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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프전으로 대중동수출업체 직접피해액 8억4천만달러

      ... 대중동 수출업체의 직접적인 피해는 8억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역협회는 11일 지난 1월말 기준 2백70개 대중동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추정한 걸프전쟁으로 인한 총 피해액이 8억4천7백만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를 8개 종합상사와 기타업체로 구분하면 종합상사 4억5천1백만달러, 기타 3억9천6백만달러로 이는 지난해 대중동 전체 수출액 23억1천3백만 달러의 36.6%에 이르는 규모다. 무협이 조사한 2백70개업체의 직접적인 ...

      한국경제 | 1991.02.11 00:00

    • 해운청, 2천년까지 주요항구에 5조3천억 투자...청와대 보고

      ... 한보주거래 은행인 조흥은행과 관계당국의 "협조요청"에 따라 교환에 몰렸던 어음을 회수, 한보부도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한보그룹에 대한 관련은행의 자금관리가 사실상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관계당국은 검찰수사및 감사원감사결과 발표때까지 현상태를 유지하고 은행관리나 제 3자인수등 한보그룹 정사화방안은 수사결과 발표후 관련 금융기관과 협의,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만 은행감독원장은 검찰과 감사원의 조사결과가 나온 후에 사후 대책을 최종확정지을 ...

      한국경제 | 1991.02.11 00:00

    • 뇌물외유 세의원 오늘 구속영장 청구

      ... 감사원은 한보그룹이 기업 정상화자금으로 조흥, 상업, 서울신탁은행등으로부터 대출받은 특별 지원금 5백81억원중 4백18억원을 한보상사에 대여, 이중 1백68억원이 서울 등촌동, 개포동, 가양동, 수원시 시하동, 경기도 기흥등지의 토지 매입에 쓴 것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또 이들 지역이외에도 수서지구, 부산사하지구, 충남 당진 등지에 한보에서 소유하고 있는 땅도 이 자금에서 매입한 혐의가 있어 이를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2.11 00:00

    • 해외시장 개척준비금의 손금산입률 3%선으로 확대...상공부

      ... 오는 94년까지 30개품목 1백개업체로 확대, 총수출에서 이들 상품 및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을 지금의 5%에서 10%선으로 높여나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망수출상품의 세계1류화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서 상공부는 우리수출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OEM (주문자상표 부착생산)에 절대의존하고 있는 수출상품의 고유상표육성과 품질 세계1류화가 시급하다고 지적, 앞으로 중소기업육성사업과 연계해 세계1류화 사업을 ...

      한국경제 | 1991.02.11 00:00

    • 환경보호 생활수칙 70가지 발표...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에서

      ... 주제로 한 이 학술회의에는 세계 각국의 환경문제 전문가들이 국내 전문가들과 자리를 함께 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정의평화위원회의 운동방향설정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의평화위원회는 이후 학술회의의 강연발표내용과 환경보존운동 사례를 묶은 환경문제 자료집 제1집을 낸 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환경문제 관련 교황 담화문과 환경문제에 대한 필리핀 주교회의 사목교서,호주 천주교 사회정의위원회의 환경교육 자료 그리고 국내 환경운동단체 목록을 ...

      한국경제 | 1991.02.10 00:00

    • 시리아관영지 후세인 제거 촉구

      ... 제거하도록 촉구했다. 그러나 시리아정부는 알 타우라지의 이같은 보도가 나간후 성명을 통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을 처치하도록 한 이 신문의 사설은 시리아 정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하며 다만 이 사설을 쓴 언론인의 의견일 뿐이라고 발표했다. 알 타우라지는 이날 사설을 통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시리아군 병사들의 머리에 총을 겨눈채 "우세한 기술과 무기를 갖고있는 다국적군과의 싸움터로 병사들을 내몰아 떼죽음의 길로 이끌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라크 군과 국민들은 ...

      한국경제 | 1991.02.10 00:00

    • < 1면톱 > 제조업 은행돈 쓰기 어렵다.

      ... 전년동기보다 15%나 증가했다. 89년 11월 제조업체에 대한 은행대출금리를 인위적으로 1%포인트 낮추었지만 여전히 제조업 평균차입금리는 다른 업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올들어서도 정부는 소비성대출을 억제하고 제조업대출을 늘리겠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수단은 별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올해 경제정책의 최우선목표를 제조업지원에 두겠다"고 밝힌 정부발표가 또한차례 그저 그렇게 돼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1.02.10 00:00

    • 6월말결산 21상장사 상반기 영업실적 발표

      정부의 외국증권회사 국내지점 설치 허가방침에 따라 9일 현재 일본의 야마이찌증권회사 등 3개국, 6개 증권사가 재무부에 국내지점 설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재무부에 따르면 지점설치의향서를 제출한 외국증권사는 일본의 야마이찌.다이와.니꼬.노무라증권 등 4개사와 영국의 자딘 플레밍사, 프랑스의 W. I 카사이다. 현재 국내지점 설치를 신청할 수 있는 외국증권회사는 총 17개인 것을 추정되고 있는데 나머지 11개사중 대부...

      한국경제 | 1991.02.09 00:00

    • 농협, 협동조직대상 3개 단체 선정해 시상

      ... 변칙인가 판정을 받은 조합들은 "주거를 옮기는 것도 마음대로 못하느냐"며 감사원의 ''변칙인가'' 지적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대한투금조합은 조합원 21명중 2명이 무자격자로 드러나 조합해체 위기에 직면했으나 지난 88년5월 조합 인가당시의 조합 구성인원이 10명이었던 만큼 조합을 해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서울시에 대한 특감 중간발표에서 한일은행 반포동조합등 12개 조합이 변칙 인가됐으며 7백72명이 무자격자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한국경제 | 1991.02.09 00:00

    • 민주/민중 지자제 예정 실시 촉구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9일 창당 1주년 성명을 발표, "우리는 거듭 태어나는 각오로 국민앞에 새롭고 신뢰받을수 있는 국민의 정당이 될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또 "민주 번영 통일의 기치를 높이 들고 3당통합의 구국적 결단을 내린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면서 "앞으로는 당이 일심동체가 되어 2천년대의 민족진운을 걸머진 책임정당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조국의 민주화와 민족의 번영 및 통일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한국경제 | 1991.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