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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현지조사단 오늘 귀국

... 결과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 모두 이라크전 이후 전쟁피해를 겪지 않아 평온했고 치안상황도 매우 양호했으나 자이툰부대의 재건지원 소요는 당초 예상했던것보다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조사단 관계자가 전했다. 국방부는 조사단의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체안을 마련한 뒤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논의를 거쳐 이번 주중 자이툰부대의 파병지와 일정, 임무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hadi@yna.co.kr

연합뉴스 | 2004.04.19 00:00

서희.제마부대 2진 22일 귀국

...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으로 파병될 자이툰부대 작전담당 부사단장인 최종일(49) 준장을 통합부대장으로 하는 서희.제마부대 3진병력 660명이 21일과28일 두 차례에 걸쳐 전세기를 이용, 이라크로 출국한다. 서희.제마부대 3진은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 가운데 한 곳이 자이툰부대의 대체파병지로 최종 결론날 경우 그곳으로 이동해 본대의 주둔 여건을 조성하는 임무 등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hadi@yna.co.kr

연합뉴스 | 2004.04.19 00:00

한국군 파병관련 주목해야 할 쿠르드족 3대 이슈

... PUK는 쿠르드 지역의 행정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협상을 끝냈다"며 이라크의 전반적인 정치상황을 고려해 발표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내 쿠르드족 자치국가로 볼 수 있는 소(小) 쿠르디스탄이 출범하면 한국군 파병지가 미국이 원하는 대로 아르빌이 되든, 아니면 술라이마니야로 결정되든간에 정치적으론 별반 차이가 없게 된다. ◆거대한 시한폭탄 키르쿠크= 당초 한국군 파병 예정지로 지목됐던 키르쿠크는 향후 이라크 정치환경에서 쿠르드족과 관련된 최대 ...

연합뉴스 | 2004.04.18 00:00

추가파병 17대 국회 쟁점될듯

... 추가파병을 반대하고 있고, 민주당도 추가파병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어 17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논란 확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념적 스펙트럼이 넓은 열린우리당내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일단 파병시점과 파병지 결정은 유보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추가파병 논란의 뇌관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 국방부조사단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에서 대체파병지 선정을 위한 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18일 귀국하면 정부와 ...

연합뉴스 | 2004.04.17 00:00

아르빌ㆍ술라이마니야 동시 재건 요청

국방부 조사단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에서 대체파병지 선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쿠르드측이 한국군 재건활동을 어느 한쪽에 한정하지 말아 줄 것을 조사단에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주(州)와 술라이마니야주(州) 가운데 적정지역한 곳을 골라 파병한다는 정부의 방침과 어긋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3천600여명 규모인 자이툰 부대는 경우에 따라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로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칸 목격보도 6자회담 직접 영향없을 듯"

... 보안시설 등으로 인해 청사만 짓는 데도 부지 소요가 크다"며 "청사와 숙소를 분리하는 맥락에서 용산 얘기도 나오고 있으며, 사실 경기여고 부지나 송현동, 용산 3곳 모두 두 시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곳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라크 사태 악화와 관련, "미국이 한국의 추가파병을 앞당기도록 재촉하거나 파병지를 다시 바꿀 것을 요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특파원 ydy@yna.co.kr

연합뉴스 | 2004.04.14 00:00

"한국군 모든 분야 재건 참여 요망" .. 아르빌 내무장관

... 아르빌주(州)의 카림 신자리 쿠르드족자치정부 내무장관은 12일 한국군이 아르빌에 배치되면 건설재건 차원을 넘어 모든분야의 재건지원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르드민주당 중앙위원이기도 한 신자리 장관은 이날 자치정부 청사에서 대체파병지를 물색하기 위해 방문한 한국군 조사단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한국군이아르빌의 사회기간시설 복구 능력을 키워줬으면 한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신자리 장관은 쿠르드족 지역은 사담 후세인 집권기를 거치면서 기간기설의 대부분이 파괴됐다면서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아르빌 주민들 한국군 파병 원해

... 좋을 겁니다." 국방부 조사단이 11일 자이툰부대 주둔지 선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후보지 2곳 중 한 곳인 아르빌의 주민들이 한국군 유치에 안달이다. 정부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국방부 조사단의 실사결과를 토대로 파병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르빌 주민들은 한국군이 쿠르드족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군이 온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선 `환영한다(Welcome)'보다 호감 정도가 크다고 볼 수 있는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대체파병 후보지 현지조사단 바그다드 안착

... 부사령관(중장)을 예방해 한국군 파병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조사단은 또 미국측으로부터 파병후보지 2곳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뒤 자이툰부대 파병에 대비해 군수분야 협력강화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토의를 벌였다. 조사단은 11일부터 16일까지 자이툰부대 주둔 후보지로 미국측이 제시한 이라크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를 방문해 적정 파병지를 물색할예정이다. (바그다드=연합뉴스) 박세진특파원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4.04.10 00:00

D-6 '파병' 막판변수 급부상

... 建) 대통령권한대행에게 "선거 쟁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만큼 이라크 사태를 각당 대표에게 빠른 시일내 엄중히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임종석 김성호 의원 등 소장파들은 "평화 재건이라는 목적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에 파병시점과 파병지 결정을 유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어 당론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선대위원장은 "정부는 `묻지마 파병' 입장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공론을 새롭게 모아야 한다"면서 "젊은이들을 명분도 ...

연합뉴스 | 2004.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