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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종원 "또 불륜이라니요? 결혼하셨나요?"

... '불륜' 연기의 이미지가 씻겨나가기도 한다. "'짝'을 3년간 했는데 '청춘의 덫'으로 두 달 만에 이미지가 바뀌더군요. 최근에 코미디영화 했다가 망하기도 했지만 코미디도 해보고 싶습니다." 이종원은 '어느날 갑자기'에서 봉사활동을 다니며 착한 아내(송선미 분)와 평화로운 가정을 꾸리다 아내의 친구(성현아)에 끌려 이혼하고 마는 의사 강신형 역을 맡는다. 24일 오후 9시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nari@yna.co.kr

연합뉴스 | 2006.02.23 00:00

TV 드라마 복귀하는 성현아

SBS 새 금요드라마 '어느날 갑자기'로 TV 드라마에 복귀하는 성현아.

한국경제 | 2006.02.22 00:00 | pinky

SBS '그 여자' 시청률 23.7%로 종영

... 23.7%를 나타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는 19회가 16.1%, 20회가 21.1%였다. '그 여자'는 세정(오윤아 분)에게 남편을 빼앗긴 지수(심혜진 분)가 세정의 남편 도연(정성환 분)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내면을 그렸다. 24일부터는 후속으로 송선미, 이종원, 성현아가 주연하는 '어느날 갑자기'(극본 박현주, 연출 박영수)가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nari@yna.co.kr

연합뉴스 | 2006.02.18 00:00

성현아 SBS 새 금요드라마 캐스팅

배우 성현아가 SBS 새 금요드라마 '어느날 갑자기'(극본 박현주, 연출 박영수)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17일 SBS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성현아는 '그 여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금요드라마 '어느날 갑자기'에서 가까운 친구를 배신하는 오유란 역을 맡았다. 유란과 단짝 친구였다가 배신을 당하는 친구 한은혜는 탤런트 송선미가, 은혜의 남편은 탤런트 이종원이 연기한다.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된 성현아는 '보스상륙작전' '여자는 ...

연합뉴스 | 2006.02.17 00:00

'파문' 연예인 잇따라 TV 복귀

파문을 일으켜 한동안 TV를 떠났던 연예인들이 속속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17일 SBS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성현아는 '그 여자' 후속으로 24일부터 방송되는 SBS 금요드라마 '어느날 갑자기'(극본 박현주, 연출 박영수)로 4년 만에 TV 드라마에 돌아온다. 2002년 3월 마약복용 혐의로 파문을 일으켰던 성현아는 이후 음반을 내고 영화 '보스상륙작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첼로' '애인' '손님은 왕이다' 등을 촬영하면서 TV의 연예 ...

연합뉴스 | 2006.02.17 00:00

[새영화] '지식인 僞善' 연극같이 풍자‥'손님은 왕이다'

... 협박자(명계남)가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손님은 왕이다'란 글귀 아래 십자가가 단정하게 걸려있는 이발소는 금세 위협과 공포의 산실이 된다. 하지만 순박하게만 보였던 이발사는 반격을 모색한다. 이발사인 남편에게 애교만점인 아내(성현아)는 그의 눈을 벗어나는 순간 외간남자를 유혹하는 요부가 된다. 이발사에게 은인같던 해결사(이선균)는 또 다른 협박자로 돌변한다. 등장인물은 이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상반된 얼굴로 변화한다. 변신의 동인은 일그러진 욕망이다. 감독이 외국어 ...

한국경제 | 2006.02.09 00:00 | 유재혁

[새 영화] 조연 배우들의 주연작 '손님은 왕이다'

... 던져진다. "너의 더럽고 추악한 비밀을 알고 있다"는 말과 함께 왠 정체불명의 협박자(명계남)가 나타난 것. 이 협박자는 이발사의 약점을 잡고는 방문할 때마다 정확히 두 배의 돈을 뜯어내 간다. 게다가 이발사의 아리따운 아내(성현아)에게 흑심을 품고 수작을 걸기도 한다. 참다 못한 이발사는 해결사(이선균)를 찾아가 협박자의 정체를 파헤쳐달라고 의뢰한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며 다가오는 공포의 협박자 앞에서 떳떳할 수 있는 자 얼마나 ...

연합뉴스 | 2006.02.08 00:00

김기덕 감독, 성현아-하정우와 손잡는다…'타임' 크랭크 인 준비

김기덕 감독이 신작의 남녀 주인공으로 배우 성현아와 하정우를 선택, 세계시장을 겨냥한 또 하나의 독특한 멜로영화를 만든다. 지난해 '활'을 내놓으며 독자적 배급방식을 실험하고 국내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특유의 행보를 이어온 김 감독은 18일부터 서울, 일산 등지에서 13번째 작품의 촬영에 들어간다. 작품 제목은 '타임(Time, 가제)'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퇴색돼가는 사랑의 모습과 그를 극복하기 위해 '극약처방'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다. ...

연합뉴스 | 2006.01.11 00:00

'해리 포터' 흥행 마법 2주째 계속

... '프라임 러브'에 비해 서울 관객은 적었으나 지방에서 선전했다. 6위는 '나의 결혼 원정기'로 주말 서울에서 1만5천387명(27개 스크린)이 들었다. 개봉 3주차 전국 누계는 74만1천964명(125개 스크린). 7위는 성현아 주연의 '애인'. 서울 31개 스크린에서 1만3천184명이 관람했다. 개봉 첫주 전국 누계는 157개 스크린, 8만4천667명. 한편 전미선 주연의 '연애'에는 개봉 첫주 전국 1만1천400명이 들었고, '무영검'과 '미스터 ...

연합뉴스 | 2005.12.12 00:00

[새영화] 본능에 충실한 빨간 섹스코드 '애인'

... 베루톨루치 감독의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1972년) 속 빈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섹스신에 대한 헌사다. 주역 말론 브란도와 마리아 슈나이더는 당시 '수컷'과 '암컷'으로 만난 남녀관계를 연기해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애인'의 성현아와 조동혁도 자신들의 이름을 끝내 밝히지 않은 채 그저 '남자'와'여자'로 소개한다. 각자 갈 길이 정해져 있는 그들에게 서로의 신분을 안다는 것은 오히려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아무런 가구와 장식이 없는 공간은 사회적 조건을 배제한 본능적인 ...

한국경제 | 2005.12.05 00:00 | 유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