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서울고법 형사3부 (재판장 송재훈부장판사)는 25일 동양공전생 설인종군 상해치사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8년-3년, 집행유예 5년씩을 선고 받고 항소한 연세대생 양영준피고인(21/법합3년)등 9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4년-3년에 집행유예 5년까지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징역8년을 선고받은 양피고인과 김중균피고인(고려대 신방3)등 2명에게는 원심형량을 반으로 경감해 징역4년씩을 선고했으며 1심에서 징역7년을 ...

한국경제 | 1990.05.25 00:00

이희일 동력자원부장관은 24일 앞으로 광산개발의 대형화, 기계화 추진을 중점 지원하는 한편 일반광업 육성을 위해 일반광 시설자금 금리인하 방안 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일반광및 석재업계 대표들을 초청,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광물을 비롯한 석재, 지하수등 지하자원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지하자원개발기본법의 제정을 추진 하는등 각종 시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이자리에는 이상만...

한국경제 | 1990.05.24 00:00

"우리 자녀들을 담배연기 없이 기릅시다." *** 소비자연맹서 금연캠페인 나서 ***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율이 미국보다 높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3회 세계금연의 날(31일)을 맞아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 김일순)와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이 이같은 구호아래 대대적인 청소년 흡연 추방 캠페인을 벌이고 나섰다. 이 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고교생의 흡연율은 1년생 17.3%, 2년생 26.3...

한국경제 | 1990.05.24 00:00

... "시국투입"에 민생치안 구멍 - "C3" 공조체제도 무색 - 택시강도/은행앞치기 이달만 50여건 국 민 일 보 1면 톱 : 노대통령 - 가이후 정상회담 - 아키히토 일왕 오늘 사과 발언 - 교포 지위문제/기술협력등 논의 경제면 : 경제정책, 부처불협화음 "심각" - 당정도 추경예산 놓고 티격태격 - 이해따라 엇가는 공조..."불신만 가중" 사회면 : 김종석피고 10년 선고 - 자격정지도 10년 임양파북 이적/통일정책 혼란 야기

한국경제 | 1990.05.24 00:00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교조가 오는 27일 한양대노천극장에서 가질 예정인 를 21일 허용했다. 경찰이 전교조명의로 신고한 집회에 대해 허용방침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법외단체의 옥외집회를 허용한 것은 퍽 이례적인 일이다. 경찰은 지난 18일 이부영전교조 위원장직무대행명의로 낸 집회신고에 대해 "이번 집회가 주최자신고내용대로 집회종료시까지 적법절차에 의해 개최될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촉구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한국경제 | 1990.05.22 00:00

...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 홍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하철 노조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무임승차 운동과 3.16총파업을 주도, 업무상 배임및 노동쟁의조정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같은해 12월 2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으나 이에 불복상고했다. *** 5일째 소식없자 가출인 신고내...홍씨 가족 *** 홍씨 가족들은 홍씨가 재판에 참석한뒤 5일째 소식이 없자 지난 19일 서울동부경찰서 용답파출소에 가출인신고를 냈다. 경찰은 이에대해 ...

한국경제 | 1990.05.22 00:00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형백화점 관계자들에게 징역 1년-10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형사지법 7단독 윤석종 판사는 22일 그랜드백화점 구매과장 김태직 피고인(48)에게 사기죄등을 적용,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1단독 구충서 판사도 이날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세게백화점 판매 담당 박양홍 피고인(30)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이에따라 나머지 4개 백화점의 실무 관계자들에게도 앞으로 있을 재판에서 실형이 ...

한국경제 | 1990.05.22 00:00

... 별거중인 사실을 알고 J씨에게 유리한 이혼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협박을 한 혐의도 받고있다. *** 형합산되면 실형만 10년이상 살게될 듯 *** 한편 검찰은 인천 뉴송도호텔사장 황익수씨 피습사건으로 징역5년에 보호감호 10년형을 선고받고 청송교도소에 수감중 폐암선고를 받고 풀려난 김씨에게 형집행정지결정을 취소해 주도록 이 사건 관할지검인 인천지검에 요청했다. 형집행정지결정이 취소되면 김씨는 뉴송도호텔사건으로 확정된 징역 5년의 잔여형기(2년6월가량)와 보호감호 ...

한국경제 | 1990.05.21 00:00

밀입북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10년/자격정지 10년과 징역8년/자격정지 8년을 각각 선고받고 항소한 임수경양922)과 문규현 신부(41)에 대한 항소심 3차공판이 21일 상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송재헌 부장판사)와 심리로 열려 변호인측이 신청한 신현만 신부(39)등 3명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었다. 신 신부는 이날 증인신문에서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임양과 문신부 같은 사람이 계속 나와야 하며 정부는 형식적인 통일논의를 지양해야 ...

한국경제 | 1990.05.21 00:00

... 복역해 사실상 형집행의 실효를 거두었다고 보아 가석방을 허가했다" 고 밝혔다. 이번에 석방되는 최씨는 일본에서 살던중 북한간첩에 포섭돼 62년 입북, 간첩교육을 받고 71년 한국에 들어와 간첩활동을 하다 붙잡혀 간첩죄로 사형선고를 받은 재일교포로 이후 형이 20년으로 감형돼 지금까지 16년간을 복역해 왔다. 또 함께 석방되는 진두현 (62), 백옥광씨 (42) 도 각각 간첩죄로 사형선고를 받은뒤 형이 징역 20년으로 감형돼 지금까지 14-15년간을 복역해 ...

한국경제 | 1990.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