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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챙기는 것 같지만 결국 신약을 빨리 쓸수 있는 기회만 놓칠 뿐입니다" 국내에서 영업중인 외국 제약업체들이 수입의약품에 대한 진입 규제 등에 불만을 품고 독자 행동에 나섰다. 그 신호탄이 한국연구개발중심제약산업협회(Korean ... 맡은 이승우 한국MSD 사장(41)은 신약 가격에 문제점을 제기한뒤 특허권 보호에 소홀한 정부를 비판했다. "식약청은 한국MSD의 본사인 머크(Merck)가 수천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차세대 골다공증 치료제(알렌드론산나트륨제제)의 ...

한국경제 | 1999.04.08 00:00

... 삶은 물이나 사용금지된 한약재를 첨가한 함량미달의 영지버섯 음료를 만들어온 제조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영지음료를 제조하는 20개 업소에 대해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9개 업소가 값싼 저질 영지버섯 줄기를 원료로 쓰는 등 불량 음료를 만들어 팔아왔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들 업소에서 만든 불량 영지음료 10만여병을 압수하고 품목제조정지,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각 시.도에 의뢰했다. 식약청에 ...

한국경제 | 1999.04.07 00:00

... 간염치료제 SK 1899 개발에 성공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이 약은 지난 1월 물질 및 제조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동물임상실험을 마치고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허가를 얻기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의뢰해놓은 상태다. B형 간염은 내버려 둘 경우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5%(3억5천여명)가 B형 간염 바이러스 ...

한국경제 | 1999.04.01 00:00

... 통합,국무총리산하의 기획예산처로 개편하는 한편 공보실을 폐지하고 국정홍보처를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금융기관의 인가 등 금융감독 기능을 재정경제부에서 금융감독위원회로, 식품.의약품의 집행적 성격에 관한 안전정책 수행기능을 보건복지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이관했다. 국무회의는 그러나 신문과 방송 등 언론매체 관리업무를 문화관광부에서 신설되는 국정홍보처로 이관하려던 계획은 백지화, 문화관광부가 맡도록 ...

한국경제 | 1999.03.30 00:00

정부의 의약품가격발표 방침에 전국약국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복지부는 시.군.구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수요일 에 생산실적이 많은 50개 의약품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 이를 지역신문 지자체소식지 ... 등에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봄 가을에 많이 팔리는 구충제나 여름철의 살충제, 겨울철의 쌍화탕 등 계절적인 성수의약품도 시기에 맞춰 조사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지역별로 대형약국과 중형약국 20개를 선정, 품목별 최저가격과 ...

한국경제 | 1999.03.25 00:00

... 초, 중등학교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사용자교육지원기능 . 초, 중등학교 기자재 보급및 교단선진화 기능 농림부 : .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 허가업무 . 누에고치 검사기능 중소기업청 : 지방중소기업청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 기능 식품의약품안전청 : 식품제조업소, 접객업소, 유통식품 등 지도단속 기능 * 지방식약청은 필요시 선별적 지도, 단속 건설교통부 : . 주택임대및 주택건설 사업자의 등록업무 . 주거환경 개선지구지정기능 . 도시철도공사 설립인가및 ...

한국경제 | 1999.03.23 00:00

... 제약사의 신약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III상 임상시험을 면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국내에서 추가로 임상을 실시, 신약발매가 2~3년 지연됨으로써 오는 경제적 손실이 엄청나다는 것.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외국서 시판된지 3년이 안됐거나 1개국에서만 쓰이는 의약품은 국내에서 별도의 III상 임상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약청은 올 하반기에 III상 임상을 면제하는 대신 ICH(의약품등록에 관한 국제조화회의) 규약에 따라 가교시험으로 III상 ...

한국경제 | 1999.03.18 00:00

페리틴(비장 철단백)이 빈혈치료제로 부적합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발표이후 페리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전국 약국마다 페리틴매출이 급격히 줄고 있다. 터져 나오는 소비자 불만 =지난 10일 페리틴에 대한 검사결과가 언론에 보도된후 부적합 판정을 받은 65개 제약사와 식약청 일선 약국 등에는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소비자들은 "임산부와 태아 건강을 위해 철석같이 믿고 먹었던 빈혈약에 광우병 우려가 있다니 ...

한국경제 | 1999.03.18 00:00

오는 6~7월께 판매될 비아그라를 약국서 구입할때에는 약국에 비치된 장부에 이름을 적고 서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비아그라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되면 1회 판매허용량이 제한되며 약국에 비 치된 장부에 구매자의 이름과 연령을 기재하고 서명해야 한다. 그러나 의사의 처방전이 있는 경우에는 제한없이 구입할수 있다. ...

한국경제 | 1999.03.18 00:00

빠르면 두달쯤 뒤 국내최초의 신약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SK케미칼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자체개발한 백금착제 항암제인 "SKI2053R"(상품명 선플라주)의 발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신약은 "화학구조 또는 본질조성이 전혀 새로운 의약품"으로 SKI2053R는 이 요건을 갖췄다고 SK케미칼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약허가신청은 국내 처음으로 다국적 제약업체처럼 신물질탐색 약효검색 임상시험 등의 소정절차를 거친 새로운 화학구조의 ...

한국경제 | 1999.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