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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5일 당정개편문제와 관련, "이한동(李漢東) 총리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겠지만 당은 총리를 포함한 '빅 3'의 교체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권이 이 총리를 유임시키고 자민련 의원들을 추가로 탈당시켜 자민련 해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한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총무의 발언에 반박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해임 정국의 ...

연합뉴스 | 2001.09.05 11:17

... 대한의견수렴에 착수한 만큼 늦어도 7일께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김 대통령이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각을 먼저 단행한뒤 당과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인사를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공백의 최소화와 정기국회일정 등을 감안해 가능하면 빨리 개각을 할 것"이라면서 "주내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개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박 대변인은 또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개각을 먼저하고 당과 청와대를 뒤이어 ...

연합뉴스 | 2001.09.05 11:11

중국 외교부 주방자오(朱邦造) 수석 대변인은 4일 "중국은 남북한간의 대화가 조기에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정례 외신기자 브리핑에서 또 장쩌민(江澤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을 오는 10월 상하이(上海)에서 개막되는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도록 초청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문제와 관련, 우리는 북한이 참석하기를 원하는지 여부를 알아야만 ...

연합뉴스 | 2001.09.04 21:36

... 강요하는게 아니므로 합리적인 생각이 있다면 서로 긴밀하게 협의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게 순리"라면서 임동원(林東源) 장관 자진사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이에 앞서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그동안 공조의 핵심은 국회 표결이므로, 야당이 정략적으로 제출한 해임안에 대한 찬성은 그 자체가 공조파기 행위라고 강조해왔다"며 "자민련 스스로 공조파기를 선택한 것으로 규정한다"고 말하고 4일 브리핑에서도 "어제 표결로 ...

연합뉴스 | 2001.09.04 13:12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은 4일 정례 국무회의를 마친 뒤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오홍근(吳弘根) 국정홍보처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국무회의에서 안건 처리를 마친 뒤 진념(陳稔) 경제부총리의 제안에 따라 국무위원 전원이사퇴키로 하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것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심히 유감스러운 일로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공동여당 출신 ...

연합뉴스 | 2001.09.04 11:12

...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과 박지원(朴智元) 정책기획, 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 등 수석비서관들은 4일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책임을 지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한 실장이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임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이에 따른 책임의 한 부분을 통감하고 대통령에게 재신임을 받는 것이 적절하다'며 일괄사표를 제출할 것을 제안했다"고 ...

연합뉴스 | 2001.09.04 09:55

... 주요당직자들은 3일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 해임건의안 가결에 대한 정치.도의적책임을 지고 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일괄사의를 표명키로 했다.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긴급 고위당직자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김 대표는 내일 오전에 최고위원회의를 긴급 소집해 앞으로의 정국 운영, 당 운영 방안에 대해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모은 뒤 빠른 시일내에 당 총재께 일괄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

연합뉴스 | 2001.09.03 17:52

... 알려졌다. 청와대측은 임 장관 해임건의안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북 햇볕정책과민족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담담하게 국회의 표결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특별히 할 말이 없으며 지켜볼 뿐"이라면서 "국회가 민족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바람직한 길인지 현명한 판단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거듭 의원들의 `현명한 선택'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박 대변인은 "자민련이 공동정부의 ...

연합뉴스 | 2001.09.03 10:52

... 총재인 이한동(李漢東) 총리와 일부 자민련 출신각료들의 사의표명이나 퇴진, 김중권(金重權) 대표 등의 사의표명도 예상돼 이번 표결이 대대적인 당정개편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임 장관 해임안은 개인적 문제가 아닌 남북문제에 영향을 주는 사안"이라면서 "자민련이 공동정부의 정신에 따라 표결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도 "오늘 아침까지 다각적인 (자민련) 설득노력을 ...

연합뉴스 | 2001.09.03 10:51

... 특히 임 장관은 물론 자민련 총재인 이한동 총리와 일부 자민련 출신각료들의 사의표명이나 퇴진, 김중권 대표 등의 사의표명도 예상돼 이번 표결이 대대적인 당정개편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청와대 박준영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임 장관 해임안은 개인적 문제가 아닌 남북문제에 영향을 주는 사안"이라면서 "자민련이 공동정부의 정신에 따라 표결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도 "오늘 아침까지 다각적인 (자민련) 설득노력을벌였으나 ...

연합뉴스 | 2001.09.03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