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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골프] 90년 이후 우승자

◇ 브리티시오픈골프 90년 이후 우승자 ━━━━━━━━━━━━━━━━━━━━ 연도 우승자 ━━━━━━━━━━━━━━━━━━━━ 2002 어니 엘스(남아공)* 2001 데이비드 듀발(미국) 2000 타이거 우즈(미국) 1999 폴 로리(영국) 1998 마크 오메라(미국)* 1997 저스틴 레너드(미국) 1996 톰 레먼(미국) 1995 존 댈리(미국)* 1994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1993 그레그 노먼(호주) 1992 닉 ...

연합뉴스 | 2002.07.22 00:00

[브리티시오픈 이모저모] 쓸모있는 우승컵

... '클라레 저그'(순은컵)가 실제로도 유용하게 쓰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 클라레저그를 품에 안은 챔피언은 다음 대회까지 1년간 이를 보관하게 되는데 지난해 우승자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지난주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인 타이거 우즈, 스콧 매카런(이상 미국)과 클라레저그에 술을 따라 마셨다는 것. 매카런은 "몇 잔을 마시자 정말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내가 클라레 저그를 받았더라면 1년 동안 매일 술을 마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0... 브리티시오픈 ...

연합뉴스 | 2002.07.22 00:00

여성들, 성차별하는 세계적 골프장에 포문

... 골프장으로서 여성의 회원가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골프장들이 여성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을 전망이다. 여성들의 주된 공격 목표는 어니 엘스가 우승한 이번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가 열린 스코틀랜드의 뮤어필드와 지난번 타이거 우즈가 우승한 마스터스 대회 장소인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다. 이들 명문 클럽들은 여성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남성 전용 골프장이다. 여성 골퍼들이 가뜩이나 이러한 성차별에 불만을 갖고 있던 차에 최근 타이거 우즈가 여성의 ...

연합뉴스 | 2002.07.22 00:00

[브리티시오픈골프] 만년 2인자 설움 푼 엘스

'빅 이지(Big Easy)' 어니 엘스(33.남아공)가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마침내 풀고 말았다. 22일(한국시간) 끝난 최고 권위의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를 제패하며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그늘을 벗어나 세계 정상에 복귀한 것이다. 191㎝, 95㎏의 거대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기가 막힐 만큼 부드러운 스윙을 지녀'빅 이지'로 불리는 엘스는 97년 US오픈에서 통산 2승을 수확하며 최고 스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선수. ...

연합뉴스 | 2002.07.22 00:00

[브리티시오픈 3R] (이모저모) 폭우.세찬바람 날씨 최악

... 최악의 날씨로 기록됐다. 선수들은 두툼한 옷에다 겨울용 모자로 중무장한채 경기에 임해야 했다. 이날 클럽선택도 곤혹스러웠다. 워낙 바람이 거세다 보니 제프 매거트는 2백13야드(파3) 4번홀에서 드라이버를 꺼내 치기도 했다. 우즈는 3번홀에서 1백35야드를 남겨두고 5번아이언을 꺼내들었다고 경기후 밝혔다.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10번홀(4백75야드)을 1,2라운드에서 드라이버와 7번아이언으로 공략했으나 이날 드라이버와 3번우드를 사용했다.

한국경제 | 2002.07.21 18:34

[브리티시오픈 3R] 81타 우즈 '치욕'..프로데뷔후 최악 성적

'뮤어필드가 타이거 우즈를 무너뜨렸다.' 81타.사상 처음으로 골프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27·미국)가 제 1백31회 브리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기록한 '충격적인' 스코어다. 우즈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뮤어필드GL(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더블보기 2개,보기 7개,버디 1개로 10오버파 81타를 기록하며 공동 67위로 추락했다. 선두인 어니 엘스(33·남아공)와는 11타나 벌어져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

한국경제 | 2002.07.21 00:00

[브리티시오픈 3R] (이모저모) 우즈, 1m 퍼트도 빗나가

○…타이거 우즈에겐 뮤어필드GL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최악의 코스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3라운드에서 폭우가 쏟아지자 손이 젖지 않도록 12장의 골프장갑을 준비했고 이를 모두 사용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이날 10오버파를 쳤지만 14개홀까지 11오버파를 기록하는 "믿을 수 없는" 성적을 냈다. 특히 14번홀에서 1m도 안되는 파퍼팅을 놓치기도 했다. "모든 것이 힘들었다.81타를 친 것도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2.07.21 00:00

[브리티시오픈골프] 우즈, 비바람에 굴복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과 사상 첫 그랜드슬램 달성을 꿈꾸던 타이거 우즈(미국)의 야망은 거친 스코틀랜드의 비바람에 쓸려 물거품이됐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뮤어필드골프링크스(파71. 7천34야드)에서 열린 제131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상금 580만달러) 3라운드에서 사상 최악의 스코어인 10오버파 81타로 무너져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우즈는 중간합계 6오버파 219타로 선두 어니 엘스(남아공. 208타)에 11타나 뒤진 ...

연합뉴스 | 2002.07.21 00:00

[브리티시오픈 2R] 어니 엘스 단독선두 점프

... 차례 제패했을 뿐 다른 메이저 타이틀이 없는 엘스는 브리티시오픈에서 96년과 2000년에 공동 2위, 지난해 공동 3위에 오르며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는데 이번에 만회할지 관심거리다. '그랜드 슬램'을 사냥 중인 타이거 우즈(27.미국)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우즈는 9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합계 3언더파로 공동 12위를 기록 중이다. 최경주는 이날 보기 3개, 버디 1개로 2오버파 73타를 기록, 합계 4오버파 1백46타로 공동 98위에 그치며 ...

한국경제 | 2002.07.20 10:51

우즈,추격 시동

타이거 우즈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뮤어필드골프링크스(파71. 7천34야드)에서 열린 제131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상금 58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골라내며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우즈는 "(남은 라운드에서) 바람이 분다면 흥미있어질 것이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7.20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