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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만 규모의 농강단지 조성공사에 착수,내년 5월말 준공해 우선 6개업체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입주예정업체는 아세아도자기 (주)삼기영진(가죽장갑생산)(주)대삼정 (국수류생산)성경육가공(포장육)세미냉동(냉동어류보관)미도목재(가구 생산)이며 군은 내년말까지 8개업체를 추가로 유치하게 된다. 입주업체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3년간 면제되며 시설자금(3억원이내)과 운전자금(2억원이내)도 연리 7.5%,3년거치 5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융자된다.

한국경제 | 1991.09.19 00:00

... 빌려준 6백50억달러의 채무변제가 어려워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신설될 중앙은행금융정책위원회가 외화준비관리나 통화발행권을 지닌 중앙은행과는 다른 단순한 협의체에 불과하기 때문에 12개공화국들이 부채의 분할상환에 나설 공산이 한층 높아지고있다. 따라서 소련의 부채상환연기문제는 소련국내의 중앙은행제도개혁과 함께 서방의 채무문제를 다루는 파리클럽과 다음달 열리는 IMF(국제통화기금)연차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미 완전독립한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따라 88년 2월29-90년4월18일 이전 청약예금가입자가 해당된다. 18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되는 신도시 민영아파트는 총 9천5백 30호로 이중 무주택우선분양 1천9백30호, 일산지역 우선분양 2백48호, 주택상환사채 상환분 1천4백호, 특별공급 1백22호를 제외한 5천8백30호가 20배수내 1순위자 우선청약분이며 평형등에 따라 청약자격을 갖는 예금가입 날자가 확정됐다. 이들 아파트중 일반공급되는 5천2백89호의 20배수내 청약자격은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4조8천3백50억달러 상당의 해외증권이 발행됐으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2조3천8백80억달러가 첨단시설재나 국산대체불가시설재 도입자금을 마련키위한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해외투자등의 목적으로 발행된 해외증권규모는 2조2천6백20억달러이며 외채상환목적으로 발행된 해외증권규모도 1천8백50억달러에 이르렀다. 반면 지난해까지는 해외증권발행규모 4조8천억달러중 83%인 3조9천7백45억달러가 해외투자나 해외사업목적으로 조달됐으며 시설재도입은 2건에 4천1백95억달러에 불과했던것으로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채, 국공채 등 각종 채권의 발행잔액이 올 연말에는 8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통화채, 국채 등 각종 채권이 올들어 연말까지는 총 52조4천2백60억원이 발행되고 31조7천4백80억원이 상환돼 발행잔액이 총 83조 8천6백60억원을 기록, 작년말보다 20조6천7백80억원 (32.7%)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채권 종류별 발행잔액을 보면 회사채의 경우 9조5천4백10억원이 증가, 33조6 천90억원에 이를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보차로프 러시아 경제개혁위원장. 엔지니어 출신의 보차로프는 독자적인 기업민영화 방식을 제의하고 있는데 ''무자본 민영화''로 불리는 그의 주장은 기업들을 전격적으로 민영화시키고 대신 각 기업은 10년간에 걸쳐 국가에 대금을 분할상환한다는 내용이다. 경제학자 출신의 포포프 모스크바 시장은 민영화, 가격자유화, 루블태환화, 사회위기 관리등 4대 원칙중 사회위기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는 자유주의자이나 ''강력한 경제권''을 옹호하면서 연금증액, 공공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물어주는 대지급금 규모가 크게 불어나고 있다. 16일 증권거래소 및 금융계에 따르면 올들어 부도를 내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장회사와 장외등록법인은 최근 부도를 낸 케니상사를 포함해 모두 14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미상환사채는 상장회사 8개사가 1천1백14억5천만원, 장외등록법인 6개사가 1백9억8천만원 등 모두 1천2백24억3천만원에 이르고 있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상장기업은 대도상사 1개사, 장외등록법인은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정부는 앞으로 세계잉여금이 발생할 경우 이를 양특적자 등 정부채무를 상환하는데 사용토록 함으로써 최근 수년동안 되풀이돼온 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한 추경편성 관행을 없애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세계잉여금을 양특적자 해소를 위해 사용할수 있도록 예산회 계법이나 양곡관리기금법 등 관계법령의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1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세수재추계를 통해 1조5천억원 규모를 이미 2차추경 재원으로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현대증권은 14일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과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을 연결한 "피라미드채권저축"을 개발,판매에 들어갔다. "피라미드채권저축"은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 만기상환자금을 근로자장기증권저축계좌로 자동이체하여 운용한다. 연평균 세후예상수익률은 20.14%이다.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수출대금을 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내년 2월말까지 이들기업 어음의 부도처리를 유예키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13일 연합회회의실에서 총회겸 이사회를 열고 걸프전쟁이후 기업들이 수출대금을 받지 못해 은행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결정 했다. 이에따라 지난 8월말 이전에 이미 만기가 돌아온 어음은 대출금의 10%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내년 2월말까지 부도처리를 유예하고 9월1일이후에 만기가 되는 것은 전액 부도처리를 ...

한국경제 | 1991.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