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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락소웰컴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먹는 B형간염 치료제 "제픽스"를 오는 6월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픽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국내 임상시험을 거친 뒤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판매 승인을 받았다. 임상시험 결과 제픽스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해 증식을 억제, 간장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픽스는 특히 항체생성을 촉진시키면서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지금까지 B형 ...

한국경제 | 1999.05.26 00:00

... 국내에서 시판된다. 가격은 1백mg짜리 한알에 1만1천~1만2천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비아그라의 국내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 최종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허가후 한달안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 ... 전통적 방법에 주로 의존해온 발기부전 환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아그라는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돼 약국에서 구입할 경우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고 판매량도 제한받게 된다.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

한국경제 | 1999.05.26 00:00

대검찰청 형사부(안강민 검사장)는 21일 이상고온 현상으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빈발함에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찰 등으로 "부정식품 합동 단속반"을 편성,오는 8월말까지 부정식품사범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무허가식품과 의약품 제조.판매 저질 불량식품 제조.판매 농약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식품의 제조.판매 원산지 허위표시 식품접객업소의 변태행위를 중점단속할 방침이다. 또 의약품 허위와 과대광고 판매 무면허 의료행위 ...

한국경제 | 1999.05.21 00:00

... 중앙인사위원회, 국정홍보처, 문화재청을 신설하고 금융감독기능을 재경부에서 금융감독위원회로 이관한다. 또 외국인투자유치기능은 산업자원부로 일원화하고 소비자보호 기능을 산업자원부에서 공정위로 통합한다. 야생조수 보호기능을 산림청에서 환경부로, 식품.의약품 안전정책기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각각 이관한다. 45개 중앙 행정기관의 4급 이상 자리 2백41개를 없애고 중앙 부처의 실.국. 과 1백20개를 감축한다. 앞으로 감축될 인원은 올해 5천9백63명, 2000년 4천8백1명, ...

한국경제 | 1999.05.20 00:00

LG화학의 간염백신이 간염바이러스 항체생성률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간염백신 약효재평가 고시 결과에 따르면 항체생성률은 LG제품이 95.6%, 동신제약 94.6%, 동아제약 90.0%, 제일제당 ...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인을 받은 간염백신"이라며 "작년에 1천9백8만달러 어치가 수출돼 단일 품목으로는 완제의약품 중에서 최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

한국경제 | 1999.05.20 00:00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김이수 부장판사)는 18일 의약품을 인허가해주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식품의약품 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 김연판(52) 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를 적용,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8백3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직속상관인 식약청장이 쉬뢰혐의로 구속된 당일에도 2천만원의 금품을 받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공무원인 피고인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다른 공무원들의 ...

한국경제 | 1999.05.18 00:00

... 사향의 효능을 신뢰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인공사향의 성능을 믿지못해 관련제품을 사가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천연원료냐 아니냐에 따라 약효가 엄청나게 다르다고 믿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 생산 3대업체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96년부터 천연사향을 대체할 처방을 개발해 왔다. 그런데 이와 관련한 식약청의 지침이 수시로 바뀌어 업체들의 불만이 고조돼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당초 식약청이 대체물질 개발을 권고할 ...

한국경제 | 1999.05.13 00:00

... 대한약사회는 6월 4~7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5월 개관예정)에서 "99 대한민국 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제약협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의약 분업 등 약국시장변화에 대비한 미래의 약국표준모델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약국의 마케팅및 경영관리기법.임상조제기법 기능성 화장품및 건강보조식품 등을 취급하는 미래의 약국상 등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사 39개(96부스), 의료정보업체 ...

한국경제 | 1999.05.13 00:0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앞으로 인공사향을 쓰는 우황청심원에 대해서는 "사향대체물질함유"를 제품에 표시토록 했다. 식약청의 이같은 조치는 천연사향을 사용한 제품과 사향대체물질을 함유한 제품을 구별, 소비자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우황청심원 등 25개 한방제품에 필수적인 사향(사향노루의 배꼽 밑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국제야생동물보호협약(CITES)에 따라 앞으로 2~3년내에 수입이 전면금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선무약의 l-무스콘(사향에 ...

한국경제 | 1999.05.12 00:00

서울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은 12일 최음제를 넣어 만든 커피를 "정력커피" 라며 팔아온 할리우드코리아(대표 김종화)를 적발, 행정처분토록 서울시에 통보하고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할리우드코리아는 최음제인 요힘빈이 함유된 미국 콘페티 프로덕트사의 "할리우드 커피"를 수입, "스태미너 커피"로 광고하면서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다. 이 업체는 또 설사를 일으키는 센나를 함유한 커피를 "다이어트 커피" 또는 "변비 커피"로 판매해 ...

한국경제 | 1999.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