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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본회의에서 동해 표기와 관련, 국제수로기구(IHO) 개정판의 조속한 발간과 최소한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IHO 이사진이 `해양의 명칭 및 경계' 개정판 최종안에 대한 회원국들의 찬반투표를 일방적으로 철회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정당한 절차에 의한 개정판의 조속한 발간을 촉구한 뒤 "단일명칭 미합시 병기토록 한 IHO의 기술결의와유엔지명표준화회의 결의를 존중, 최소한 동해-일본해를 병기할 것을 기대한다"고밝혔다.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6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된 브라질 대선의 첫 공식개표 결과, 좌파인 브라질 노동당(PT)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후보가 47.02%의 득표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25분 전체투표의 23.4%에 대한 개표집계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2위는 집권 연립여당중 하나인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의 조제 세하 후보로 24.75%의 득표율에 머물렀으며, 사회당(PSB) 소속으로 리우 데 자네이루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 세력들의 재집권은 경제적 고립과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으나 민족주의 정당이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보스니아를 내전으로 얼룩진 과거에서 끌어내 유럽의 일원으로 통합시키려는 서방의노력에 타격이 가해졌다. 개혁주의 정당들은 낮은 투표율과 유권자의 무관심을 패배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나 분석가들은 2년전 선거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했던 친서방 정당들이 보스니아의 사회적.경제적 문제들을 전혀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내전 종식 후 보스니아에서 4번째로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사회주의 대통령' 출현 여부를 놓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6일(현지시간) 실시된 브라질 대선은 예상대로 1차투표에서 당선자를 가리지 못한 채 결선을 치르게 됐다. 3주 뒤인 이달 27일 실시되는 결선에서는 50%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였으나 과반수(51%) 득표에 실패한 브라질 노동당(PT)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54) 후보와 20% 남짓한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한 집권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의 조제 세하(60) 후보가 다시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를 겨냥, 대선 막판 여론지지도를 봐가며 상대적으로 여론 지지도가 뒤처지는 후보가 후보직을 양보하는형식의 단일화 가능성을 짚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 설혹 인위적인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대선투표에서 사표(死票) 방지 심리로 인해 자연스러운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다. 정 의원은 한나라당 의원 영입과 관련, "한나라당내에 우리가 표방하는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에 공감하는 분이 많다"면서 "그러나 개인적인 이유로 시점이라든지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 모집' 운동과, 1인1만원 회비납부를 통한 100억원 모금 캠페인을 통해 선거운동 자체를 정치개혁의 과정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호주제 폐지나 사형제 폐지 등 대선 공약으로 내세울 주요 정책들에 대한전당원 인터넷 투표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노 후보는 이날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전국 가정민간보육인 대회에 참석,"출산과 육아는 부모만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의 책임이고 국가의 책임"이라면서 "민간 어린이집, 놀이방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하고 보육의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 `통합신당' 추진을 경선불복의 비민주적 행태또는 과거회귀식 잡탕식 세력결집 시도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내 분파행동 중단 ▲내부책임자 문책 및 부패방지 제도개선안 입법 ▲100만당원 1만원 이상 당비납부 ▲전당원 인터넷투표제 ▲당내 회계감사제 운영을 통한 재정 투명화 등을 구체적인 당 개혁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치개혁과 국민통합, 중산층.서민 권익옹호 등 민주당 노선과 정책에 동의하는 모든 인사와 세력의 참여를 통한 `물갈이'와 기득권 포기,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내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강원랜드 노조는 임금협상과 관련해 최근 실시한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가운데 94%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오는 8일부터 모든 조합원이 조합조끼를 입고 근무하고노조 집행부 등 대의원 35명은 파업에 들어가는 등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강원랜드 노조는 지난 5월부터 회사측과 가진 5차례의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 10월15일부터 교통카드 사용 전면거부를 결의했다. 노조도 임금인상이 안되면 1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다급해진 서울시는 임금인상분을 시예산으로 지원하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 ◆ 높아진 파업 가능성 =노조의 파업찬반 투표에선 전체 조합원 기준으로 86%가 참석해 82%의 찬성률을 보였다. 서울버스노조는 "임금인상분 지급에 대한 사측의 명확한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버스운송사업조합도 "서울시 지원금으로 임금인상분을 ...

한국경제 | 2002.10.07 00:00

...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등 동남아 지역 각국 정상을 만나 한국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의 동남아 방문은 오는 12월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총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앞둔 막바지 득표 작업"이라며 "전통적으로 한국과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동남아 지역을 집중 공략해 세계박람회의 한국 유치 가능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2월 카리브해 공동체정상회담(카리콤)에 참석,중미의 ...

한국경제 | 2002.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