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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하얼빈역 도착…귀국길 오를듯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인 방중 닷새째인 30일 오전 7시 55분(한국시간 8시 55분)께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의전차량 35대는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숙소인 쑹화(宋花)강 내 타이양다오(太陽島)의 영빈관을 떠나 하얼빈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전용 특별열차 편으로 어디로 향할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귀국길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귀국 전에 연변조선족자치주 ...

연합뉴스 | 2010.08.30 00:00

김정일, 저녁 투먼도착…남양통해 귀국할듯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전용 특별열차 편으로 30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3시30분)께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牧丹江)역을 출발해 귀국길에 올랐다. 특별열차는 무단장역에서 투먼(圖們)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저녁 무렵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투먼에서 두만강을 건너 북한의 남양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열차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하얼빈(哈爾濱)역을 떠나 5시간여 만인 낮 1시 45분께 무단장 역에 도착했으며 ...

연합뉴스 | 2010.08.30 00:00

김정일, 투먼-남양 구간통해 귀국

김 위원장은 지난 다섯차례 방문에서 모두 신의주-단둥(丹東) 구간을 이용했으며 이번처럼 오갈 때 만포-지안(集安)구간과 투먼-남양 구간을 이용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별열차가 떠나면서 투먼 일대의 교통통제는 해소됐으며 역 부근의 경찰 경계병력도 이날 오후 7시께 철수했다. 김 위원장은 남양에서 마중나온 북한 인사들로부터 간단한 환영인사를 받고서 특별열차 편으로 평양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하얼빈...

연합뉴스 | 2010.08.30 00:00

北전문가 놀랜드 박사 "통일세 논의 대환영"

"北 화폐개혁 실패 후 시장 복구되는 중" "김정일 사후 집단지도체제 들어설 가능성"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북한 전문가로 통하는 마커스 놀랜드 박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통일세' 검토 제안에 대해 늦었지만,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에 재직 중인 놀랜드 박사는 30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통일세를 언급했을 때 좀 놀랐지만 이제 드디어 한국의 대통령이 통일 비용이라는 중차대한 문제에 ...

연합뉴스 | 2010.08.30 00:00

박지원 "대북 쌀지원.정상회담 결단해야"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3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잇단 방중 등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대북정책을 다시 한번 고려해야 한다"면서 "그 출발은 쌀 대란을 앞두고 인도적 혹은 경제적 차관 차원에서라도 과감한 대북 쌀 지원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만약 미국과 중국의 군사대결이 있을 때 어떻게 될 것인가 심히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과 더 많은 ...

연합뉴스 | 2010.08.30 00:00

`김정은 후계' 공감? 덕담?‥북중 정상 발언 주목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번 중국 방문에서 김정은 후계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는 듯한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이에 대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도 `공감 표시'로 해석될 만한 화답을 해 주목된다. 3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두 정상의 발언 내용을 면밀히 뜯어보면 그런 분위기를 충분히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수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먼저 김 위원장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창춘(長春)시 난후((南湖)호텔에서 마련한 ...

연합뉴스 | 2010.08.30 00:00

[30일 조간신문브리핑]

... 행정안전부 등은 당·정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다만 투기지역인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실거래가 9억원 이상은 제외됩니다. ▲ 김정일 창춘 떠나.. 로이터 "김정은, 방중 동행"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박3일간의 방중 기간 중 3남인 김정은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베이징의 정통한 소식통 말을 인용, "김 위원장과 아들 김정은,두 ...

한국경제TV | 2010.08.30 00:00

후진타오 "천안함 사태 이후 北노력 지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공동보조를 맞추고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후 주석은 지난 27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6자회담의 조속재개를 희망한다"고 말한 데 대해 "한반도 정세 완화와 외부환경 개선을 위한 북한의 적극적인 노력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동북의 각 성과 북한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창춘 · 지린 · 투먼(長春 · 吉林 · 圖們) 개발계획에 북한이 참여하는 ...

한국경제 | 2010.08.30 00:00 | 조주현

사흘 늦게 공개된 北·中 정상회담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30일 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및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김정일이 특별열차편으로 북한으로 돌아간 직후다. 김정일이 지난 27일 지린성 창춘에서 후 주석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신화통신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0.08.30 00:00 | 이재창

[한국경제 60년사 국제 컨퍼런스] "통일세 이슈화는 시의적절한 제안"

... 특히 "북한이 남한과의 거래를 자국 내 거래가 아닌 대외무역으로 집계하면 중국과의 교역량 비중은 20%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도 중국과의 교역확대에 따른 경제적 종속을 경계하고 있다"며 북한 경제 전망에 대해 "김정일 체제하에선 정치적 불안정 때문에 어떠한 경제적 예측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들이 북한과 관련된 다양한 개발 청사진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과 관련,"중국으로부터 원조를 ...

한국경제 | 2010.08.30 00:00 | 유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