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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과 맛있는 만남] 안규문 밀레코리아 대표 "'믿고 맡기는 Mr. 안'의 비결이요? '진심 다하면 통한다'는 믿음 덕이죠"

... 해도 상사업계에서 삼성물산에 이어 2위였다. 안 대표는 입사하자마자 쌍용의 주력 제품인 시멘트 수출을 맡았다. 영업망도 제대로 없던 시절, 그는 시멘트를 배로 실어 수출하는 과정 하나하나를 직접 챙겼다. ‘성실하다’는 ...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전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소폭이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 밀레코리아 매출은 2013년 176억원에서 2014년 201억원, 작년에는 215억원을 ...

한국경제 | 2016.06.16 18:14 | 정지은

[오늘의 포커스] 기업 1분기 매출 2% 감소

국내 기업의 1분기 매출이 저유가와 수출 부진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국내 외부감사 대상 법인 3065곳을 표본조사해 분석한 결과다.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5.6%로, 작년 동기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떨어진 점 등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

한국경제 | 2016.06.16 17:53

[마켓인사이트] "최후의 수단"…알짜 지분 파는 대기업 총수들

...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8일 부동산 매매·건물관리 업체인 정석기업 지분 6.87%(251억원어치)를 발행회사인 정석기업에 팔았다. 정석기업은 지난해 별도 기준 413억원의 매출과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알짜 회사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한진칼의 908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자금 마련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칼은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도 ...

한국경제 | 2016.06.16 17:49 | 이태호

[마켓인사이트] 화장품업체 카버코리아, 베인·골드만삭스가 인수

... 규모는 유동적이지만 4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지분 100%의 가치는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카버코리아 시가총액 약 6300억원에 경영권 프리미엄 약 15%를 얹은 7000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지난해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약 500억원의 최소 14배 수준이다. 이 대표도 상당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며 계속 경영에 참여한다. 나머지 카버코리아 주식 39.83%는 우신벤처투자 등 소수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카버코리아는 1999년 이 대표가 ...

한국경제 | 2016.06.16 17:41 | 유창재 / 이동훈

[마켓인사이트] 아프로서비스 'OK투자증권' 상표 출원

... 참여했다가 본입찰에선 발을 뺐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종합 금융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에 따라 증권사를 비롯한 각종 금융사 인수에 나서고 있다. 2014년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사들여 OK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대부업을 하고 있는 주력 계열사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영업수익 9282억원, 영업이익 1341억원, 순이익 978억원을 올렸다. 임도원/이지훈 기자 van7691@hankyung.com

한국경제 | 2016.06.16 17:38 | 임도원 / 이지훈

연평균 11% '쑥쑥 큰' 에스원…삼성전자·SDI 공장 증설 수혜

... 있는 곳에 세콤도 에스원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5% 오른 10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연중 최저치(7만2300원)를 기록한 지난해 6월19일보다 40.38% 오른 가격이다. 올 1분기 매출은 4355억원, 영업이익은 53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 15.7% 늘었다. 핵심 사업은 지난해 기준 매출의 77%를 차지하는 보안 서비스업이다. 일반 상점(33%) 사무실(18%) 가정(15%) 공장(12%) 금융회사(9%) 등 고객층이 ...

한국경제 | 2016.06.16 17:33 | 이현진

불공정영업에 줄소송…SBI저축은행 업계 '최다'

SBI저축은행의 불공정 영업실태에 대해 저희 한국경제TV가 어제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이런 영업실태가 고스란히 금융소비자들의 줄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SBI저축은행은 얼마전 ... 마찰이 많아진다고 볼 수 있거든요. 국내 소비자의 정서나 소비시장의 문화는 고려치 않고 법만을 내세워서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영업행태가 이런 문제를 낳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금융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초대형 저축은행이지만 ...

한국경제TV | 2016.06.16 17:18

[BIZ Insight] '명예의 전당' 66人이 뭉쳤다…메트라이프생명, 보험업계 '판'을 흔들다

... 최정예 재무설계사 66명을 투입했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출범을 계기로 지난 27년간 한국 보험시장에서 축적한 영업력과 설계사 육성 노하우를 새로운 조직과 최우수 설계사들을 통해 쏟아붓겠다는 전략이다. 보험 판매의 무게중심이 한 ... 지금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달성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영실적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췄다. 작년엔 6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 메트라이프생명의 성장은 혁신적인 상품군을 잇달아 선보여온 결과이기도 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

한국경제 | 2016.06.16 17:05 | 류시훈

롯데케미칼, 롯데 비자금 조성에 역할했나

... 다른 화학업체들과도 PG, C4 부산물 등을 거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반론도 있다. 롯데케미칼에 대한 신동빈 회장의 애정을 고려할 때 굳이 이 회사를 비자금 창구로 삼았겠느냐는 것이다. 지난해 기준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은 1조6천111억원으로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롯데쇼핑이 벌어들인 8천578억원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돈을 벌어들였다. 매출 규모는 롯데쇼핑이 2배 이상 큰데도 수익은 롯데케미칼이 더 많이 낸 것이다. 롯데케미칼이 그룹 내 &#...

연합뉴스 | 2016.06.16 15:26

국내기업 올 1분기 매출 감소...수익성은 개선

... 제조업(5.4→6.1%), 비제조업(4.9→5.0%) 모두 전년 동기보다 상승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도 제조업(6.0→6.9%), 비제조업(4.6→5.2%) 모두 상승했다. 부채비율(101.... “올해 1분기 중 조사대상 법인기업의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기업규모별로 볼 때 대기업, 중소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이 모두 상승하면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

한국경제 | 2016.06.16 14:43 | 이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