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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이라는 카드로 야권 단일화에 맞설 태세다. 지난 1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중산층 재건을 거론하며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여기에 따른 재원 마련 방안까지 밝힌 것은 민주당 문재인ㆍ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비해 '준비된 후보'의 인상을 심으려는 목적이 가장 컸다는게 선대위측의 설명이다. 문ㆍ안 두 후보가 정치 입문 기간이 짧은데다 단일화라는 `정치 이벤트'에 몰두하고 있어 정작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는 공약 제시는 없거나 혹시 있더라도 급조된 ...

연합뉴스 | 2012.11.19 00:00

"본인부담금 상한에 수조, 건보 보장률 80% 달성에 37조 필요" 대선을 한달 앞두고 후보들이 진료비 본인부담금 50만~100원 상한제, 80~90% 수준 건강보험 보장률 등 보건의료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그러나 ... 36조6천억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 쇄신위는 이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우선 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단일화하고 소득기준 보험료율을 2017년까지 6.11%로 높일 것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 직장가입자는 근로소득(보수월액)의 ...

연합뉴스 | 2012.11.19 00:00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9일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안대희 위원장의 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 구성 제안을 수용했다. 안 후보는 "정치쇄신에 관해 국회에서 여야가, 또는 대선 후보 3자가 합의할 수 있다면 바람직하고 좋은 일"이라며 ...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애초 유민영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 구성 제안에 대해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후 진행하는 게 맞다"고 말했으나, 안 후보가 이 같은 보고를 받은 뒤 "미룰 일이 ...

연합뉴스 | 2012.11.19 00:00

대선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국민펀드'가 인기다. 문재인(민주통합당)·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에 이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까지 19일 펀드를 통해 선거자금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박 후보 캠프 대변인은 이날 서울 ... 13일 나온 '안철수 펀드'는 32시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지만 이후 주춤한 상태다. 펀드 모집 상황은 14일 단일화 협상 중단 사태와 맞물려 고전하다가 협상 재개와 함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

한국경제 | 2012.11.19 00:00 | 이현진

... 협상 중단을 선언한 이후 지지율이 하향세를 보였다. 서울신문·엠브레인이 16~17일 실시한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42.3%, 문 후보 24.8%, 안 후보는 22.0%로 나타났다. 본선 경쟁력을 볼 수 있는 박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박 후보 46.3% 대 문 후보 44.9%, 박 후보 46.9% 대 안 후보 45.3%로 박 후보가 두 후보를 모두 앞섰다. 야권 단일 후보 조사에서는 적합도와 경쟁력 조사 모두에서 ...

한국경제 | 2012.11.18 00:00 | 허란

야권 단일화에 朴은 보수결집 맞서..보수-진보 대격돌 투표율ㆍPK민심 등 변수..51대 49 박빙싸움 전개될 듯 대망의 18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12ㆍ19 대선은 한반도 주변 4강 리더십의 잇단 교체 ... TV 토론 및 광고전 등이 대선전을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70%를 웃돌 경우 야권단일 후보에 유리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본다. 70%는 2002년 민주당 노무현 후보 당선 당시의 투표율이다. 당시 ...

연합뉴스 | 2012.11.18 00:00

... 새누리당은 야권 후보 득표율을 35% 선에서 묶는다는 전략을 세우고 PK 민심 다독이기에 나섰다. 호남은 야권 단일후보 결정의 '키'를 쥐고 있는 곳이다. 안 후보가 지난 9월 대선출마 선언 이후 줄곧 이 지역에서 우세를 유지해 왔으나 ...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반응이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이들을 향한 전략적 선거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후보들에 대한 막판 검증, 투표율 등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70%를 웃돌면 야권단일 후보가, ...

한국경제 | 2012.11.18 00:00 | 홍영식

... 안 후보가 민주당을 '낡은 정치'로 규정하자 공세로 선회했다. 이어 지도부 사퇴와 함께 최대 쟁점인 룰까지 안 후보에게 양보하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문 후보 측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양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놨다”고 했다. ... 단일화 협상 국면에서 명분과 여론 흐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란 관측이다. 실제 14일 안 후보가 단일화 협상 잠정 중단을 선언한 이후 여론은 문 후보 편이다. 야권 단일 후보 적합도와 3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

한국경제 | 2012.11.18 00:00 | 김형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18일 “단일화 방식을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결정하도록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 후보는 “단일화를 실무자에게 맡기지 말고 두 사람이 만나 해결하자”며 조기 회동을 제안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 ...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 “서울로 돌아가 빠른 시간 내에 만나서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협상 재개 의사를 밝혔다. 안 후보는 “서로 신의가 있기 때문에 후보끼리 만나서 얘기하면 모든 오해가 다 풀릴 것”이라며 “제가 인적쇄신을 요구한 게 ...

한국경제 | 2012.11.18 00:00 | 김형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은 안 후보에게 전적으로 맡기겠다"며 "24일 까지는 단일화 후보를 정해야 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18일 오전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등 최고위원 전원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소집, 논의 끝에 총 사퇴하고 문 후보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권한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11.18 00:00 | best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