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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웨이트 사상자 6백-8백명선

      이라크군이 지난 2일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후 지금까지 6백-8백명의 쿠웨이트인들이 죽거나 부상했다고 쿠웨이트의 병원 소식통들이 4일 말 했다.

      한국경제 | 1990.08.05 00:00

    • 이라크, 쿠웨이트에 신정부 구성

      이라크는 4일 쿠웨이트에 군사정부를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바그다드 TV가 발표한 쿠웨이트의 신정권은 이라크가 쿠웨이트장교들이라고 밝 힌 9명으로 구성됐다. 이라크는 쿠웨이트의 신정부가 알라 후세인 알리 대령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알리 대령이 총리, 군사령관, 국방및 내부 장관직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대령외 8명은 중령과 소령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페르시아만의 외교소식통들과 재외 쿠웨이트 관리들은 이라크가 발표한 ...

      한국경제 | 1990.08.05 00:00

    • 쿠웨이트 임정, 후세인 알리 대령이 주도

      이라크는 4일 이라크군의 침공이후 수립된 쿠웨이트 임시 정부는 알라 후세인 알리 대령이 이끌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 관영 INA 통신은 이날 쿠웨이트발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한국경제 | 1990.08.05 00:00

    • 쿠웨이트행 우편물 "특급"은 접수 중단

      체신부는 쿠웨이트의 알쿠와트공항이 폐쇄됨에 따라 쿠웨이트행 국제특급우편물의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늦게 배달돼도 괜찮은 소포우편물등은 접수를 계속한다.

      한국경제 | 1990.08.05 00:00

    • EC, 미국의 이라크 제재 지원

      이라크가 내놓은 쿠웨이트 철수 방침은 국제사회를 만족시 키지 못할것이며 유럽공동체(EC)는 이라크에 대한 포괄적인 경제제재를 촉구한 미국 의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데 미헬리스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4일 말했다. EC각료회의 의장인 데 미헬리스 장관은 이날 로마에서 이라크에 대한 제재방안 을 논의하기위해 EC고위회담이 개최되기앞서 이같이 말하고 EC 12개 회원국들이 미 국이 유엔에 제의한 이라크제재안을 지지할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

      한국경제 | 1990.08.05 00:00

    • < 증시 루머 코너 >

      ... 메말라가고 있다. 거래량빈곤 속에서 증시부양책 이외의 루머마저 크게 줄어들어 증시 분위기가 더욱 썰렁한 느낌이다. 민자당이 광범위한 증시부양대책을 건의한다는 소문으로 주초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던 증시는 3일 이라크군의 쿠웨이트침공이라는 대형 악재의 출현으로 다시 수렁으로 빠져드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 *** 민자 정책위의장, 추가증시안정대책 발표 가능성 부인 *** 더욱이 금용환민자당정책위의장이 지난 2일 "최근 증시의 장기침체에 따라 증권업계와 투자자모임들로부터 ...

      한국경제 | 1990.08.05 00:00

    • 석유화학업계, 나프타가격 급등으로 원가부담 가중돼

      ... 기초원료인 나프타가격의 급등으로 원가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초 싱가포르시장에서 톤당 1백50달러(C&F기준) 선을 밑돌던 나프타값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공시유가 인상발표와 이라크의 쿠웨이트 점령등으로 이날 현재 2백18달러로 뛰었다. 특히 중동 쿠웨이트사태가 일어난 지난 1일 이후에만 40달러정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달초에 비해 무려 45%나 오른 수준이다. 유공과 대림산업은 전체수요의 ...

      한국경제 | 1990.08.05 00:00

    • 금년내에는 국내유가 조정 안해...이희일 동자부장관

      정부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사태등으로 국제원유가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금년내에는 국내유가를 인상치 않기로 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계속 오를 전망임에 따라 내년에는 국제유가 인상분의 절반 정도는 기금으로 흡수하고 나머지는 국내유가 인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희일동력자원부장관은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중동사태로 국제유가가 높은 오름세를 보여 올해 원유의 평균도입단가가 배럴당 18- 19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

      한국경제 | 1990.08.05 00:00

    • 사우디, 5일개최 아랍정상회담 연기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5일 열기로한 아랍정상회담을 연기했다고 요르단의 하원 의원들이 4 일 밝혔다. 이들 의원은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무다르 바드란 요르단 총리가 하원의 비 공개 회의에서 파드 사우디 국왕이 아랍정상회담을 연기시켰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 다. 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소집을 주선한 이 정상회담에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 령,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토 대통령, 파드 사우디 국왕, 알리 ...

      한국경제 | 1990.08.05 00:00

    • <1면톱> 올해이어 내년에도 물가난 어두운 전망

      ... 대폭 늘려 사회간접자본 시설투자와 공무원 봉급인상등에 쓸 예정이어서 건자재 수급불균형과 함께 각종 수매가격및 임금인상욕구를 자극, 인플레심리를 확산시킬 가능성 까지 안고 있다. OPEC (석유수출국기구) 의 기준유가인상과 이라크/쿠웨이트사태, 내년초 공공예금 인상계획등이 예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KDI가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8.5%로 전망했던 점을 감안하면 내년 소비자물가도 한자리수로 잡기는 쉽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한자리수" 지키기 ...

      한국경제 | 1990.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