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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창] '방임아동' 더이상 놔둬선 안돼

범인 조두순과 김길태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김수철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 학부모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 아동 성폭력의 잠재범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제어할 수 있는 뾰족한 대책 마련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속담에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을 못 막는다'는 말이 있다. 성범죄의 근본 해결은 사후약방문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애초부터 성폭력범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성폭력범들의 경우,하나같이 ...

한국경제 | 2010.07.04 00:00 | 최승욱

성폭력 전과자 '입체적 관리' 시급하다

... 오모(70)씨는 지난달 30일 낮 12시30분께 부산 동래구 모 약국 앞을 지나가던 A(13.여중1)양에게 접근해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등 친근감을 보인 뒤 인근 야산으로 데리고가 성폭행했다. 부산경찰은 여중생을 납치 살해한 '김길태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3월 '성폭력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성폭력 우범자를 특별관리해 왔다. 경찰은 성폭력 전과가 아동을 상대로 2차례 이상, 성인을 상대로 3차례 이상인 전과자들은 A급으로 분류해 ...

연합뉴스 | 2010.07.03 00:00

여중생 성폭행ㆍ살인 김길태 항소

여중생 성폭행ㆍ살인 혐의를 받는 김길태(33)가 사형 선고에 반발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부산지법은 김이 부산구치소장 앞으로 제출한 항소장이 2일 법원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김은 여중생 성폭행과 살인 혐의에 대해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 올해 2월 24일 오후 7시7분에서 25일 0시 사이에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주택에 혼자 있던 여중생 이모(13)양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달 25일 사형을 선고받았다. ...

연합뉴스 | 2010.07.02 00:00

'사형선고' 김길태, 항소장 제출…무죄 주장

여중생 성폭행 살인 혐의를 받고 사형이 선고된 김길태(33)가 항소장을 제출했다. 2일 부산지법은 김이 부산구치소장 앞으로 제출한 항소장이 법원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김은 여중생 성폭행과 살인 혐의에 대해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 지난 2월 24일 오후 7시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주택에 혼자 있던 여중생 이 모(13)양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달 25일 사형을 선고 받았다. 또 김은 올해 ...

한국경제 | 2010.07.02 00:00 | sin

나영이 父 "화학적 거세법 늦었지만 환영"

국회가 29일 아동 성폭행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상습적 아동 성폭력범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법률안(일명 화학적 거세 법안)'을 처리한 데 대해 조두순과 김길태 사건의 피해자 아버지들은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조두순 사건' 피해 여아인 나영이(가명)의 아버지(57)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진작 이런 법이 만들어졌다면 우리 애도 화를 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만시지탄이지만 법이 통과돼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다. 화학적 ...

연합뉴스 | 2010.06.29 00:00

[인사] 서울도시가스 ; 서울신문 ; 통합창원시 등

...장 박일춘▷도서관사업소장 황규일▷차량등록사업소장 황양원▷환경사업소장 신용수▷농산물도매시장사업소장 김흥수▷내서읍장 김덕용▷균형발전실균형발전보좌관 신흥기 ◈경북 문경시 ⊙승진 <4급>▷산업건설국장 김한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 ◈충북대 ▷교무처 교무과장 조영택▷산학협력단 산학행정부장 김영형▷입학관리본부 입학관리과장 류재춘▷학생처 학생과장 전찬주▷기획처 대외협력과장 임병철▷사무국 총무과장 이기섭▷산학협력단 학술연구부장 임 복▷제2행정실장 박미환▷제5행정실장 ...

한국경제 | 2010.06.29 00:00

나영이 아버지 "화학적 거세법 늦었지만 환영"

... 확대해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모든 법이나 제도가 만들어지면 그것을 실효성있게 집행해야 한다"며 "화학적 거세법이 잘 지켜져 더 이상 나영이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이 아버지는 "조두순.김길태.김수철 같은 아동성폭행범은 영원히 격리했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며 "아동성폭행범에 대한 교화프로그램이 제대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정부에 당부했다. 그는 또 "맞벌이 부부 자녀처럼 방과 후 갈 곳이 없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

연합뉴스 | 2010.06.29 00:00

김길태 '범행 부인' 오히려 극형 자초?

법원 "반성 못하는 태도 교화가능성 없어" "잘 모르는 일이다. 기억나지 않는다. 내 안에 또 다른 사람이 시킨 것이다." 김길태(33)는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이후 수사과정은 물론 재판과정에서도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다. 그러나 이런 그의 태도가 오히려 극형을 자초했다는 분석이다. 사형은 그동안 주로 연쇄살인범에만 적용됐다. 이달 10일 사형이 확정된 어부 오모(72)씨도 배에 탄 남녀 여행객 4명을 바다에 빠뜨려 살해했으며, 작년 ...

연합뉴스 | 2010.06.25 00:00

'부산여중생 살해' 김길태, 사형선고

'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해' 김길태에 대해 사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구남수 부장판사)는 25일 "피고인이 절도 혐의에 대해서만 인정하고 나머지 공소사실을 부인하지만, 피해자 집에서 발견된 발자국과 시신에서 발견된 유전자, 도피행각 과정에서 발견된 유류품, 시신 유기 정황 등 여러 가지 증거와 정황으로 볼 때 유죄가 인정된다"라고 판결했다. 특히 "과거에도 성폭행 범죄 전력이 있는데다 반인륜적, 반사회적 범죄를 거듭하는 점, 오로지 ...

한국경제 | 2010.06.25 00:00 | aile02

나영이 아버지 "김길태 사형 집행됐으면"

... 사형을 줘야죠. 자꾸만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데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도 사형을 집행했으면 좋겠어요." 2년 전 12월 안산에서 발생한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가명) 아버지(57)는 25일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김길태에게 사형이 선고되자 "사형 선고하면 뭐합니까. 집행을 안해 이런 놈들도 세금으로 목숨을 부지하는데"라며 울분을 삭이지 못했다. 나영이 아버지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길태 같은 놈들은 세상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바로 사형을 ...

연합뉴스 | 2010.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