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민족 화해와 일치' 기도 20년…6일 1000회 미사

...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화해미사)가 오는 6일 1000회를 맞는다. 화해미사를 주관하는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민화위)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인 염수정 추기경 집전으로 1000번째 화해미사를 봉헌한다. 화해미사는 1995년 3월7일 당시 서울대교구 교구장이던 고 김수환 추기경이 첫 미사를 집전한 것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명동성당에서 진행됐다. 김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 ...

한국경제 | 2014.12.31 21:10 | 서화동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이석기 구명 성명서 대법원에 전달.."유죄판결 우려"

... 보건, 갈등 해결 등의 활동을 벌여 지난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내란 사건 피고인들의 가족은 이달 초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 대사의 주선으로 카터센터를 직접 방문해 탄원을 요청했다. 앞서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과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은 지난 7월 서울고법에 탄원서를 냈다. 한편 지난 18일 내란 사건을 심리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르면 내년 1월 ...

한국경제TV | 2014.12.28 14:44

카터 전 美대통령, 이석기 구명 나서…대법원에 서한

...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 대사의 주선으로 카터센터를 직접 방문해 탄원을 요청했다. 레이니 전 대사는 대표적 '지한파'로 알려져 있다. 영향력 있는 인사의 구명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은 지난 7월 서울고법에 탄원서를 냈다. 이들은 "더 이상 우리 사회가 어리석은 갈등으로 국력을 소진하기보다 ...

연합뉴스 | 2014.12.28 08:54

"소외된 이웃에 희망과 위로를"

성탄절인 2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예수탄생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염 추기경은 성탄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친구가 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들의 희망과 위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구 기자eg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12.25 21:12 | 강은구

"화합·자비·섬김이 넘치는 한 해 되길…"

... “새해에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자”며 “지구촌의 모든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 보살피는 동사섭(同事攝)을 행하자”고 강조했다.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한국 방문은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 그리고 큰 감동을 줬다”며 “새해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과 행동을 따라서 우리 주변의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

한국경제 | 2014.12.25 20:55 | 서화동

프란치스코 교황, 오바마·카스트로 설득 '일등공신'

... 단추로 본 것이다. 올해 3월 오바마 대통령이 교황과 처음 만났을 때도 이 문제가 논의됐다. 10월 교황청은 미국과 쿠바 대표단을 바티칸으로 초청해 양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주선했다. 교황청 2인자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이 협상을 도왔다. 하이메 오르테가 쿠바 추기경은 쿠바 측 중재자로서 협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캐나다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고 협의에 나섰다. 캐나다는 양국 협상에 ...

한국경제 | 2014.12.19 00:14 | 양준영

해마다 책 한 권씩…'정진석 추기경의 행복수업' 출간

올해로 사제서품 53주년을 맞은 정진석 추기경이 가톨릭 신자들의 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정진석 추기경의 행복수업》(가톨릭출판사 펴냄)을 냈다. 해마다 책을 한 권씩 내온 정 추기경은 1955년 번역서《성녀 마리아 고레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번역서 13권, 저서 40권을 냈다. 정 추기경은 이번 책에서 개인, 사회, 우주의 차원에서 사람의 삶을 살피고 다양한 이면에 숨어있는 하느님의 섭리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예를 들면 창조론과 진화론은 상충되는 ...

한국경제 | 2014.12.07 20:48 | 박상익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기공식..환자중심진료 힐링 디지털 병원으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12월 3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가톨릭대학교 아홉 번째 부속병원이 될 은평성모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은평성모병원`의 `은평`은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하는 병원`이라는 가톨릭의 영성적 의미와 함께 병원이 건립될 지역명을 동시에 담고 있다. 또한 `은평`에 가톨릭 의료 브랜드인 `성모`를 결합한 형태를 병원명칭으로 공식 선정함으로써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의 기존 병원과 통일된 브랜드를 ...

한국경제TV | 2014.12.03 11:02

추기경부터 前대통령·영화감독·시인까지…420명 초청 국민대 목요특강 20년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1994년 9월부터 시작된 국민대 목요특강이 27일 2학기 마지막 강의로 20주년을 맞는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과 노무현 전 대통령, 가야금 명인 황병기, 박찬욱 감독 등 지난 20년간 강단에 오른 인물만도 420명이다. 1994년 9월1일 김지하 시인이 목요특강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캠퍼스 밖의 지식과 지혜를 빌리겠다는 취지에서였다. 외부 인사의 특강이 드물었던 ...

한국경제 | 2014.11.25 21:35 | 홍선표

[명품의 향기] 125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우아함…'랑방'의 옷을 입을 수 있는 여자라 행복하다

프랑스 파리 보나파르트가(街) 국립고등미술학교(ENSB-A). 에콜 데 보자르라고도 불리는 이곳의 전신은 1648년 쥘 마자랭 추기경이 설립한 왕립회화조각학교다. 에드가 드가,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조르주 쇠라, 페르디낭 들라크루아,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등 미술사에 획을 그은 화가를 다수 배출한 유서 깊은 미술 학교다. 올해 125주년을 맞이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은 내년 봄·여름 신제품 발표를 겸한 축하연 ...

한국경제 | 2014.11.03 07:00 | 김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