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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태 "국회결정땐 특검"

      유인태(柳寅泰)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는 7일 2억달러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지금 상태가 지속된다면 특검으로 갈 수 밖에 없지않느냐"면서 "청와대에서 다음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 내정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검에 대한 당선자의 의중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회가 특검을 결정하면 특검을 할 수 밖에 없다"면서 "당선자는 의회를 국정의 파트너로 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언급은 박희태(朴熺太) 한나라당 대표권한 ...

      연합뉴스 | 2003.02.07 00:00

    • 국민카드, 26일 임시주총 개최

      국민카드는 오는 26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개최해 조봉환(曺奉煥.53) 사장 내정자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7일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조 사장 내정자가 이사 후보로 결정됐다"면서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출신으로 용산고와 서울대를 나온 조 사장 내정자는 지난 1975년 한국주택은행에 입행한 뒤 경영개선실장과 경영전략담당 부행장을 ...

      연합뉴스 | 2003.02.07 00:00

    • 盧 비서실 인선 '신중'

      ...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당선자와 이 문제를 놓고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한 것으로 알려져 결국 정무형으로 갈 경우, 노 당선자의 의중을 잘 아는 김 간사가 유력한 후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마치 고 건(高 建) 총리 내정자를 일찌감치 마음에 두고도 막판까지 여러 사람을 검토했던 것과 마찬가지 과정이라는 것이 인수위 관계자들의 얘기다. 관료가 실장을 맡게 될 경우 능력면이나 정책조정 역할 등을 고려할 때 김 부위원장의 낙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대체적 ...

      연합뉴스 | 2003.02.07 00:00

    • 盧당선자 딸 8일 결혼

      ... 시보로 근무중인 곽상언씨(32). 결혼식장은 신랑 곽씨가 최근까지 공부했던 경기도 일산 사법연수원이며 곽씨의 대학원 은사인 서울대 법학과 권오승 교수가 주례를 맡는다. 초청장은 양가 가족 중심으로 1천명이 될 전망이라고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이 7일 전했다. 초청장을 받은 정치인은 총 5명으로 한화갑 대표,김원기 상임고문,임채정 인수위원장,문희상 비서실장 내정자,이 대변인 등 민주당 인사들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2.07 00:00

    • 與, 비공개 국회증언 추진..盧 "국회.청와대 서로 양보해야"

      ... 비서실장,임동원 외교안보 특보를 거명했다. 노 당선자측은 뚜렷한 대안없이 시간을 끌면 '은폐 의혹'을 받게돼 이들의 증언으로도 여론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없게 된다는 점을 감안해 조기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시각이다. 문희상 비서실장 내정자도 전일 김대중 대통령의 '전모공개 불가' 입장천명에 대해 "뒤집어 보면 비공개로는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아니냐"며 "비공개라면 대통령의 사람들이 (국회증언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정균환 원내총무도 "국회 상임위에서 ...

      한국경제 | 2003.02.06 00:00

    • [정찬용 보좌관 내정] 盧 또 파격인사..官街 충격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6일 청와대 인사보좌관으로 정찬용 씨를 내정,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와 더불어 청와대 인사라인 인선을 매듭지었다. 정씨의 인사보좌관 내정은 무명의 시민단체 출신이 새정부 핵심요직에 발탁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앙인사위에 힘실릴 듯=정찬용 내정자는 중앙인사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직한다. 사무실을 중앙인사위에 두고 조직과 인력을 활용해 대통령의 인사행정을 보좌한다. 그만큼 중앙인사위의 위상이 높아질 ...

      한국경제 | 2003.02.06 00:00

    • 盧 "송금파문 조속매듭을"

      ... 결정해 줘야 한다"고 말하고 '청와대가 무엇을 양보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사건의 조속한 매듭 취지에 맞게 협조해 줬으면 하는 기대를 말한 것으로, 청와대가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문희상(文喜相)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는 "대통령의 사람들이 국회에서 비공개로 밝힐 것은 밝힌 뒤 대통령은 (여야 합의 이후) 나중에 대미를 장식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면서 "그게 바람직하고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연합뉴스 | 2003.02.06 00:00

    • [정찬용 보좌관 내정] 광주 YMCA 총무 등 20여년 활동

      정찬용 내정자는 거창고 교사를 거쳐 거창YMCA,광주YMCA 총무 등 20여년간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해왔다. 지난 74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1년 가량 투옥경력이 있다. 민청학련 사건으로 유인태 정무수석 내정자,민주당 김근태,한나라당 이부영 의원 등과 친분이 있다. 지난 2000년 4·13 총선 당시 광주·전남 정치개혁시도민연대 공동대표로서 낙천·낙선운동을 주도하다 기소됐으나 법원으로부터 선고유예를 받았다. 노 당선자가 지난해 국민경선을 ...

      한국경제 | 2003.02.06 00:00

    • 청와대 인사보좌관 '정찬용씨' 내정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6일 청와대 인사보좌관에 정찬용 광주YMCA 사무총장을 내정했다. 신계륜 당선자 인사특보는 "정 내정자는 개혁성과 도덕성, 시민단체 대표로서의 상징성을 고려해 기용됐다"며 "노 당선자 취임 이후 인사를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보좌관은 차관급으로 중앙인사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직하게 된다. 인사제도 개선방안 및 정무직 인사와 관련한 기초조사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민정수석이 이를 검증하게 된다. △전남 영암(53) ...

      한국경제 | 2003.02.06 00:00

    • 인사보좌관 정찬용씨 내정

      ... 당선자는 6일 청와대 인사보좌관으로 정찬용(鄭燦龍) 광주 YMCA 사무총장을 내정했다. 신계륜(申溪輪) 당선자 인사특보는 "이번 인선은 정 총장의 개혁성과 도덕성,비정부기구(NGO) 대표로서의 상징성을 고려해 이뤄졌다"며 "정 내정자는 이달 25일노 당선자 취임 이후 정식 임명된 뒤 그때부터 발생하는 인사요인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보좌관은 차관급으로 인사제도 개선과 정무직 인사를 위한 기초조사를 통해대통령을 보좌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또 중앙인사위에 ...

      연합뉴스 | 2003.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