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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아이에게…" 폐지 팔아 어린이날 선물 기부한 여성

      ... 가지고 다가왔다. 이 여성은 경찰관이 다가오자 박스를 바닥에 둔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듯 사라졌다. 휴일 근무를 하던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 직원들은 박스를 열어봤고 곧바로 눈시울이 붉어졌다. 박스에는 편지와 함께 옷과 과자, 라면, 빛바랜 꼬깃꼬깃한 천 원짜리 지폐 30장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편지 봉투에는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편지는 박스를 두고 간 여성의 남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

      한국경제 | 2024.05.07 00:17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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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물값 하락세, 식품주 뜀박질

      ... 기록했다. 식품 대장주로 꼽히는 CJ제일제당도 같은 기간 15.6% 올랐다. 빙그레(28.9%) 농심(8.6%) 오뚜기(7.0%) 등도 코스피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곡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라면·과자 제조업체의 원가 부담이 줄어든 점, 개별 업체의 수출 실적이 개선된 점을 식품주 주가가 상승한 이유로 꼽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제 옥수수 선물 가격은 작년 말 기준 t당 186달러에서 지난달 말 173달러로 하락했다. ...

      한국경제 | 2024.05.06 18:01 | 배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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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못해 미안"…폐지 팔아 기부한 세아이아빠

      ...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전 11시 10분께 덕천지구대에 한 남성이 큰 박스를 가지고 다가왔다. 이 남성은 경찰관이 다가오자 박스를 바닥에 둔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듯 사라졌다. 박스에는 편지와 함께 옷과 과자, 라면, 빛바랜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지폐 30장이 들어 있었다. 편지 봉투에는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되었음 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자신을 세 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편지 작성자는 "첫째가 장애 3급,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라며 ...

      한국경제TV | 2024.05.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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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연휴 폐지팔아 산 과자박스 두고 사라진 세아이 아빠

      ... 가지고 다가왔다. 이 남성은 경찰관이 다가오자 박스를 바닥에 둔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듯 사라졌다. 휴일 근무를 하던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 직원들은 박스를 열어봤고 곧바로 눈시울이 붉어졌다. 박스에는 편지와 함께 옷과 과자, 라면, 빛바랜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지폐 30장이 들어 있었다. 편지 봉투에는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되었음 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자신을 세 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편지 작성자는 "첫째가 장애 3급,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라고 ...

      한국경제 | 2024.05.06 14:0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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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최다니엘 "'정관수술' 뚫고 탄생 나…4살 때 어머니 돌아가셔"('백반기행')

      ... 털어놨다. 최다니엘은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었다고 한다. 그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다. 제가 4살 때쯤이었다. 아빠, 저, 형, 할머니 이렇게 살았다. 남자들끼리 있으니 먹는 게 별 게 없지 않나. 빵 먹고 과자 먹고 그랬다"고 했다. 최다니엘은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 실제 '빵점' 짜리 받아쓰기 공책 실물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생 시절 받아쓰기에서 0점 맞고 아버지에게 자랑하듯 보여줬더니, 혼내기는커녕 ...

      텐아시아 | 2024.05.06 09:36 |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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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묘한' 양 줄이기, 이젠 과태료 문다

      과자·라면·물티슈 등을 제조할 때 소비자 몰래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앞으론 법으로 금지된다. 이를 어길 시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공정위는 3일 '소비자기본법'에 포함된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를 개정해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줄이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조업체들은 제품 용량을 축소한 경우 ...

      키즈맘 | 2024.05.05 18:39 | 김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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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맨홀·재래식화장실까지 뒤졌는데"

      ... 대표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부모 중 1명 또는 양부모가 교도소에 있는 18세 미만의 아이는 전국에서 1만여명에 이른다"고 했다. 그는 "어린이날을 맞아, 세움이 지원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는 과자 선물 세트를 보냈고, 중고생에게는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영화와 팝콘의 티켓을 보내줬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세움은 이번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면서 "정부도 수용자 자녀의 ...

      한국경제 | 2024.05.05 13:3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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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어린이날, 박물관·미술관 나들이 어떠세요

      ... 풍류키즈 예술단 '풍키'와 소리를 직접 배워보고 라탄 모자를 꾸미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관람객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미술관 내 5개 전시를 관람하고 스탬프를 찍어오는 어린이에게 과자 꾸러미를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를 연다. 북서울꿈의숲 꿈의숲아트센터는 비보잉과 힙합 공연, 레이저 쇼를 함께 즐기는 '꿈의 숲에서 놀기-레이저 무브 아트쇼'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연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경제 | 2024.05.05 07:3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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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특집] "아이들을 내놓을리 없습니다…그들에게는 돈이니까요"

      ... 살기도 한다. 이 대표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부모 중 1명 또는 양부모가 교도소에 있는 18세 미만의 아이는 전국에서 1만여명에 이른다"고 했다. 그는 "어린이날을 맞아, 세움이 지원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는 과자 선물 세트를 보냈고, 중고생에게는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영화와 팝콘의 티켓을 보내줬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세움은 이번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면서 "정부도 수용자 자녀의 소중함을 인정한 것이니 수용자 자녀들은 ...

      한국경제 | 2024.05.05 06: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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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에서 펼쳐지는 '봄의 축전'…독일마을 '마이페스트' 개최

      ... 비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전통축제다. 군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독일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1시 독일마을 행사장에 열리는 흥겨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꽃장대 오르기 '종을 울려라' 게임,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추기, 요들송 공연 등이 펼쳐진다. 지역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도르프 청년마켓'도 마련됐다. 또 가족 단위 휴게공간으로 파라솔 존과 피크닉존을 구성해 광장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

      한국경제 | 2024.05.04 09: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