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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분기 순이익 80% 급감

... 3030억원 등으로 전망했다. 은행들의 2분기 실적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건설 · 조선사 등의 구조조정과 과도한 부동산 PF 참여 등으로 대출이 부실화할 것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가능한 한 많이 쌓았기 때문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민은행의 경우 기업 구조조정과 부동산 PF 대출 부실 등에 대비해 충당금을 6000억원 이상 쌓아 1분기보다 순이익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도 "영업이익은 상당히 늘었지만 충당금 부담이 많아 ...

한국경제 | 2010.07.18 00:00 | 강동균

[7.28재보선 D-10] ⑤민주 '빅3' 올인

... 민주당의 `빅3'가 7.28 재보선의 전면에 나섰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5일 출정식에 나란히 참석한 뒤 각자 전국 각지로 흩어져 선거지원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더욱이 재보선 결과는 차기 전당대회의 향배와 함수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어 전대 출마가 유력시되는 이들 3인의 유세전은 당권 경쟁의 전초전을 방불케 하며 가열되는 양상이다. 당 대표로서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 대표는 18일 천안 유세를 끝으로 재보선 지역구 8곳 순회를 마무리하는 ...

연합뉴스 | 2010.07.18 00:00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美 진출

...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미국 일리노이주 빌딩 소유자 및 관리자협회(BOMA)는 조만간 기술 이전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지식경제부와 일리노이주 정부 간 협약에 이어 민간 차원에서의 협력이 진전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BOMA 관계자들이 올초 월드스마트그리드포럼에 이어 6월에도 제주 실증단지를 방문,우리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MOU를 맺으면 국내 기술진이 현지를 방문해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리노이주의 최대 도시인 시카고는 대형 ...

한국경제 | 2010.07.18 00:00 | 조재희

두산중 GE와 차세대 원전용 발전설비 공동 개발

...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2015년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터빈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GE와의 MOU 체결로 두산중공업은 차세대 발전설비 개발에서 한 발 앞서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서 부사장은 “양사 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및 화력발전소에 공급될 터빈 발전기의 최신 기술 및 모델 개발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브라우닝 총괄 부사장은 “ “향후 세계 차세대 원전 및 화력발전 시장에 GE와 두산이 개발한 친환경 ...

한국경제 | 2010.07.18 00:00

`민간인 사찰' 책임자 이인규씨 내일 소환조사

... 대표가 회사 지분을 헐값에 매각하고 대표직을 사퇴하는 과정에 지원관실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김씨를 상대로 한 경찰 수사에 외압을 가했는지 등도 추궁할 계획이다. 검찰은 지원관실 전.현직 직원과 김 전 대표, NS한마음측 관계자 등을 조사해 2008년 9월 이후 불법 사찰 정황을 재구성하는 한편 진술이 엇갈린 부분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하는 등 `핵심 인물'인 이 지원관의 소환에 대비해왔다. 지원관실이 직무 범위를 넘어선 불법 행위를 한 배경과 과정을 ...

연합뉴스 | 2010.07.18 00:00

철광석 메이저, 선박 사들여 직접 운송…해운사 '불똥'

... 경쟁업체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생각이었다. 왜 발레가 전례 없던 행태를 보이는 것일까. ◆광산업체들이 선박 직접 운영한다 해답은 중국에 있었다. 중국 철강사들이 최대 구매처로 부상,값을 내리라고 하자 호주 광산업체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발레로선 운임 비용을 대폭 낮추는 것 외엔 방법이 없었던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초대형 벌크선을 직접 운용, 철광석을 운반하면 운임을 낮출 수 있다는 계산을 했다는 얘기다. 중국과 자원 메이저간 '고래 싸움'은 ...

한국경제 | 2010.07.18 00:00 | 박동휘

[생활보험이야기] 스마트폰 앱으로 사고접수·보험가입

... 거듭하고 있다. 사고 접수,보험 가입 등 스마트폰으로 보험을 만나는 통로도 크게 넓어졌다. 삼성화재는 최근 모바일 홈페이지(m.samsungfire.com)를 열어 고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웹 방식으로 제공돼 스마트폰 종류에 관계 없이 모든 기종에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각종 보상서비스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요즘 같은 휴가철에 특히 유용하다. 자동차 사고현장에서 즉시 사고접수를 할 수 있으며 사고대처 방법,현장보전 ...

한국경제 | 2010.07.18 00:00 | 강동균

빈대와의 전쟁 벌이는 뉴욕 왜?

...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뉴욕발로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맨해튼의 허드슨 스트리트에 있는 광고회사 '유로 RSCG 월드와이드'는 5개 사무실에서 빈대가 발견돼 지난 16일 사무실을 폐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무실을 모두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통해 벌레들을 박멸한 뒤 오는 19일 다시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뿐 아니라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스 시크릿'의 렉싱턴 에비뉴 소재 점포에서도 ...

한국경제 | 2010.07.18 00:00 | jsyoon

中 4대은행 '몸값' 794조원

... 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중국 증권시장은 경기둔화 우려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내년 이후 증시가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들면 이들 4대 은행의 시가총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전(深천<土+川>)의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중국 4대 은행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유럽과 미국 은행들에 비해 낮은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시총이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daeho@yna.co.kr

연합뉴스 | 2010.07.18 00:00

[7.28재보선 D-10] ③4대 쟁점

... 대수술도 주목할 대목이다. 7.14 전당대회를 통한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 구성, 세대교체와 지역안배로 대표되는 청와대 3기 참모진 출범이 이뤄진데 이어 재.보선 전에 개각이 단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는 "당과 청와대에 이어 재.보선 이전 중폭 이상의 개각이 이뤄지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당내 개혁그룹을 중심으로 `여권 인적개편이 민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는데다 새롭게 꾸려진 ...

연합뉴스 | 2010.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