 투자자들이 증권회사에 지불해야하는 위탁수수료율한도를 앞으로는 증권거래소가 결정하게된다. 이는 최근 증권사들이 요구해온 위탁수수료율인상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11일 증권거래소는 수케약준칙중 위탁수수료율관련 조항을 개정, 앞으로는수탁계약4준칙의 개정절차없이도 증권거래소가 요율한도를 임의로 정할수 있도록 바꾸기로 했다. 개정된 내뇽은 12일 열리는 증권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무부 장관의 승인을 얻으면 곧바로 ...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민자, 수산물 상품거래소 설치 촉구

      정부는 12일 지방자치제 실시를 계기로 건전한 지방언론을 육성 하고 사이비 언론의 폐해를 막기위해 오는 5월부터 지방행정조직, 검찰및 경찰 합동으로 사이비기자를 강력 단속키로 했다. 최창윤공보처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잇따른 지자제선거와 지방의회 개원을 앞두고 일부 지방에서 사이비기자의 폐해가 번지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전국 시도및 검찰에 설치된 49개소의 사이비기자 신고센터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재벌 주력업체 선정 막바지 진통...18개그룹 아직 결정 못내려

      오는 20일까지 주력업체 신청접수를 앞두고 해당 30대 여신한도 관리기업들이 심한 눈치작전을 벌이며 마지막 손질작업을 하고 있으며 주거래은행으로 부터의 통보가 이번주말 경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신청접수는 다음주 후반부터 마지막날인 20일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기아,벽산,한라 등 관련 계열사가 비교적 단순한 그룹들은 3개의 주력업체 선정에 별어려움 없이 이미 확정지은 상태이며 럭키금성,동아,우성 등 4-5개그룹은 ...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증권당국, 단기차입금 축소방침 지나치게 경직적으로 운영

      심각한 자금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금하방직의 주요주주들이 이같은 신청을 하기 이전에 보유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한 사실이 드러나 증권거래소가 매매심사에 착수했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금하방직의 주요주주인 권구일 전무이사와 김용화감사가 자사의 부도설이 나돌기 전인 지난달 12일부터 14일사이에 각각 보유주식 3천여주와 4천5백여주를 8천4백-8천7백원에 매각처분한 사실이 확인됐다. 증권거래소는 이들 외에도 회사측의 법정관리신청 계획을 ...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증관위, 한일증권 삼한투자자문 인수 승인

      ... 우성투자자문)을 인수, 투자자문업계에 진출하는 것을 승인했다. 삼한투자자문은 자본금이 10억원이나 순자산이 4억1천만원 밖에 남지 않은 자본잠식회사로 한일증권은 이 회사의 전체 발행주식 20만주를 6억8천만원에 인수키로 했다. 증관위는 그러나 삼한투자자문에 대해 한일증권에 주식을 양도하기 전에 유가증권 시재부족액 3억원과 이에 대한 이자 2천7백만원 등 모두 3억2천7백만원을 전액 보전하는 조건으로 이같은 양도.양수거래를 허용했다.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금하방직주식, 관리대상종목으로 편입

      증권거래소는 12일 "91년도 제1차 임시회원총회"를 열고 이날자로 임기만료된 박창배전무이사, 김용진. 이한규상임이사를 유임키로 결정 하고 배창모 대유증권사장을 회원대표 비상임이사로 재선출했다. 거래소는 또 이날 노사간 임금협의를 통해 올해 임금을 5-7% 범위안에서 인상키로 합의했다.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회사채 수익률 급등 불구 가입자 적용금리는 제자리

      ... 상승, 11일 현재 연 19%(3년만기)를 기록하고 있음에 비추어 증권사들이 1%라는 고율의 마진을 얻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증권사들은 채권투자의 주요 고객은 은행,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로서 이들은 몇십억원 단위로 거래하고 있어 회사채 수익률을 실세금리에 따라 유동적으로적용할 수 있지만 개인투자가들은 거래단위가 수백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동일한 금리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저축 가입자들은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급격히 ...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폭등세 채권수익률 진정기미

      ... 떨어지기도 했으나 후장중반이후 다소 낙폭을 좁혀 결국 전일보다 2.02 포인트 하락한 639.44로 장을 끝냈다. 이로써 주가는 지난 4일이후 6일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중자금난으로 증시주변 자금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은 전일보다 다소 늘기는 했으나 5백85만주(거래대금 8백7억원)에 그쳐 여전히 부진했다. 투신3사등 기관들은 장마감직전 중소형 제조주를 중심으로 매수세에 가세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소폭 좁히는 데 그쳤다. 남북직교역 한소정상회담등 ...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증권감독원, 노사협약 금년 임금인상률 5-7%로 결정

      ... 발행회사 평점제의 시행으로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에 비해 훨씬 유리한 배점을 받게 돼있는 점을 감안, 증권사들 이 유망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업등록을 부추기고 있는데 크 게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행 증권거래법상 회사채발행이나 기업등록, 기업합병, 주식장외거래 등을 위 해서는 반드시 증권관리위원회에 등록하도록 돼있는데 전체 등록법인의 95%이상이 회사채 발행을 주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