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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언한 이한동 총재를 제명 처분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는 지난해 1월 한나라당에서 이적해온지 1년8개월 만에 자민련을 떠나게 됐으며,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아 총리직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변웅전 대변인은 이날 당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김종호 총재대행 등 당무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이 총재를 출당(黜黨)키로 결의했다"면서 "당 총재가 제명처분 당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의에서 "이 총리의 행위는 국가가 아닌 대통령을 위한 ...

한국경제 | 2001.09.07 14:12

미국은 남북한이 다음 주말 장관급 회담을 재개키로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사태진전"으로 환영한다고 국무부가 6일 밝혔다. 국무부의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한의 대화재개는 "좋은 일"이라고 전제, "우리는 그들(남북한)이 오는 15-18일 장관급 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데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우리는 남북한간의 대화가 한반도 평화 및 안보의 열쇠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매우 긍정적인 사태진전이다"고 ...

연합뉴스 | 2001.09.07 07:55

자민련은 6일 오후 긴급 당직자회의를 소집,이한동 총리에 대해 출당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변웅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총리를 잠시나마 총재로 모신 것이 국민에게 부끄럽다"면서 "짖는 개보다는 무는 개가 되겠다"고 말해 출당 외에도 다양한 조치를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자민련 의원·당직자들 사이에서도 김종필 명예총재와의 인간적 정리를 감안할 때 이 총리의 총리 잔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완구 총무는 "변절자 이미지로 ...

한국경제 | 2001.09.06 22:32

자민련은 6일 긴급 당직자 회의를 소집,총리직 잔류 의사를 밝힌 이한동 총리에 대해 출당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변웅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총리를 잠시나마 총재로 모신 데 대해 국민에게 부끄럽다"면서 "짖는 개보다는 무는 개가 되겠다"고 말해 출당 외에도 다양한 조치를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자민련 의원 및 당직자들 사이에서도 김종필 명예총재와의 인간적 정리를 감안할 때 이 총리의 총리 잔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

한국경제 | 2001.09.06 21:21

... 의사를 밝힌데 대해 출당조치를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 자민련은 이날 오후 긴급 확대당직자 회의를 열고 이 총리 잔류선언에 대한 대책을 논의, 일단 출당조치를 검토키로 했다고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이 전했다. 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잠시나마 이런 분을 우리당 총재로 모신 것을 국민앞에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총리와 그를 유임시킨 책임자들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며 당에서는 우선 이 총리를 출당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1.09.06 16:55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6일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의 총리 잔류결정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정의 연속성과 최고위공직자로서의 책임감 등을 고려해 이 총리가 결단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당으로서는 이번 당정개편이 빠른 시일내에 매듭돼 당 총재를 중심으로 굳게 단합해 모두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

연합뉴스 | 2001.09.06 16:01

한나라당은 6일 최돈웅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인 국회 재경위원장에 나오연 의원을 내정했다. 권철현 대변인은 주요 당직자회의 브리핑을 통해 "국회 재경위원장은 야당몫으로 나 의원을 내정했다"면서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신임 재경위원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경남고와 부산대를 졸업한뒤 재무부 세정차관보 등을 지낸 3선 의원(경남 양산)으로 당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9.06 14:43

한나라당은 6일 최돈웅(崔燉雄) 의원의 의원직사퇴로 공석인 국회 재경위원장에 나오연(羅午淵) 의원을 내정했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주요 당직자회의 브리핑을 통해 "국회 재경위원장은 야당몫으로 나 의원을 내정했다"면서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신임 재경위원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경남고와 부산대를 졸업한뒤 재무부 세정차관보 등을 지낸 3선 의원으로 당 후원회장도 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u...

연합뉴스 | 2001.09.06 10:47

... 보다는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개발 미흡, 마케팅 및 서비스 전략의 부족 등이 주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섬유패션 컨설팅 전문회사인 엠피아이(MPI)는 6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 '산업자원부 장관 초청 섬유업계 수출 간담회' 브리핑 자료에서 "한국의 섬유산업은 중국의 원재료 공급국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화섬직물의 대 중국 수출 감소로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엠피아이는 "섬유산업 중 원사, 원단 등 업스트림(up stream) 분야의 ...

한국경제 | 2001.09.06 09:38

... 보다는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개발 미흡, 마케팅 및 서비스 전략의 부족 등이 주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섬유패션 컨설팅 전문회사인 엠피아이(MPI)는 6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 '산업자원부 장관 초청 섬유업계 수출 간담회' 브리핑 자료에서 "한국의 섬유산업은 중국의 원재료 공급국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화섬직물의 대 중국 수출 감소로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엠피아이는 "섬유산업 중 원사, 원단 등 업스트림(up-stream) 분야의 ...

연합뉴스 | 2001.09.06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