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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액임금제 불구, 현행 체계 유지..노동부장관

      노동부는 9일 내년부터 총액임금제가 시행되더라도 현행 임금지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과세액도 원칙적으로 현재와 달라지지 않게끔 하기로 했다. 최병렬 노동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총액임금제가 장기적으로 총 액의 한달 평균 임금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겠지만 이는 현행 임금체계에 상 당한 혼란을 가져 올 것"이라며 "내년부터 총액임금제가 실시되더라도 기본급, 각종 수당, 상여금등으로 구성되는 현행 임금체계와 과세액에는 전혀 ...

      한국경제 | 1991.11.09 00:00

    • 유전경련회장, 현대세금추징 비판

      유창순 전경련회장은 정부정책이 기업이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집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유회장은 1박2일간의 경제계 산업시찰을 끝내고 8일 하오 부산 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대그룹 세금추징사건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앞으로 국세청과 현대그룹이 소송을 통해 법률적으로는 충실한 매듭을 지 을 수 있을지 모르나 이 사건이 기업과 경제계에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 다. ...

      한국경제 | 1991.11.08 00:00

    • 정총리 "동시선거 관리에 어려움"

      ... 선거는 정당참여를 허용하고 있으나 기초단체장선거는 정당참여를 불허 하고 있어 동시에 치를 경우 선거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는게 내무부의 입장"이라고 말해 현 단계에서의 자치단체장 동시선거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총리는 이날낮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민자당으로부터 아직 아무런 협의나 통고를 받은바 없다"며 "당이 추진해 국회차원에서 결정될 경우 행정 부로서는 이에 따를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총리는 또 문익환목사와 임수경양등 방북인사들의 ...

      한국경제 | 1991.11.07 00:00

    • 내년 4대선거 법대로 실시...당정 동시선거혼선 일단정리

      ... 흔들릴 우려 가 있는데다 내무부등 정부측에서 동시선거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일단 4대선거를 법대로 실시한다는 기존입장을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이 문제를 정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윤환민자당사무총장은 오는 11일 기자간담회기자회견을 갖고 4 대선거를 법에 따라 예정대로 치룬다는 당의 공식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장은 이날 "민주당이 총선및 2개단체장선거의 동시실시를 촉구하기위한 공 청회를 오는 11일 개최하므로 우리 당도 같은 ...

      한국경제 | 1991.11.07 00:00

    • 내년상반기 선거일정 밝혀야...민주 이대표 간담회서 촉구

      ...의 이기택대표는 2일 선거일정 재조정문제와 관련, "노태우 대통령은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등 3대선거를 내년 상반기중에 실시할 것인지의 여부를 분명히 밝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이날오전 북아현동 자택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대통령은 또 3대선 거를 실시할 경우 선거인플레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있는 최선의 방안도 제시해야 한다"면서 "현재로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있는 길은 3대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 "이라고 민주당의 당론인 3대선거의 ...

      한국경제 | 1991.11.02 00:00

    • 개방이후 외국인들에 증권관련법 엄격적용

      증권거래소는 내년초 증시개방이후 외국인투자자들에게도 국내증권거래 관련법규를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고병우증권거래소이사장은 1일 외신기자클럽 초청간담회에서 "국내 증권시장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공평해야한다"고 전제,"증권감독원과 증권거래소등 증권유관기관들은 관련규정을 국내외투자자들을 가리지않고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11.01 00:00

    • < 증권가 퍼트롤 > 증권사 합병설속 방법론까지 나와

      ... 증자를 허용키로 정책방향이 바뀌고 광주은행의 유상증자 계획이 확정된 것을 계기로 증시주변에는 은행들의 증자설이 급증. 증권계에는 앞으로 은행들의 증자가 서울신탁은행 한미은행 강원은행등의 순으로 허용되고 11월초 재무부장관이 기자간담회를통해 금융기관 증자허용문제를 언급할 계획이라는 출처불명의 루머까지 나돌고있는 형편. 이처럼 은행증자소문이 늘어나자 증권계에는 5.8조치의 지속여부를 분명히 하지않고 증권감독원으로하여금 "회사사정과 증시여건등을 감안,불가피성이 ...

      한국경제 | 1991.11.01 00:00

    • < 정가스케치 > 박위원 "14대 거취 아직 미정"

      미국을 방문중인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은 29일 오전(현지시간) 14대 총선에서의 거취문제에 대해 아직 결심한바 없다며 구체적 언급을 회피. 박최고위원은 이날 숙소인 쉐라톤 칼톤호텔에서 수행기자들과 가진 조찬간담회 에서 다음 총선에서의 거취문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결심한바 없으며 앞 으로 총재와 협의,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만 답변. 박최고위원은 또 자신의 이번 순방에 대해 "캐나다 워터루대에서 명예공학박사 를 받기 위한 것이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 정가스케치 > "국민과의 현장정치 확산할터"

      농민과의 를 가지며 평택의 한 농가에서 민박한 이기택 민주당공동대표는 29일오전 평택관광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의 농촌이 말로만 듣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위기상황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면서 "소속의원들이 전국농촌에서 파악한 분위기와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종합해당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피력. 이대표는 "농촌의 피폐한 현실을 볼때 우리당이 내놓은 수매가와 수매량은 반드시 관철시켜야할 최소한의 요구"라고 거듭 밝히고 "이번 국민과의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이동복대변인, 상주대표부 설치등 관철키로

      이동복남북고위급회담 남측대변인은 29일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남북고위급회담 합의문안 절충을 위한 판문점 실무대표접촉에 우리측이 일방적인 양보안을 가지고 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선 실무접촉에서 북측의 입장과 의도를 보다 정확히 타진한뒤 그 토대위에서 우리 입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총리회담 합의절충에 양보 고려안해 *** 이대변인은 "불가침선언채택을 위한 군사정보교환등 ...

      한국경제 | 1991.10.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