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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어 고마워'… 이산가족 2차 상봉단, 단체상봉 종료

... 당시 조정기 씨는 어머니 뱃속에 있었다. 어머니는 안타깝게 상봉 연락을 받기 불과 50여일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우기주(79) 씨는 휠체어를 탄 북측 언니 우기복(86) 씨와 만나자 "살아줘서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렸다. 경기도 양주에 살던 우기주 씨는 언니 우기복 씨가 전쟁 직후 교육을 받으러 간다고 친척을 따라나선 이후 더는 언니를 만나지 못했다. 상봉단의 최고령자인 강정옥(100) 할머니는 북측 여동생 강정화(85) ...

한국경제 | 2018.08.24 15:33 | YONHAP

65년 만에 만난 자매… "어렸을 때 앳된 모습 어디갔니"

... 통에 헤어진 북측의 두 딸 김경실(72), 경영(71) 씨를 보자마자 부둥켜안고 60년 넘게 쌓인 그리움을 눈물로 쏟아냈다. 세 사람은 한참 동안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눈물만 흘렸다. 한씨는 1·4 후퇴 때 두 딸을 친척 집에 맡겨두고 셋째 딸만 데리고 남쪽으로 내려왔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한씨는 당시 상황을 떠올린 듯 “내가 피란 갔을 때…”라며 또다시 울먹였다. 한씨는 행사 내내 두 딸의 손을 꼭 잡고 북측 가족의 ...

한국경제 | 2018.08.20 18:06 | 김채연

전소미의 또 다른 시련, 식스틴 탈락→IOI 해체→음주 논란 그 후

아이오아이, 언니쓰 등에서 활약했던 전소미(17)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20일 JYP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전소미와 상의 하에 합의한 ... 논란이 일었다. 이 일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전소미는 사진을 삭제했고, 세 사람 소속사 측은 "부모님과 친척들이 마시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일단락 됐다. 업계에서는 JYP가 전소미를 주축으로 트와이스 뒤를 잇는 ...

연예 | 2018.08.20 11:28 | 김예랑

'친판사' 이유영 통해 판사로 성장하는 윤시윤, '감동·설렘' 폭발

... 한마디였다. 한강호는 엄마, 형과 같은 호적에 올라있지 않았다. 과거 그의 엄마가 쌍둥이형제 중 동생인 한강호를 친척집 양자로 보낸 것. 호적뿐이라도 한강호 입장에서는 소중한 가족에게 버림받은 것처럼 느껴졌다. 한강호를 버리지 않은 ... 아닌지 직접 확인해보기로 했다. 송소은이 눈을 가린 채 직접 한강호 손을 잡고 대피해보기로 한 것. 과거 송소은은 언니 자살을 막다가, 높은 곳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하지만 그녀는 용기 냈고, 한강호는 그녀 손을 꼭 잡은 채 함께 공중에서 ...

연예 | 2018.08.10 11:48 | 강경주

"찌릿한 케미"..'친판사' 윤시윤X이유영, 거리 확 가까워졌다

... 한마디였다. 한강호는 엄마, 형과 같은 호적에 올라있지 않았다. 과거 그의 엄마가 쌍둥이형제 중 동생인 한강호를 친척집 양자로 보낸 것. 호적뿐이라도 한강호 입장에서는 소중한 가족에게 버림받은 것처럼 느껴졌다. 한강호를 버리지 않은 ... 아닌지 직접 확인해보기로 했다. 송소은이 눈을 가린 채 직접 한강호 손을 잡고 대피해보기로 한 것. 과거 송소은은 언니 자살을 막다가, 높은 곳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하지만 그녀는 용기 냈고, 한강호는 그녀 손을 꼭 잡은 채 함께 공중에서 ...

스타엔 | 2018.08.10 11:20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이유영, 거리 확 가까워졌다 '찌릿'

... 한마디였다. 한강호는 엄마, 형과 같은 호적에 올라있지 않았다. 과거 그의 엄마가 쌍둥이형제 중 동생인 한강호를 친척집 양자로 보낸 것. 호적뿐이라도 한강호 입장에서는 소중한 가족에게 버림받은 것처럼 느껴졌다. 한강호를 버리지 않은 ... 아닌지 직접 확인해보기로 했다. 송소은이 눈을 가린 채 직접 한강호 손을 잡고 대피해보기로 한 것. 과거 송소은은 언니 자살을 막다가, 높은 곳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하지만 그녀는 용기 냈고, 한강호는 그녀 손을 꼭 잡은 채 함께 공중에서 ...

한국경제TV | 2018.08.10 08:49

[말말말] '증평 모녀' 여동생 "무서워 신고안해"…"차 판게 더 소름"

... 충북 증평군 A(41·여)씨의 저당 잡힌 SUV 차량을 처분하고 해외로 도피했던 여동생 B(36)씨는 언니와 조카가 숨진 것을 알고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언니 차를 팔자마자 ... (fheh****)"라며 한 목소리로 비난했다. 증평 모녀 시신은 인도하려는 친인척이 없어 무연고 처리될뻔 했으나 경찰이 한 친척을 설득해 장례식을 치르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한국경제 | 2018.04.19 13:09 | 이미나

'생활고 비관' 증평 모녀 사망 유서… "엄마가 직접 썼다"

운영한 가게 장부 노트와 필적 동일…생활고 비관 극단적 선택 추정 숨진 언니 SUV 팔고 돌연 출국한 여동생 행방 '오리무중' 지난 6일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충북 증평 A(41... "남편이 숨진 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혼자 살기 너무 어렵다. 딸을 데려간다"는 내용과 친척 등 6명의 전화번호 등을 적은 유서를 남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9일 1차 부검에서 A씨의 사인을 '경부 ...

한국경제 | 2018.04.18 14:01 | YONHAP

증평 모녀 여동생 끝내 출석 거부, 돌연 해외로 출국 `왜`

... 사기혐의로 고소한 상태다.C씨는 "B씨가 압류를 풀지 않고 연락도 안 돼 그가 남긴 카카오톡을 살펴보니 엉뚱하게도 언니 가족의 사진이 나와 B씨가 차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숨진 A씨의 전화를 사용한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경찰은 동생 ... 여긴 관리사무소의 신고로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A씨 모녀 시신은 무연고 시신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현재까지 친척들이 시신 인계를 거부하고 있어서다. A씨 자매들과 연락도 닿지 않고 있다.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

한국경제TV | 2018.04.12 15:10

석연찮은 증평 모녀 사망… 차 팔고 출국한 여동생 귀국 불응

차량 처분 경위 조사 '난항'…통화기록 분석 주력 "친척들 시신 인수 거부"…무연고 시신 처리될 듯 충북 증평군의 한 아파트에서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숨진 A(41... 고소한 상태다. C씨는 "B씨가 압류를 풀지 않고 연락도 안 돼 그가 남긴 카카오톡을 살펴보니 엉뚱하게도 언니 가족의 사진이 나와 B씨가 차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숨진 A씨의 전화를 사용한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18.04.12 13:2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