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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뉴질랜드서 해구신 밀반출 기도

      뉴질랜드 세관당국은 해구신(물개의 생식기)을 여행가방에 몰래 숨겨서 서울로 갖고 귀국하려던 한국인 어부로부터 해구신 14개를 압수 했다고 6일 발표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의 세관관계자는 지난 3일 호주를 거쳐 한국으로 귀국하려는 한 어부로부터 딱딱하게 말린 각각의 길이가 17cm가량되는 해구신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인 어부가 갖고 있는 해구신 14개는 아마 한국 어부들의 어망에 붙잡힌 바다물개로 부터 잘라 내진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11.06 00:00

    • 착신자부담 국제전화 MCII사와도 계약...한국통신

      한국통신은 6일부터 미국 MCII사와도 착신자가 전화요금을 내는 대화자요금부담 국제자동통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서비스는 국제자동통화 요금을 전화를 건 이용자에게 부과하지않고 이서비스에 가입한 착신가입자에게 물리는 것으로 텔레마케팅을 통한 자사의 상품판매 예약주문등에 이용되고있다. 한국통신은 그동안 미AT&T사 가입자를 비롯 일본 영국 홍콩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포르투갈등 8개국과 이서비스를 개설,제공해왔다.

      한국경제 | 1991.11.05 00:00

    • '국제800서비스' 제공지역 확대...한국통신

      ... 자동부과하는 착신자요금부담서비스로 국내통화의 경우 클로버서비스 (080서비스)란 이름으로 비슷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를 지난 85년 미국과 처음 시작한데 이어 88년에는 일.영. 홍콩, 89년에는 호주, 90년에는 싱가포르.뉴질랜드, 91년10월에는 포르투갈로 확대해 현재 모두 8개국과 서비스를 교환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과는 AT&T(미전신전화회사)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해왔으며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홍콩등 4개국과는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 아/태의회회의 북한참여 추진

      ... 아시아.태평양지역의회 지도자 회의(APPLF)에 북한을 참여시키기 위해 양형섭북한최고인민회의의장에게 서한을 발송하는 문제를 정부측과 협의하는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박준규의장이 지난 9월 호주의장 방한시 제안했던 APPLF 회의 창설문제가 급진전을 보여 내년 1월중순 하와이 또는 제주도 에서 12-14개국 국의회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가 열리게 될것이라고 밝히고 북한 몽고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측과 여러 ...

      한국경제 | 1991.11.04 00:00

    • 부시, 이달말 일본의회서 중요연설

      ... 부시의 견해와 현재 미,일 관리들이 작업중인 동경선언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소식통들은 공동성명이 세계 최강 경제대국들인 미일양국의 앞으로의 장기적 관계에 촛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비롯 싱가포르,호주 등도 방문할 예정인 부시대통령의 방일에 앞서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칼라 힐스 미 무역대표가 미리 일본을 방문,부시대통령의 방문에 따른 사전 작업을 벌인다. 베이커장관은 동경체류중 외교정책 연설을 할 것으로 보이며 힐스대표는 일본의 쌀과 ...

      한국경제 | 1991.11.03 00:00

    • 우루과이협상 성공여부 곧 윤곽드러날듯...파이낸셜타임지 보도

      이번주를 고비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성공여부가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1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협상의 초점인 농산물문제와 관련,미국 유럽공동체(EC) 일본 호주등 4개협상대표들의 회담이 계속 진행중이라고 전하고 이번주초에는 4자회담의 결과가 둔켈 GATT사무총장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8일로 예정된 맥셔리 EC농업장관과 메디건미농업장관과의 회담결과 역시 GATT로 전달돼 UR협상의 타결여부가 윤곽을 보일 ...

      한국경제 | 1991.11.02 00:00

    • 한/미/일 다자간 안보협력방안 검토

      ...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일본의 역할증대에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실장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아.태지역에서의 안보협력관계를 현재와 같이 한미. 미일 양자간의 안보협력체제를 기축으로 계속 끌고 갈 것인지 또는 호주 캐나 다등이 제기하고 있는 다자적인 틀로서 확대할 것인지에 관해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또 냉전체제 붕괴이후 동북아지역의 새로운 질서를 형성함에 있어 한.미.일 3개국이 상호 긴밀히 협의하면서 중추적인 ...

      한국경제 | 1991.11.02 00:00

    • 미국하원, 첨단기술 해외수출 통제완화 민주당측 법안 승인

      ... 29일밤 구두표결로 통과됐다. 이법안은 최종 입법화될 경우 미국은 광섬유 전화기술의 대소련판매가 가능하게 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퍼펙트등과 같은 널리 이용되는 소프트웨어 수출에 대한 규제도 풀수 있게된다. 미국기업들은 또 일본과 호주 서유럽에 대한 수출에 더이상 면허를 필요로 하지않게 되며 동유럽과 소련에 대한 수출에 대해서도 통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이와 유사한 수출통제완화법안을 거부한바 있는 백악관측은 이번 법안에도 마찬가지로 ...

      한국경제 | 1991.11.01 00:00

    • 제일모직 순모복지 수출가격, 사상최고치 기록

      ... 팔려나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일모직이 상상을 뛰어넘는 가격으로 수출에 성공한 골덴텍스브랜드의 "월드베스트 골든플리스"복지는 삼성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1사1품"전략에의해 개발된 것이다. 이 복지의 원료는 IPP라는 희귀양모로 호주양모회사가 자국산양모를 7백29등급으로 나누어 이중 굵기 길이 부착잡물 색상등을 고려한 최고급의 굵기 17미크론이하 극세번수 양모에 붙이는 명칭이다. 이 IPP양모는 호주가 생산하는 연간 11억 의 양모가운데 겨우 2천 의 극소량만 ...

      한국경제 | 1991.10.31 00:00

    • 문구류부문 수입급증...수출증가율 앞질러

      ... 늘려가고 있는데도 불구,필기 구류를 비롯한 사무.학용품등의 외제 고가품 수입은 물론 최근에는 저가 품의 수입마저 크게 늘고 있기때문이다. 지난3.4분기동안 주요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필기류가 대미및 대EC수출의 안정세와 호주 칠레 독일등지로의 수출신장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13%가 늘어난 3천3백만달러를 기록했고 앨범및 바인더는 독일 호주 뉴질랜드등 수출시장다변화에 힘입어 대미수출이 거의 중단된 이후에도 전년수준과 비슷한 3천9백만달러상당이 수출됐다. ...

      한국경제 | 1991.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