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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지역금융정보서비스 가동...KETEL과도 연결

      ... 통해 각 가정의 전화선에 연결하면 가정에서 각종 정보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KINS와 동시에 가동한 MIS는 경영자및 관리자들에게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영의 과학회와 효울화를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되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이 도입한 MIS의 주전산기는 국내 컴퓨터업계는 최초로 경쟁입찰을 통해 IBM기기를 IBM사가 아닌 제3공급사로 부터 구입하여,오늘 가동헤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은 국내기술력만을 활용하여 앞으로 국내 컴퓨터 ...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 로보트 제어장치 국산화 개가...금성산전 고광일박사 >

      ... 가득안고 85년 유학(미국피츠버그대)을 떠날수 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89년 귀국하면서 그때의 팀이 로보트연구를 계속해온 김성산전에 합류,아쉬움을 풀어보기로 결심했다. 그로부터 2년만에 세계시장에서도 경쟁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로보트제어장치를 최근 내놓았다. 이 장치는 국내 기술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고박사는 이제어장치가 여러종류의 로보트는 물론 로보트와 유사한 구조의 기계장치에 활용할수 있는데다 구조적으로 각각 독립된 ...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김영삼대표 박철언장관과 요담

      ...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김대표와 박장관은 내각제개헌, 대통령후보선출절차, 총선등 향후 정치일정에 관해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특히 박장관이 지난 13일 노태우대통령을 만났으며 최근 국회의원 선거구제및 당내 차기대통령후보지명문제를 둘러싸고 민자당내 계파간의 입장차가 표면화되고 있는 시기에 이뤄져 이들 문제에 대한 당내이견조정방안도 거론된것으로 보인다. 박장관은 김대표와 만나고난뒤 "좋은 분위기속에서 여러가지 유익한 얘기를 나누었다"고 말해 ...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 한경사설(29일) > 전과겁나 사장못하는 반신용사회

      ... 있음으로해서 비로소 질서있고 공정한 경제활동이 가능해진다. 경제주체들이 서로를 믿지못하는,신용대신 거미줄같은 법률과 제도적장치만으로 모든것을 다스려야하는 사회의 경제활동은 진정으로 공정하거나 자유로울수 없고 성장과 발전은 더더욱 기대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의 경제활동은 신용부재속에 영위되고 있다. 서로를 믿지 못하고 믿기 어려울뿐아니라 신용이 경제활동에서 하나의 귀중한 무형자산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다시말해서 우리의 경제활동은 신용사회와 너무나 ...

      한국경제 | 1991.07.28 00:00

    • 지방의원 월권, 탈선행위 잇따라 빈축

      기초.광역의회의 출범으로 바람직한 지자제의 정착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일부 지방의회의 변칙운영, 의원들의 자질부족과 탈선, 월권행위와 직책남용등의 사례가 빈발, 의회구성 초기부터 적지않은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 국회의원들의 무더기외유가 물의를 빚고있는 가운데 일부 지방의회의원들도 해외시찰등의 명목으로 대거 외유계획을 추진하자 정부는 지방의회의원들의 불필요한 외유를 억제하기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외유경비의 집행을 ...

      한국경제 | 1991.07.28 00:00

    • 한국개발리스, 태국에 합작진출

      ... 자본참여와 아울러 수석부사장등 경영진 2명을 파견, 경영지도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리스사가 태국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1백여개사의 국내기업에 대한 설비투자지원을 활성화시킬수 있을것으로 한국개발리스는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개발리스는 방글라데시 필리핀에 이어 세번째 해외합작 리스사를 갖게 됐으며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에도 국제금융공사와 함께 합작리스회사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한편 태국아유다뱅크그룹은 은행을 비롯해 생.손보사 투신사등을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한.소 노총, 남북교류 성사 협력키로 합의

      ... 소련노총측은 이 제의를 수락, 박위원장에게 올해 안으로 소련을 방문해주도록 공식초청했다. 한국노총은 교류제의에 대한 북한측의 긍정적인 답신이 올 경우 실무회담을 열어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한.소 노총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간 인사교류를 산별조직으로 확대하고 지역평화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하며 한.소교역증진및 정보교환.연수생파견.상호간 정기대회초청등을 위해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하고 구체적 논의는 추후에 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중국정부, 훈춘자유무역기지 건설 구체화

      ... 남북한과 소련이 공동참여하는 자유무역기지로 건설하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있어 관심을 모으고있다. 업계는 이 도시가 동해와 맞닥뜨리는 두만강하구를 끼고 소련및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있어 북방교역의 거점기지로서 활용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중국방문을 마치고 지난26일 귀국한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이 전기운중국부총리의 말을 인용,"중국정부가 연내 혼춘에 자유무역시장을 조성할 방침으로 있다"고 밝히자 업계에서는 구체적인 조성계획과 국내기업들의 참여범위등을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직교역 북송쌀 목포항 출항...분단후 42년만의 첫교역

      ... 정부미 재고량이 전남지역만 1백30만섬 이상되는 상황에서 5천t을 보관할 경우 보관료만 1억5천만원이 돼 손해만은 아니라는 것. 북한측의 요청으로 이번 통일쌀 포장지는 백색으로 산지와 회사명이 전혀 기재돼 있지 않다. 한편 목포상공회의소, 개항 1백주년 기념사업 위원회등은 "목포를 출발하는 통일쌀이 통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히고 "이번 목포항에서의 직교역이 침체된 목포권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박최고위원 " 2월총선후 전당대회 "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은 27일 14대 총선시기와 관련, "당내에는 총선을 2월에 실시하자는 의견이 많다"고 말하고 "특히 차기대권후보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소집시기는 대통령의 생각에 전적으로 달려있지만 노대통령의 일련의 발언을 볼때 총선후가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최고위원은 이날상오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정치일정및 권력구조 문제에 언급, "앞으로 정치일정에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 "내각제와 관련, ...

      한국경제 | 1991.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