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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文在寅)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는 23일 "앞으로 민정수석 기능에 제도개혁이 추가된다"며 "제도개혁에는 검찰, 경찰, 국정원 등 권력기구의 개혁이라는 개념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문 수석 내정자는 정부 중앙청사 별관 대통령직인수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국민 입장에서 불편한 여러가지 제도, 잘못된 관행을 전부 국민 위주로 고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민정수석은 고유업무 이외에도 사정이나 제도개혁, 인사검증 등 중요한 기능이 ...

연합뉴스 | 2003.01.23 00:00

새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내정된 문재인 변호사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동지적 관계에 있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개혁성향 법조인이다. 문 내정자는 지난 82년부터 노 당선자와 변호사 사무실을 함께 운영하며 민주화운동을 함께 해온 동지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다. 지난 6.13 지방선거 때 노 당선자가 문 내정자를 부산시장 후보로 추천했을 정도로 신뢰가 깊다. 문 내정자는 지난 75년과 80년 각각 군사정권 반대시위와 계엄령 위반으로 투옥 경력이 ...

한국경제 | 2003.01.23 00:00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3일 문재인 변호사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내정했다.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은 문 내정자에 대해 "대단히 신념이 있고 청렴하며 개혁적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문 내정자는 민정수석의 역할에 대해 "민정과 사정, 제도개혁, 인사검증 등 개혁의 중요한 기능들"이라며 "제도개혁은 검찰 경찰 국정원 등 권력기구를 국민이 편리하도록 개선하는 업무"라고 설명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

한국경제 | 2003.01.23 00:00

... 보좌관은 장관급으로 하고, 나머지 보좌관은 차관급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외교안보 보좌관에는 윤영관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가 유력하며, 공직기강과고위직 신상관리 업무 등을 관장할 것으로 보이는 초대 인사보좌관에는 문재인 변호사가 유력하지만 문 변호사는 민정수석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인수위는 빠르면 23일께 추가 협의를 거쳐 비서실 개편안을 마련한 뒤 이를 노당선자에게 보고하고 국민토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1.22 00:00

... 교수)이,통일외교보좌관은 윤영관 인수위 외교통일안보 분과 간사(서울대 교수)가 유력하다. 정책기획수석에는 김진표 인수위 부위원장(국무조정실장),김병준 정무분과 간사(국민대 교수),김한길 당선자 특보 등이 거론된다. 노 당선자의 오랜 측근인 문재인 변호사는 공직기강과 고위공무원 인사관리를 맡는 인사보좌관이나 민정수석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 당선자는 이날 신계륜 전 당선자 비서실장을 당선자 인사특보로 임명했다. 신 특보는 앞으로 차기정부의 인사관련 업무를 돕게 ...

한국경제 | 2003.01.22 00:00

... 교체 가능성이 높다. 경찰법상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은 치안정감에서 승진, 임명토록 돼있어 이대길 서울경찰청장과 최기문 경찰대학장, 성낙식경찰청 차장 중 임명되며 이대길 청장 임명을 점치는 분위기가 다소 많다. 교체론이 우세한 손영래 ... 차관급이나 1급비서관 정도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정수석이나 신설될 인사수석(가칭)에는 당선자의 오랜 동지인 문재인(文在寅)변호사 등이 거론되며, 홍보수석과 대변인엔 이병완(李炳浣) 인수위 기조분과 간사, 정순균(鄭順均) 인수위 ...

연합뉴스 | 2003.01.21 00:00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2일 민주당과 한나라당 지도부를 직접 방문,고건 전 총리의 새정부 총리 지명 사실을 통보할 계획이다.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은 21일 "국회의 대통령직인수위법안 처리를 존중해 가면서 예정했던 절차를 밟기로 ... 정책기획수석으론 김진표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수석이나 신설될 인사수석(가칭)에는 노 당선자의 오랜 '동지'인 문재인 변호사 내정설이 나오고 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21 00:00

새 정부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문재인(文在寅.50) 변호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당선자측 고위관계자는 17일 "여러가지 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 같지만 문 변호사가 민정수석에 유력하다"고 말했다. 문 변호사는 경남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법조인(사시 22회)으로 70, 80년대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된 경험이 있으며, 노 당선자와는 80년대 중반부터 부산에서 인권활동을 함께 했고, 지난 대선때는 부산시 선거대책본부장을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새 정부 청와대 비서실 진용 구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유인태(柳寅泰) 정무수석으로 정무팀이 일찌감치 자리잡은 데 이어 17일 공보라인이 윤곽을 드러냈고, 비서실장과 함께 '투톱' 역할을 할정책분야 ... 검.경 개혁, 부정부패 척결, 탕평인사 등을 다룰 민정수석이나 인사수석 등 사정분야에선 원칙과 개혁성에서 평가받는 문재인(文在寅) 변호사가 노 당선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당선자 측근 및 부산시민사회 여론의 폭넓은 지지에 힘입어중용될 것이라는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 정책분야를 총괄하는 정책기획 수석에는 김진표(金振杓) 인수위 부위원장, 김병준(金秉準)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 박세일(朴世逸) 전 청와대 정책기획 수석과 김한길 당선자 기획특보 등이 거명되고 있다. 노 당선자의 오랜 지인인 문재인(文在寅) 변호사도 청와대 비서진에서 민정 또는 인사 등 부패척결 관련업무를 맡게될 것이 확실하지만 구체적인 직책은 직제개편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09@yna.co.kr

연합뉴스 | 2003.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