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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임원 승진인사

... 경수지역본부장,윤조경 부산경남지역본부장,정환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5명을 지역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와 함께 본부 부서장 19명,지점장 169명을 이동하거나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에서 1955년생 이전 출생자들은 후선으로 물러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영업틀을 유지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하지 않았으며 개인고객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 부문 인력을 강화한 점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7.18 00:00 | 하영춘

홈플러스, 숭실대 캠퍼스에 들어선다

... 3~5층은 홈플러스 전용 지하주차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상층의 관리 및 운영은 숭실대가 맡는다. 숭실대는 학생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센터 안에 지하철 7호선 숭실대역 출입구의 이전 설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숭실대 관계자는 "복지센터가 들어설 경상관,문화관 등은 가장 오래되고 낙후된 시설로 재건축해야 할 시점"이라며 "학생에게 더 좋은 교육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테스코는 ...

한국경제 | 2010.07.18 00:00 | 송태형

현대중공업, 첫 미국 공장 건립 계획 발표

현대중공업이 16일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이날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9천만달러를 들여 500t급 대형 변압기 생산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 공장이 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년 200대 이상의 변압기를 생산할 것이라면서 한 달 내 착공, 2012년 초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앨라배마 공장이 현대중공업의 북미 ...

한국경제TV | 2010.07.17 00:00

서울 폭우로 공사현장 옹벽 '와르르'…청계천 출입통제

... 청계천은 수위가 평상시보다 높아지면서 산책로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시흥동에서는 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폭 10m, 높이 12m 규모 옹벽이 붕괴돼 인근 공장을 덮치면서 근로자 한 명이 다쳤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어제부터 내린 비로 옹벽 일부가 무너져 옆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최모(56)씨가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청계천 산책로는 16일부터 이날 저녁까지 계속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 청계천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어제 ...

연합뉴스 | 2010.07.17 00:00

"문이 잠겼어요"…소방 구조활동 39% '생활민원'

... 토요일(16.7%)과 일요일(15.6%), 시간대별로는 12~14시(11.6%)가 가장 많았다. 한편, 같은 기간 구조대 출동 건수는 3만4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천376건(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구조활동 결과를 보면 전년대비 벌떼 등 동물관련 구조 처리건수가 지난해보다 52%나 급증하는 등 생활민원 관련 활동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단순 시건 개방이나 생활민원은 도민이 조금만 수고해 ...

연합뉴스 | 2010.07.17 00:00

장마전선 북한으로…호우특보 대부분 해제

... 30∼80mm, 수도권(북부 제외), 강원 영서 남부 20∼60mm, 충청권, 대구·경북, 경남 서부 내륙, 호남 서해안 20∼60mm, 경남(서부 제외), 강원 동해안, 호남(서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3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비가 계속 내리면 침수, 산사태 등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solatido@yna....

연합뉴스 | 2010.07.17 00:00

'물 넘칠라' 낙동강 함안.합천보 공사 일시중단

... 공사 중단은 불어난 하천의 물이 가물막이를 넘어 보 설치작업 공간을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수자원공사는 설명했다. 또 월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물막이 내에 물을 채우는 충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장마 시기가 끝나고 하천 수위가 안정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낙동강 18공구인 함안보는 길이 567.5m, 높이 13.2m로 현재 공정이 29.56%에 이른다. 낙동강 20공구인 합천보는 길이 322.5m, ...

연합뉴스 | 2010.07.17 00:00

북한강 수계 팔당.청평댐 5시 방류 수위조절

... 1m 높이로 열고 초당 260t을 방류할 계획이다. 또 청평댐도 1개의 수문을 1m 높이로 열고 초당 100t을 방류해 수위를 조절한다. 상류인 의암댐과 춘천댐의 경우 아직까지 수문 개방 계획은 없는 상태다. 한강수력본부 관계자는 "현재 팔당댐에는 110mm, 청평댐에는 83mm에 이르는 유입량을 보임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수문을 개방해 초기 방류를 시작, 수위조절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지역의 경우 현재 춘천, 철원, 화천, 양구, ...

연합뉴스 | 2010.07.17 00:00

사정거리 1천500㎞ 순항 미사일 개발

軍, 연내 중부전선에 실전배치 예정 우리 군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사정거리 1천500㎞에 달하는 국산 순항(크루즈) 미사일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17일 "국방과학연구소가 2008년부터 사정거리 1천500㎞의 지대지 순항미사일인 '현무-3C'의 탐색개발에 들어가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안으로 중부전선에 이 미사일을 실전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거리 1천500㎞인 현무-3C가 실전에 배치되면 핵시설을 ...

연합뉴스 | 2010.07.17 00:00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범 범행 시인

...서 "술취해 그랬다"…이르면 모레 현장검증 서울 동대문구 초등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동대문경찰서는 피의자 양모(25)씨가 17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던 양씨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실질심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며 "당시 술에 취해서 그랬다(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날 저녁부터 이날까지 양씨를 상대로 범행 당일의 행적과 범행 동기 등을 캐물었지만 ...

연합뉴스 | 2010.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