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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뜸가는 경관은 서도의 정상격인 불탄봉에서 기와집몰랑(용마루)으로 이어지는 산길.동백나무 사이로 가꿔진 등산로를 따라 불탄봉 정상에 오르면 거기서부터 바다 절벽에 임한 평탄한 길이 열린다. 산 정상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산마루의 억새밭과 오른쪽 발 아래로 까마득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 등과 어울려 어느 영화에서 보았음 직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밖에 국내 최초의 등대인 거문도 등대의 일출,귤은사당,거문도 뱃노래전수관 등도 둘러봐야 할 곳이다. 거문도=글 장유택 ...

한국경제 | 2003.09.21 00:00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식물원인 경기도 용인의 한택식물원은 10월20일까지 가을축제를 벌인다. 가는잎구절초,바위구절초,한라구절초 등 다양한 종류의 구절초와 억새 단풍 등을 자연환경 및 조건에 맞게 식재,가을내음을 듬뿍 느낄 수 있다. 노인의 날인 10월2일에는 65세 이상 무료입장.(031)333-3558

한국경제 | 2003.09.21 00:00

... 여행센터를 통해 방콕 파타야, 발리, 빈탄, 괌 등 다양한 허니문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삼성카드로 결제시 3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소백산 밤줍기' 체험여행(20-21일, 1만8천원), 제주도 `가을 억새꽃' 관람여행(10월22일-11월초, 2박3일, 52만원) 등의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신한카드는 2박3일 코스의 금강산 해로관광 상품을 준비했다. 가격대는 성인의경우 40만원, 대학생 19만원, 중고생 16만5천원 등이다. ...

연합뉴스 | 2003.09.15 00:00

... 1백가족 여행보내기'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30일까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나눠주는 추첨권으로 응모한 1백가족을 선정,가족당 최대 4명까지 '가을 부석사''안면도 오션캐슬''보성차밭·백양사 애기단풍''대둔산 케이블카''민둥산 억새트레킹'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무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국민관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 여행자클럽의 국내 테마여행 전상품 및 유명 온천 여행상품도 10∼40% 할인해준다. (02)3444-8246

한국경제 | 2003.09.14 00:00

제주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제10회 제주 억새꽃축제'가 10월 11∼12일 북제주군 조천읍 교래리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옆 억새 군락지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억새꽃 축제는 오름 트래킹을 비롯해 제주 민속 공연, 억새꽃 가요제, 공포의 억새 미로 체험, 억새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제주전통 갈옷 만들기, 조랑말 타고 억새 감상하기, 토종닭 싸움 등 제주전통문화 프로그램과 제주특산물 및 ...

연합뉴스 | 2003.08.14 00:00

... 환경부 특산종으로 지정된 갯취와 보호 후보식물인 흰각시붓꽃, 때죽나무 등 20여종의 목본류가 발견됐으나 새별오름에서는 떡갈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의 목본류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또 새별오름에서는 솜나물의 잎이 기형적으로 자라는가 하면 억새와 띠가 우점종으로 자리잡으며 생태계가 급속도로 기형화 되고 있는데다 서양금혼초, 큰김의털,선풀솜나물과 같은 외국산 귀화식물이 급속도로 확산돼 토종식물의 서식을 크게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사는 "오름을 공원으로 만들거나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 개체수가 증식한 이 곤충은 국내자생곤충인 파리목 털파리과의 검털파리로 판명됐다. 검털파리 유충은 습한 유기물에서 잘 성장해 최근 잦은 비와 고온이 검털파리의이상 증식을 가져온 것으로 추정됐다. 검털파리는 논 주변의 갈대나 억새에 붙어 있다 개체수가 늘어나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고속도로 등지로 날아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기도 한다. 그러나 농작물에 직접적인 해를 주는 해충은 아니라는 것이 농진청의 분석이다. 유충은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기름지게 ...

연합뉴스 | 2003.05.16 00:00

... 진행된 식목행사에 참가했고,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과 시청직원들도 성수대교 강변북로 주변에서 나무를 심었다. `환경을 사랑하는 중랑천 사람들' 등 3개 환경단체는 서울 중랑천 창동교~상계구간 둔치에서 시민들과 함께 갯버들, 억새, 달뿌리풀과 매화, 꽃사과, 살구나무 등을 심었다. 한편 한식(寒食)을 하루 앞둔 이날 망우리와 파주 용미리 등 서울 근교의 묘지에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통일로와 망우로 등 주변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보였다. 전국의 주요 ...

연합뉴스 | 2003.04.05 00:00

... 보전.복원행위 등을 제외하고 이지역내 모든 오솔길과 산책로에는 출입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지역은 한강변에서 유일하게 시멘트로 호안을 정비하지 않은 구간으로 옛 모습 그대로 형성돼 있어 갈대와 물억새 등 습지식물과 천연기념물 323호인 새매, 황조롱이, 산림청 보호식물인 낙지다리, 쥐방울덩굴 등이 관찰되고 있다. 시는 "그러나 갈대밭 내부 산책로가 너무 많고 폭 또한 점차 확대되면서 새들의은신처를 빼앗고 물고기나 양서.파충류의 ...

연합뉴스 | 2003.03.30 00:00

... "청계천 복원 등 도시하천 복원사업의 자료로 활용될수 있다"며 "자연형 하천공법의 과다.과소설계를 줄여 적은 예산으로 하천을 되살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도서와 함께 하천복원 설계시 이용되는 갈대와 달뿌리풀, 물억새 등 식물재료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표.사진과 함께 소개한 `하천식물자료집'도 출판됐다. 환경부와 환경기술진흥원은 전국의 하천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일반 시민과 환경단체에 이들 도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

연합뉴스 | 2003.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