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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산불 오전 8시 기준 진화율 95%…오전 내 주불 잡힐 듯

... 소방차 등 장비 76대 등을 투입해 큰불을 잡고 있다. 아직 인명 피해나 민가 피해는 없다. 전날 화재로 합천군 장계마을과 인곡마을 등에서 214명의 주민이 인근 마을회관 등에 대피해 밤을 지새웠다. 산림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에 송전탑이 있어 전날 우회·예비 선로를 통해 전력을 공급했으며 8일 오후 8시께 다시 전력을 정상적으로 공급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중으로 큰불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2023.03.09 08:58 | YONHAP

합천 대형 산불에 인근 주민 214명 대피…오후 9시 진화율 50%(종합3보)

...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산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찌감치 소방차 등으로 방어선을 구축한 바 있다. 산림 당국은 불이 추가 확산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야산 화선 안팎으로 다수 송전탑도 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한전은 이날 오후 송전탑 가동을 중단하고 우회 전력을 공급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인 남성현 산림청장은 오후 6시 30분 현장에 도착해 산불 현장 전략 분석 및 총괄 지휘에 나섰다. ...

한국경제 | 2023.03.08 21:38 | YONHAP

산림청장 "합천 산불, 큰 변수 없으면 9일 오전께 주불 잡힐 듯"

... 신속하게 불길을 잡겠다"고 덧붙였다. 남 청장은 "바람 속도가 최대 초속 12m로 빨라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강한 바람으로 불이 급속도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산불 현장에 있던 송전탑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 청장은 한전과 협력해 송전 선로 단전과 우회 선로 전력 공급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일단 마을로 산불 확산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남도 등 소방 당국은 현재 119가구, ...

한국경제 | 2023.03.08 21:17 | YONHAP

충남 당진서 산불 발생…헬기 7대 투입해 진화 중

7일 낮 12시 35분께 충남 당진시 면천면 율사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7대, 장비 11대, 인력 45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지만,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2m로 강하게 불고 있고 불난 위치에 송전탑이 자리 잡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장소 인근에 있는 축사나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가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한 상태라며 ...

한국경제 | 2023.03.07 14:23 | YONHAP

김기현 해명에도 '울산 땅 의혹' 논란 여전…이준석은 직접 방문(종합)

... 경쟁 주자들의 의혹 제기가 계속되자 김 후보는 23일 '팩트체크 프레젠테이션(PT)' 형식 기자회견에서 직접 해당 토지 도면과 울산시 도시계획 보고서를 제시하면서까지 조목조목 반박했고 법적 조치까지 언급했다. 김 후보는 "고압 송전탑이 있는 비탈진 산지를 '평당 183만원'이라고 추정해 시세가 1천800배 올랐다는 것은 엉터리 억지 주장"이라며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거나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법적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한국경제 | 2023.02.23 18:25 | YONHAP

金 '팩트체크 반박'에도 安·千·黃은 "'울산땅' 의혹 여전"

... 경쟁 주자들의 의혹 제기가 계속되자 김 후보는 23일 '팩트체크 프레젠테이션(PT)' 형식의 기자회견에서 직접 해당 토지 도면과 울산시 도시계획 보고서를 제시하면서까지 조목조목 반박했고 법적 조치까지 언급했다. 김 후보는 "고압 송전탑이 있는 비탈진 산지를 '평당 183만원'이라고 추정해 시세가 1천800배 올랐다는 것은 엉터리 억지 주장"이라며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거나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법적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한국경제 | 2023.02.23 17:38 | YONHAP

충남도·15개 시군,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 사회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기금 조성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있는 충남은 대한민국 전력 공급의 상당 부분을 책임져 왔다"며 "주민들은 미세먼지와 송전선로, 대형 송전탑으로 인해 수십 년간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감내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석탄발전 폐지지역이 감내해온 특별한 희생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없는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탄소중립 사회로 ...

한국경제 | 2023.02.23 12:00 | YONHAP

발끈한 김기현, '울산땅' 의혹 반박 기자회견…"법적조치 경고"

'팩트체크 프레젠테이션' 진행…"비탈진 산지가 1천800배 올랐다? 엉터리 주장"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3일 자신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 차익' 의혹과 관련, "고압 송전탑이 있는 비탈진 산지를 '평당 183만원'이라고 추정해 시세가 1천800배 올랐다는 것은 엉터리 억지 주장"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거나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

한국경제 | 2023.02.23 11:25 | YONHAP

김기현, '울산 땅' 의혹에 "檢에 수사의뢰하라"…연일 강경대응

일부 언론보도 관련 고소 방침…"김 후보 땅에 송전탑 없다는 건 완전한 허위" 황교안 측 "金이 대표되면 野, 특검하자 할 것" 공세지속 시사…당 일각 우려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을 놓고 연일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0일 2차 방송토론회에서 "의혹이 사실로 판명된다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초강수를 뒀다. 동시에 처음 의혹을 제기한 황교안 후보를 ...

한국경제 | 2023.02.22 11:46 | YONHAP

부산 기장군, 한전 본사 방문해 "송전선로 지중화 촉구"

부산 기장군과 주민들이 한국전력이 추진하고 있는 기장~장안 154kv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전남 나주에 있는 한전 본사를 찾아 송전선로 사업 지중화를 촉구했다. 21일 정종복 기장군수와 기장군의회, 일광읍 주민대표는 21일 ... 송전선로 지중화 건의문을 전달했다. 기장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은 "기장군에는 고리와 새울 원전에서 타지역으로의 송전을 위한 19개 노선 293개의 송전탑이 이미 건설되어 있어 자연경관과 주거환경을 크게 훼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

한국경제 | 2023.02.21 17:3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