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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천절경축 1천53명 가석방

      ... 우수한 모범수형자 등 1천53명을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가석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석방 대상에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징역 20년으로 감형된 자들 중 재범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모(46.18년7개월 복역)모씨 등 장기수형자 30명과 정보화자격증 취득자 86명, 기능자격 취득자 87명, 기능대회 입상자 8명, 검정고시 합격자 44명, 외부통근자 61명 등이 포함됐다. 법무부는 행형성적과 복역기간, 죄질, 갱생의지 등을 고려해 가석방 대상을 결정했고 ...

      연합뉴스 | 2002.10.28 00:00

    • 거래소, 배당지수 도입

      ... 올해 상장기업 실적을 감안해 구성종목을 추려내게 된다. 또 지수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수를 관리하고 외국인 투자자를 고려해 위원회에 외국인도 참여하도록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당지수는 상장기업의 주주중시경영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며"기관투자가는 벤치마킹 지수 또는 ETF 등 파생상품 대상지수로 활용할 수 있고 장기수요기반 확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

      연합뉴스 | 2002.10.27 00:00

    • [총기강도사건 2주..장기수사 돌입]

      ... 기대까지 갖게 했다. 그러나 우범자, 제보, 유류품 등을 토대로 한 초기 수사는 기대와 달리 별다른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 수사는 시간이 지나며 탐문이나 제보 수사에서 차량수사와 통신수사 등 품이 많이 들고 멀리 돌아가는 장기수사로 분위기가 옮겨가고 있다. 경찰은 지금도 시간이 문제가 될 뿐 차량수사와 통신수사에서 범인을 잡을 수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차량수사 이번 사건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범인들이 차량 번호판을 숫자가 적힌 종이로가렸다는 것이다. ...

      연합뉴스 | 2002.10.24 00:00

    • [남북장관급회담] 거론에 그친 戰後 납북자 문제

      ... 문제에 대해서도 북측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한 것으로알려졌다. 이는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북일(北日) 정상회담에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일본인 납치문제를 시인하면서 쟁점이 된 사안이다. 그동안 국내 납북자 단체들은 "정부가 비전향 장기수는 아무런 조건 없이 북한으로 송환하면서 우리 납북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며 정부를 비난해왔지만 이번 장관급 회담에서 전후 납북자 문제가 거론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기대감에 부풀어있었다. 하지만 공동보도문에 '전쟁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美델파이, 핵심.비핵심사업 분리.재편

      ... 일렉트로닉스' `델파이 프로덕트 앤드 서비스 솔루션'등으로 구성토록 했다. 비주력 또는 성장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제품이나 합작사업 및 공장은 지주회사인 `오토모티브 홀딩스'를 만들어 관리키로 했다. 바텐버그 회장은 "이번 재편을 통해 장기수혜폭이 가장 큰 제품과 서비스에 한층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주 델파이는 공급선 다변화에 힘입어 3.4분기 이익이 5천400만달러로 작년동기 2천600만달러의 두배를 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내년 1월1일자로 시행될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청송감호소 장기수들 그림 전시회

      청송보호감호소에 수감중인 장기수들의 미술작품이 화랑에서전시되고 있다. 김선효씨 등 장기수 7명은 12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관훈동 하나아트갤러리에서열리는 `백야(白夜)' 주제의 전시회에 `자화상' 등의 작품을 냈다. 주제 `백야'는하얀 밤을 지새우며 그림을 그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전시는 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친 의사 강신영(54)씨가 마련해준 것. 그림공부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부담해온 강씨는 이들이 출소하게 될 때는 전과자가 ...

      연합뉴스 | 2002.10.13 00:00

    • 韓赤총재-비전향자북송단체 면담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徐英勳)는 서 총재가9일 오후 한적 총재실에서 비전향장기수송환추진위원회 권오헌 대표 등 장기수 북송단체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10일 밝혔다. 한적에 따르면 권 대표 등은 면담에서 ▲비전향 장기수 32명 2차 송환 ▲1차 송환 장기수 가족 재결합 문제 해결 ▲장기수 송환 문제와 국군포로.납북자 문제 구분등을 요구했다. 이에 서영훈 총재는 "추진위측 요구는 이해하지만 국민정서 등을 감안해야 하는만큼 10월 중 남북적십자회담에서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 김정일 총비서 추대 5돌 중앙보고대회

      ... "우리 당의 역사에서 오늘처럼 당 안에 당의 유일사상과 수령의 혁명사상이 확고히 지배되고 전당이 지도자에 의한 충성심으로 뜨겁게 충만된 때는 일찍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회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당과 무력기관,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꾼, 비전향장기수, 조선인민군 장병, 과학 교육 문화 예술 보건 출판 보도부문 일꾼 등이 참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

      연합뉴스 | 2002.10.08 00:00

    • [다산칼럼] 증권시장 보는 법 .. 尹桂燮 <서울대 교수.경영학>

      ... 계속 발표하고 있어서 오를 때도 됐는 데 투자자들은 의아해 한다. 주가대책은 원래 정부의 몫이 아니다. 그동안의 부양책은 효과가 없다는 것이 실증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정부 당국도 이를 잘 알기 때문에 단기적인 부양책 보다 장기수요개발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증권시장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더구나 최근의 증시 동향은 국내 보다 해외요인이 더 크다. 미국의 주가는 9·11 사태 때 보다 더 하락하여 3분기 실적은 50년 만에 최악이다. ...

      한국경제 | 2002.10.06 00:00

    • 日경찰, 북송 비전향 장기수 辛光洙 국제 수배

      일본 경찰청은 비전향 장기수 출신으로 2년전 북한으로 송환된 신광수(辛光洙.73) 씨를 일본인 납치 사건과 관련한 여권법 위반혐의 등으로 국제 형사경찰 기구(ICPO)를 통해 국제 수배했다고 도쿄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북한 공작원이었던 신씨는 지난 80년 오사카(大阪)의 중국 요리점 종업원 하라다다아키(사망)씨를 "새 일자리를 소개해 주겠다"고 속여 북한으로 납치한 범인으로 지목돼 왔다. 일본 정부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 사건 용의자를 국제 수배하기는 ...

      연합뉴스 | 2002.09.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