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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文-安 단일화' 촉구 벽보 붙인 작가 고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두 대선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벽보를 공공장소에 붙인 팝아트 작가 이하(44)씨를 지난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진은 이씨가 서울 종로와 신촌, 여의도 일대 버스정류장 등에 붙인 벽보.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12.11.12 00:00

文-安 `단일화 룰협상' 본격 착수

`새정치 공동선언' 내일 발표 전망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방식 협상이 12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문, 안 후보 간 단일화 첫단계로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새정치 공동선언'도 성안 작업을 거쳐 ... 협의팀은 박영선ㆍ윤호중ㆍ김기식 의원(문 후보 측)과 조광희 비서실장, 금태섭 상황실장,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안 후보 측)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양측은 이날 중 첫 접촉을 하고 본격적인 세부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두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安 이틀째 부산 방문…단일화 목전 민심 훑기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2일 이틀째 부산 방문 일정을 이어 가며 지역 민심을 바닥에서부터 훑었다. 지난 9월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후 부산에 들렀던 안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번보다 훨씬 더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며 각계의 목소리를 듣는 등 표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 자신 역시 부산 출신 후보임을 내세우면서 지역 민심을 확보해 임박한 단일화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그는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文ㆍ安 단일화 속도…양측 협상팀 확정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양측의 협상팀이 꾸려졌다. 안 후보 측은 12일 문 후보와의 단일화 룰 협상팀원으로 조광희 비서실장, 금태섭 상황실장,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상팀장은 조 실장이 맡았다. 변호사 출신의 조 실장과 금 실장은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선 당시 박원순 후보 캠프에서 각각 멘토단과 법률특보로 활동했다. 이 실장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현 ...

한국경제 | 2012.11.12 00:00 | kmk

송호창 "野후보에 `박근혜 이기는 후보' 뽑혀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12일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제대로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CBS와 YTN 라디오에 잇따라 ... 여론조사를 박 후보에 대한 본선 경쟁력을 묻는 방식으로 치러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는 `본선 경쟁력',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송 본부장은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文-安, 단일화 방식 치열한 수싸움 예고

... 측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최근의 설문 방식 등이 이상하다"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자들에게 야권 단일후보로 누가 좋냐고 묻는 여론조사도 일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새누리당 박근혜 ... 차이는 아니나 지속적으로 우세한 위치에 있다"면서 "여론조사 결과의 흐름은 대체로 크게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단일화 룰과 관련해 안 후보 측은 여전히 여론조사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文 '통큰 자세' 강조하며 국정능력 부각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2일 새해 예산 및 입법과제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안정적 국정운영 능력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국정경험과 정당이라는 정치적 기반을 발판으로 경제민주화, 복지 등 핵심공약을 예산과 법안으로 완결시킨다는 ... "지지도, 적합도, 경쟁력 조사 등 전체적 흐름에서 상승세로, 본선경쟁력이 확인되고 있다"며 "범야권 지지층이 문 후보의 안정감과 적합도를 주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단일화 협상 국면에서 `통 큰 자세'를 보이는데도 주력하고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모닝 브리핑] 문ㆍ안 야권단일화 협상은 시작되고 … 국내 증시는 반등 성공할까

...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르면 12일 양측에서 각 3명이 나서는 협상팀을 구성해 본격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 협상을 앞두고 실시된 야권 단일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9-10일 글로벌 ... 41.9%에 그친 안 후보보다 우세했다. 하지만 박 후보 지지자를 제외한 조사에선 정 반대 결과가 나왔다. 안 후보가 문 후보를 적합도는 물론 경쟁력에서 이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 후보 지지자 중 일부가 야권 후보 중 상대적으로 ...

한국경제 | 2012.11.12 00:00 | mobile

안철수 "박근혜 이기는 단일화 해야 국민 동의"

단일화3원칙 제시..단일화 룰협상에서 `본선 경쟁력' 강조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2일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기는 단일화"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부산대 초청강연에서 ... 단일화', `상식이 이기는 단일화', `미래로 나아가는 단일화'를 단일화 3원칙으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일화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을 통해 이루려는 게 중요하다"며 "그래서 (3원칙 중에서) 이기는 단일화가 가장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안철수 "단일화, 본선경쟁력으로 판단을"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최근 특유의 애매한 화법에서 벗어나 직설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는 등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의 협공이 거세지면서 이 같은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안 후보가 강공 전략으로 전환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렇게 되자 문 후보는 직접 당과 선대위 측에 안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안 후보는 12일 부산대 강연에서 “본선에서 누가 ...

한국경제 | 2012.11.12 00:00 | 이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