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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세모, 어떤 기업인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주)세모는 내부적으로 16개 사업부를 두고 있는 대규모 복합기업이다. 지난 79년 3월 현 유병언사장이 설립한 세모는 설립 당시 봉제완구, 도료,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로 세상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86년 9월 코리아타코마등 유수업체들을 물리치고 한강유람선 운영권을 따내면서 세인의 눈길을 끌게 되었다. 이후 세모는 89년 1월 유사장이 사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설립한 세모의 모기업격인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인도군 1백여명, 파키스탄 기습받아 사망

      ... 민간인 1명이 사망한 일은 있다면서 APP의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APP의 보도가 사실일 경우 이는 카슈미르주의 3분의 2를 인도가 통치하는데 대해 19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파키스탄측의 공격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것이다. 카슈미르의 3분의 1은 파키스탄이 통치하고 있다. 인도정부는 파키스탄이 카슈미르의 독립 혹은 파키스탄으로의 예속을 원하는 전투요원들을 양성하고 그들에게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한국개발리스, 태국에 합작진출

      한국개발리스가 국내금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합작리스회사설립을 통해 태국에 진출한다. 27일 금융계에따르면 한국개발리스는 장기신용은행 국제금융공사(IFC) 태국 아유다뱅크그룹과 합작,태국방콕에 자본금 1백60만달러규모의 아유다개발리스를 설립키로 하고 최근 방콕현지에서 합작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이회사의 투자지분은 한국개발리스24% 장기신용은행 10%등 국내측이 34%이며 국제금융공사 15% 태국아유다뱅크그룹 45% 기타현지투자자 6%등으로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투자자들 증시 앞날에 관심 높아...수직상승속 전문가 증시전망

      ... 증권사일선지점장들은 과거 주가하락으로 증시를 떠난 많은 투자자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대우증권의 이병태압구정지점장은 "최근 주가가 상승하면서 과거 투자를 했던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며 이들의 투자규모는 대체로 3천만~4천만원정도이지만 1억원이상의 뭉칫돈을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들가운데 대부분이 과거 주식투자를 경험했던 사람들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앞으로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거래량 폭주 주가 상승세

      ... 있다. 26일 증시에서 기관투자가들은 160만주 가량을 사들인데 반해 250만주정도를 매각,90만주의 순매도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들가운데서는 투신사들이 100만주정도를 사고 150만주정도를 매각,교체매매와 순매도규모가 다른 기관들에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투신사들은 금융이나 대형제조주를 주로 사들이고 있는데 최근 부도설이나 실적악화설같은 악성루머에 시달린 적이 있는 일부종목들은 계속 시장에 내 던지고 있다고 증권사의 법인영업관계자들은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필리핀에 또다시 지진.홍수.사태등 재해발생

      ... 1.6 떨어진 인구밀집지역인 산타 메사의 주민들은 이날 폭우로 주택가 일대가 가슴높이까지 물에 찼으며 수천채의 가옥과 사무실이 침수됐다고 전했다. 또 이날 아침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져 있는 멕시코시에서는 화산재가 대규모로 아바칸강에 흘러들어 7천여명의 주민들이 황급히 집을 버리고 대피했다. 현지의 한 주민은 "최소 2백88채의 가옥이 높이 1.2m의 진흙에 묻혔다"고 전했는데 인명피해 발생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란의 마잔다란성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지난 5년간 서울 공공개발용지 보상가 10배로 증가

      ...로 도로용지는 9백2.1%,주택용지는 7백81.4%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시는 보상비가 이처럼 늘어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주택2백만호건립등 주요사업추진에 지장이 있을수 있다고 판단,공공개발사업의 혜택을 포괄적으로 영구히 받는 경우 채권으로 보상해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보상비중 채권보상의 규모,채권 상환기간,이율등 채권발행조건을 검토한후 건설부에 공공용지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등 관계법의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생명보험시장 규모비해 보험사수 너무 많아

      자본시장 개방으로 외국 보험사의 국내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95년에는 국내 생명보험시장 규모가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생보사수는 25개가 적절한 것으로 분석돼 추가적인 시장개방 여력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6일 생명보험협회내 보험경제연구소가 분석한 "한국 생보산업의 최적경쟁규모에 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동안의 생보시장 성장률을 볼때 오는 95년의 총 수입보험료는 39조5천8백억원에 달해 지난해 ...

      한국경제 | 1991.07.26 00:00

    • 세모/구원파, 미국에 대규모 부동산 소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와 세모 미국지사는 미국에서 협조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양측이 모두 미국에 대규모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모는 로스앤젤레스 동쪽 팜스프링 인근 휴양지 "하일랜드 스프링스 호텔 리조트"와 인근부지 1백여만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모는 지난 89년 이 호텔과 인근부지를 매입, 90년 8월 등기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부동산등기 대행회사인 타이틀캄퍼니 조회결과 밝혀졌으며 세모관계자도 ...

      한국경제 | 1991.07.26 00:00

    • 동자부, 7차5개년 에너지계획안 발표

      ... 교부금제도를 신설,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지원하며 96년까지 50가구 이상이 사는 섬지방과 5가구 이상이 사는 벽지지역에 모두 전기가 들어가도록 하고 국내대륙붕을 외국조광회사와 공동개발토록 계속 추진하며 북방지역의 자원개발은 소련의 사할린육상유전, 우루미 주석광, 우르갈 유연탄광과 중국 길림성의 연, 아연광산등과 같이 단시일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소규모 유망사업 중심으로 추진하고 해외자원개발 투자조정과 심해저자원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