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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간선도로가운데 퇴계로-동호대교-압구정로등 9군데가 교통이 가장 혼잡한 상시교통정체지역으로 밝혀졌다. 또 흑석동-국립묘지구간은 상오10시30분에서 11시까지가 가장 붐비고 종로-동대문-신설동 퇴계로-왕십리 장안동-천호대교 등은 하오1시부터 3시사이에 심한 교통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16일 현대 해상화재보험이 교통방송(TBS)과 합동으로 서울시내 교통정체지역및 시간대등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시간대에 관계없이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서울시내에는 4천여개의 이면도로가 있으나 이중 일방통행이 실시되고 있는 곳은 2백86개소뿐인데 앞으로 주택가 이면도로를 일방통행로로 활용할 경우 간선 도로의 차량소통이 대폭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통운영단은 이와 함께 시내 1천5백99개 교차로중 상습정체지역 1백37개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현재의 고정패턴식 전자교통신호를 교통량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소통시키는 자동감응식 현장제어교통신호체제로 전환하는 방법의 연구에 들어갔다.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열공기구로부터 시작해 발전된 비행선은 초기에는 폭발의 위험이 있으나 조달이 손쉬운 수소가스를 연료로 사용했다. 1973년 대서양횡단 정기비행선 힌덴버그(Hindenburg)호의 뉴욕 대참사와 항공기의 급격한 발전으로 한동안 정체상태에 머물렀던 비행선은 최근에 이르러 다양한 활용도와 경량구조, 에너지문제, 제어기술등의 발전에 힘입어 그 개발이 다시 시도되고 있다. 특히 소음, 공기 오염문제가 없는 에너지 절약형 수송수단 또는 항공탐사, 관측, 전파감시용, ...

한국경제 | 1991.01.15 00:00

... 지원하되 민자유치가 가능한 구간은 민자유치방안을 강구 교통체증이 심한 62개 구간, 7백90km의 투자사업을 조기완공(행주-능곡 등 9개 구간은 91년에 완공하고 반월-군포 등 53개 구간은 92-93년에 완공) 대도시 관통 국도중 정체가 심한 12개 구간, 26km도 공기를 1년 앞당겨 금년에 완공 인천항 15 부두를 91년과 93년에 완공하고 6부두를 금년에 신규 착공하며 군산 및 아산항의 조기개발을 추진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시설은 당초계획대로 추진하되 ...

한국경제 | 1991.01.14 00:00

... 단축하고 국도는 세계잉여금및 사업간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교통체증이 심한 62개구간(7백 90km)중 행주-능곡등 9개구간은 91년에,반월-군포등 53개구간은 92-93년에 각각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도시관통 국도중 정체가 심한 안양시외곽도로등 12개 구간(26km)도 공기를 1년 앞당겨 금년에 완공하는 한편 인천항의 6부두사업 및 부산항의 배후수송망 확충등을 추진키로 하고 이같은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간접자본 ...

한국경제 | 1991.01.14 00:00

... 수입의 60.3%에 달하는 1백22억달러로 17.3%가 증가, 전년대비 24.5%가 늘어난 71억달러의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지난해 68.2% 수준이었던 기계류 자급화율이 올해에도 68.6%에 그쳐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내년도 기계류 수출은 동구권 및 동서남아등 신시장 개척과 자동차 수출회복에 따른 관련기기의 수출증가등으로 올해보다 7.6%가 증가한 1백4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수입은 외화대출의 축소 내지 중단으로 ...

한국경제 | 1990.12.29 00:00

... 말했다. 박장관은 설비투자 증가 등으로 미루어 우리 경제가 침체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제, 내년에는 제조업 경쟁력강화와 물가안정에 역점을 두어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산업인력과 공장입지 부족,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의 정체 등 성장장애요인을 조기 해소하고 설비투자, 기술개발 지원확대, 산업구조조정 촉진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장관은 광주피해보상에도 경제계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0.12.26 00:00

... 안정과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는 지방의회 선거등 당면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이번 개각과 함께 청와대비서진도 개편, 통치후반기에 있을 수 있는 통치권 누수현상을 최대한 방지하고 대통령의 칠정체제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현재 정부내에서는 대폭적인 개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개각시기에 대해서는 연말에 실시하여 내년부터 새로운 분위기속에서 새출발해야 한다는 의견과 현재 정부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

한국경제 | 1990.12.22 00:00

... GNP(국민총생산)에 대비한 사회간접자본의 투자율은 82-86년의 2.4%에서 87-89년에는 2.1%로 오히려 떨어져 이로 인한 경제적 낭비요인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의 경우 89년말 현재 2백20km의 구간에서 정체가 심해 경부고속도로는 화물차의 왕복소요시간이 80년의 14시간에서 89년에는 28시간으로 늘어났고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양곡수송차량의 운행회수는 86년의 하루평균 4회에서 현재는 2회로 줄어들었으며 영동고속도로는 휴가철등 ...

한국경제 | 1990.12.11 00:00

급속한 자동차 증가와 도로 보급률의 정체에 따라 교통체증이 심화되면서 지하철 이용객의 숫자가 크게 늘고있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3.4분기 서울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서울지역의 지하철 수송인원은 8억6천1백3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에 비해 18.2%가 늘어났으며 3.4분기중 수송인원은 2억7천9백70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6.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하철 운송수입도 9월말현재 ...

한국경제 | 1990.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