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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문재인, 대선 승리 할 수 없다"

... 달래고 구슬려서 출마시켜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안 교수를 불쏘시개로 쓰겠다는 것으로 예의가 아니다"라며 "그런 사고방식 자체가 민주당의 저력, 우리의 능력을 스스로 폄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고문은 새누리당의 당원명부 유출 사건과 관련해 "특정 후보에게 유출되고 경선 결과에 명백한 부정선거"라며 "그런 경우가 사실이라면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엎드려 사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choinal@yna.co...

연합뉴스 | 2012.06.21 00:00

민주 "옛당권파 장악땐 야권연대 파기"

...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박희진 대변인은 “박 원내대표의 발언은 야권연대의 앞날에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며 “이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강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성사시켜 새누리당의 아성인 경남에서 야권 도지사를 탄생시켰다”며 “야권연대는 야당이 좋으면 하고 싫으면 안 할 수 있는 게 아닌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준엄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종북 논란의 중심에 선 이 의원은 지난 5월 ...

한국경제 | 2012.06.21 00:00 | 이호기

민주, 새누리 당원명부 유출 수사확대 촉구

민주통합당은 20일 유출된 새누리당 당원명부를 받은 사람 중에 현역 의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 확대 및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금 드러난 사건 규모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며 "명부유출, 경선부정, 부정공천, 특정계파 지원의혹 등 통합진보당 사태에서 나온 모든 의혹의 단어가 고스란히 반복되고 있는 새누리당에 대한 검찰의 전면 수사 확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새누리 경선룰 논의기구 절충되나

심재철 "최고위 산하 가능"..非朴 "독립성 보장시 검토"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룰' 논의기구의 형태를 놓고 친박(親朴ㆍ친박근혜)과 비박(非朴ㆍ비박근혜)주자들이 팽팽한 대치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위 산하'로 가닥이 잡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친박은 최고위 산하, 비박은 당 대표 산하 또는 별도기구를 각각 고집하고 있으나 사실상 비박과 인식의 궤를 같이하는 심재철 최고위원이 최고위 산하 수용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새누리 당원명부 넘겨받은 1명 당선

새누리당 당원 명부가 4·11 국회의원 선거 공천을 앞두고 예비후보 8명에게 넘겨졌고 그중 두 명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공천을 받은 두 명 중 한 명은 당선됐고 다른 한 명은 낙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원 명부 유출 사건이 공천 공정성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다. 공천을 받아 당선된 인물은 울산 지역 초선 A의원이며, 전략공천을 통해 당 후보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한 인물은 충북 청주흥덕을 지역의 김준환 후보인 ...

한국경제 | 2012.06.20 00:00 | 도병욱

새누리, 대선후보 경선일 연기 검토

내일 선관위에 `경선위탁신청서' 제출 새누리당이 대선후보 경선일 연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대변인인 신성범 의원은 20일 브리핑에서 "오늘 경선관리위 3차 전체회의에서 8월 런던 올림픽 등을 감안해 대선후보자 선출시한을 연기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오늘 그런 얘기가 있었고, 앞으로 경선관리위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당헌ㆍ당규에는 8월21일까지 후보자를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非朴 3인, 그들만의 오픈프라이머리로 단일화?

김문수 경기지사와 정몽준 이재오 의원 등 새누리당의 비박 유력주자 3인은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후보단일화를 유력한 카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박주자들의 요구를 거부한 채 조만간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지사 측의 신지호 전 의원은 20일 '비박 3인의 단일화'를 처음으로 거론했다. 신 전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완전국민경선제가 아닌) 기존 ...

한국경제 | 2012.06.20 00:00 | 김재후

"오픈프라이머리 잘 알수록 현행 경선룰 선호"

친박계 윤상현 의원 미디어리서치 의뢰 조사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20일 "여론조사 결과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잘 아는 계층일수록 이 제도보다는 당원과 일반국민이 절반씩 참여하는 현행 대선 경선 방식이 더 선호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친박(친박근혜)계인 윤 의원은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비박(비박근혜)계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이 도입을 요구하는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19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與 당원명부 파문 확산…대선영향 주목

"당원명부 건네받은 7∼8명중 2명 공천..1명 당선" 수사결과 따라 파장 커질듯..경선룰 논의 여파 주목 새누리당 당원 220만명의 인적사항이 담긴 명부가 지난 4ㆍ11총선 공천을 앞두고 예비후보 7∼8명에게 넘겨졌고, 이 가운데 2명이 공천을 받아 한 명은 낙선하고 나머지 한 명은 당선된 것으로 20일 확인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선 향후 검찰수사 결과에 따라 새누리당의 당원명부 유출사건이 대선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정몽준 "박근혜, 국민참여 경선 허용해야"

정몽준 전 대표가 대선 경선 룰과 관련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정면 비판 했다. 전국 민심 경청을 위해 버스투어로 제주를 찾은 정몽준 전 대표는 2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누리당은 좋든 싫든 1인 지배 정당" 이라며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본인도 (경선에 나설) 선수면서 '선수가 룰에 맞춰야 한다'고 말하면 당 지도부가 소신껏 얘기할 수 있겠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완전 국민참여 경선에 대한 주장은 ...

한국경제 | 2012.06.20 00:00 | ja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