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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부터 내달 3일 기아가 내달 5일부터 9일 쌍용은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집단휴가를 통해 공장가동을 중단한다. 최근 재고누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의 경우 한보철강이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당진제철소 근로자들을 집단 휴가보내는 등 대부분 업체들이 집중휴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내달중 4일간 집중휴가를 실시하고 강원산업 포항공장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는 대신 설비 보수작업을 ...

한국경제 | 1996.07.26 00:00

"한보철강 당진제철소는 한보그룹을 반석위에 올려놓는 효자노릇을 과연 할 수 있을 것인가" "또 한국철강 산업에 하나의 줄기를 형성할 수있을 것인가" 한보철강에 다시금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 6월 1단계 공사를 ... 아연도금을 해 보았으나 결함이 많아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정보근 한보그룹회장은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당진제철소에 상주하며 현장지휘에 나선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또하나의 악재는 철강경기의 하강. 제철소 가동은 작년 6월부터 ...

한국경제 | 1996.07.18 00:00

한보그룹은 최근 홍보부서를 확대 개편하는 등 그룹 홍보기능을 크게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보는 이에따라 홍보책임자인 이춘발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그룹 뿐아니라 모든 계열사의 홍보업무를 총괄토록 했다. 이 그룹은 금년말 당진제철소 최종 완공을 앞두고 그룹의 체계적인 홍보를 위해 그동안 비서실내 홍보팀을 그룹 홍보실로 격상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건설 정보통신 제약등 계열사들의 홍보를 그룹 홍보실에서 관장함으로써 일원화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

한국경제 | 1996.07.16 00:00

... 규모의 미니밀(판재류 생산이 가능한 전기로)을 완공,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미니밀을 위주로 한 한보철강도 당진제철소의 2단계 공사를 곧 매듭지을 예정이어서 앞으로 전기로의 비중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강생산에서 ... 전기로와 고로가 대등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철광석과 코크스를 원료로 쇳물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에 비해 전기로는 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들기 때문에 철근 등 중.저급 철강제품 생산에만 치중해 왔으나 최근 핫코일 ...

한국경제 | 1996.07.16 00:00

김석준 쌍용그룹회장 = 19일 오후6시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코란도를 신세대 취향에 맞춰 개조한 "신형 코란도" 발표회를 갖는다. 정보근 한보그룹회장 = 이번주에도 계속 당진제철소에 머물면서 연산 300만t규모의 A지구 공장 생산현황을 돌아본다. 또 현재 건설중인 연산 600만t규모의 B지구 현장을 시찰한다. 김선홍 기아그룹회장 = 16일 오후6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새로 선보이는 스포츠카 엘란의 신차발표회를 갖는다. 정인영 ...

한국경제 | 1996.07.15 00:00

... 집중휴가를 통한 조업단축을 실시,제품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 14일 한보철강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당진제철소,내달 8일부터 12 일까지는 부산제강소가 각각 5일씩 현장 직원들을 모두 휴가보내는 집중휴 가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 소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간중엔 설비보수 작업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보는 집중휴가 기간동안 제철소와 철강공장 모든 라인의 가동을 완전 중 단하되 제품출하는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강도 인천공장 직원들에게 ...

한국경제 | 1996.07.14 00:00

... 회사는 운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북한을 경유하는 수송경로를 이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북한을 거쳐 중국에 수출하는 방식은 국내 일부 자동차 업체들이 비공식적으로 이용했던 것이다. 한보는 이에따라 오는 25일 아산만 당진제철소안에 있는 자체 부두에서 첫 선적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중국에 수출되는 물량의 경우 핫코일은 당진제철소, 철근은 부산제강소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중국 출구상품총공사의 상수도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한보는 지난 상반기중 직송방식을 ...

한국경제 | 1996.07.09 00:00

*** 사장 : 홍태선 21세기 한보철강의 모습은 한마디로 "꿈의 제철소 구현"이란 말로 수식될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한보철강은 철강 선진국에서 개발한 최첨단 기술중 실용성이 확인된 기술만을 도입, 우리 기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실은 올해말 당진제철소 제2단계 공사 완공과 더불어 가시화 될 것이다. 특히 한보철강은 세계 최초로 용융환원제철(COREX)과 직접환원제철(DRI)을 혼율한 최첨단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다가오는 ...

한국경제 | 1996.06.27 00:00

포항제철이 광양제철소에 연산 60만t 규모의 신제선공장을 준공한 작년 11월28일은 철강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날로 기록돼 있다. ''꿈의 제철법''으로 불리는 용융환원제철법(코렉스)을 사실상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 철광석이 아닌 고철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이다. 한보철강이 작년 6월 당진에 연산 200만t규모의 박슬래브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것이 국내에선 처음이다. 한보의 박슬래브공법 도입은 포철의 ...

한국경제 | 1996.06.27 00:00

...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아산만 철강시대를 처음으로 연 업체는 한보철강. 한보는 아산만 110만평 부지를 매립해 연산 700만t(조강기준)규모의 당진제철소를 건설중이다. 총 투자규모는 4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미 지난해 6월 1조2,000억원이 투입된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이 제철소에선 연간 100만t의 철근등 봉강제품과 200만t 정도의 핫코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용융환원제철법의 코렉스공장 150만t짜리와 같은 규모의 ...

한국경제 | 1996.06.27 00:00