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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진되어 돌발적 악재가 없으면 큰폭의 등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서 고객예탁금의 지속적인 감소현상과 설날이후 통화환수등이 악재로 작용,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결산법인의 실적호전주와 아파트분양가 인상에 대한 기대심리로 건설주에 관심이 쏠릴듯. 럭키 고객예탁금의 추이와 기관투자가의 개입등을 감안하면 부분적인 반등을 예상할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소폭의 등락이 거듭되는 약세 기조에 놓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금주는 설날연휴를 앞두고 있어 ...

한국경제 | 1991.02.11 00:00

... 김총재는 "지방의회에 여성뿐 아니라 행정경험자를 진출시키고 지방색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비례대표제 도입을 다시 제기할 것"이라면서 "정부고위층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여야간 적극적인 접촉을 통해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서및 상공위의원 뇌물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다음 임시 국회에서 국조권 발동을 관철시킬 것"이라면서 "여야가 다음 임시국회를 4월초 소집키로 합의했으나 이들 사건에 대한 수사당국의 처리결과에 따라 임시국회 ...

한국경제 | 1991.02.11 00:00

... 관련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최근 가스터빈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 회사는 열효율이 뛰어나면서도 원자력및 화력발전용처럼 대규모 투자비 환경오염 사고위험성등의 문제가 없는 가스터빈의 수요가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중은 해안매립으로 생기는 10여만평의 여유부지와 자체에서 생산되는 선박용 엔진등을 활용, 생산품목을 다양화할 경우 조선 분야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조선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2.11 00:00

이라크가 10일 미국주도의 다국적군에 대해 결사항쟁을 재천명함으로써 한때 기대됐던 이란과 소련의 평화중재노력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 이라크는 걸프전쟁의 휴전을 위한 어떠한 제안도 거부한다고 국영 바그다드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이라크는 걸프전쟁의 종식을 추구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하며 외부의 위협과 무력공격도 물리칠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전해 이라크측이 다국적군과 결사항쟁을 다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1.02.11 00:00

...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북한과 통일을 논할 처지가 못된다. 모두가 자신과 용기를 갖는 일이 중요하다. 희망을 갖고 전진해야 한다. 당장의 어려움에 집착하기보다 미래에 눈을 돌여야 한다. 경제에는 꽁짜도 없지만 요행을 기대해서도 안된다. 뿌린것만큼 거두고 노력한 만큼 얻는다. 근로자들은 욕구의 절제가 필요하다. 소비자도 마찬가지다. 집단이기주의가 극성을 부릴때 경제는 표류하고 파멸이 있을 따름이다. 정치인과 정부를 포함해서 모두가 제할일과 분수를 ...

한국경제 | 1991.02.10 00:00

... 걸프전쟁이 발발한 지난달 17일 80선을 유지했으나 그후 폭등세로 돌변,지난달 하순에는 1백30-1백40선까지 뛰어올랐다. 유조선운임지수는 개전초기 3-4일간은 다국적군의 일방적인 우세로 이번 사태가 조기에 종전될 기대가 높은데다 유가하락에 따른 원유수급 안정 심리가 확산돼 80-85 선에서 유지됐었으나 그후 지난달 21일부터 걸프전의 장기화 기미가 보이자 폭등세로 돌아섰다. 지난 2일 현재 유조선운임지수는 1백2로 다소 안정세를 유지하고 ...

한국경제 | 1991.02.09 00:00

... 1백2건, 간이상수도등 문화복지시설 22건, 도로개설등 도시기반시설 7건 등이다. 이들 사업이 연내 마무리되면 모두 16개 시군 1백28개 지역 56만 6천6백70가구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시책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서해 5도서 대책사업= 13억7천4백만원을 들여 옹진군 백령,대청, 연평등 5개도서의 발전소 운영비와 유류및 연탄운반비를 지원하고 송림면 호안도로 6백m를 포장하는 한편 백령면 연화리 ...

한국경제 | 1991.02.09 00:00

... 자금방출규모가 예상보다 큰점을 호재로 판단한 반발매수세가 늘어나 주가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타는 듯 했다. 특히 연초부터 계속 나돌던 아파트분양가 자율화설이 다시 증시에 유포되면서 걸프전쟁 종전후의 복구사업으로 매출액 증가가 기대되는 건설주가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며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주말로 접어들면서 수서개발지구내 택지특혜공급 파문이 확산 되고 대우조선이 전면파업에 돌입하는 등 한동안 잠잠하던 노사분규가 올해는 극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

한국경제 | 1991.02.09 00:00

... 상승으로 89년부터 이어진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불황은 올 1/4분기중에도 걸프전쟁의 장기화 조짐과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타결 지연에 따른 통상 마찰등 경기 불안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완연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환율여건의 개선등에 힘입어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오는 2/4분기에나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광주은행 조사부가 최근 광주지역 91개제조업체와 전남 지역 1백11개업체를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발명품의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중소기업특허기술 기업화정보센터를 금년중 설치, 운영키로 했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 정보센터는 발명품의 기업화 상담및 유통을 알선하고 발명자와 수요자를 직접 맺어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센터는 또 발명가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며 우수발명품을 상설 전시, 발명의욕을 북돋워 줄 것으로 보인다. 발명특허협회와 공동으로 설치하는 이 센터는 3월께 한국종합전시장 (KOEX)의 상설발명장려관안에 상설기구로 운영된다. ...

한국경제 | 1991.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